공명 “‘고백의 역사’ 속 고3 役, 관리 진짜 많이 했어요”[인터뷰] 작성일 09-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kg37j43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43852afbf400fe82c7c87c9254a0b516381d7001659be4fc6bf2f3d0914546" dmcf-pid="3AEa0zA8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공명,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khan/20250903163515341cuvo.jpg" data-org-width="1200" dmcf-mid="VVM3NEUl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khan/20250903163515341cu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공명,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52aaf1efd65c94a6c776333828a20246ecd3c38d8955063d6c0cdb922f021f" dmcf-pid="0cDNpqc67E" dmcf-ptype="general"><br><br>배우 공명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변신한다는 예고편에 우려의 반응들이 이어졌다. 극 중 ‘한윤석’이 1년은 유급했지만 그럼에도 32살인 그가 교복 입은 스무살을 연기하는 게 자연스러울까에 대한 댓글들이었다.<br><br>“교복 입고 연기한다는 것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 또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이 저와 나이차이가 10살 정도 나니 걱정도 되고 고민도 컸는데, 분장팀이 절 예쁘게 만들어줬고 나 역시 연기로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정말 많이 관리했고, 운동해서 살도 뺐고요. 예고편 반응과 작품 공개 후 반응도 다 찾아봤는데, 그래도 그렇게 나쁘진 않던데요? 하하. 좋은 것만 찾아보려고 했지만요.”<br><br>공명은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고백의 역사’ 촬영기, 동생인 NCT127 도영의 반응, 그리고 30대로 접어든 배우로서 욕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81d0bdb398a38f91fc6a0c0741bfcd0c0d2f17815e8bbaf110fbc1b817e556" dmcf-pid="pkwjUBkP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공명,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khan/20250903163516806xddu.jpg" data-org-width="1200" dmcf-mid="1NQVCT8t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khan/20250903163516806xd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공명,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977afe3d237825d73781c0d5b6cbac185859cc7cf8755d16022c64aab66052" dmcf-pid="UErAubEQFc" dmcf-ptype="general"><br><br>■“교복 연기에 대한 고민, 그럼에도 출연을 수락한 이유는”<br><br>‘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공명은 고등학생 연기에 대한 고민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출연을 수락한 이유를 언급했따.<br><br>“대본을 처음 받았을 땐 제가 교복 입는 연기가 안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본이라면 ‘공명’이라는 배우가 교복을 입고 청춘을 연기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죠. 시청자로서도 저 역시 그 모습을 보고 싶었고요.”<br><br>상대역인 신은수에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br><br>“많이 배웠어요.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놀아웠고요. 저도 그에 못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연기했죠. 그래서 시너지 효과가 더 크게 난 것 같아요. 신은수의 밝은 에너지가 저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조금 더 고등학생처럼 나오지 않았나 싶고요. 무시 못하는 영향력이었죠.”<br><br>팀의 가장 연장자로서 현장을 이끄는 것도 온전히 그의 몫이었다.<br><br>“제가 현장에서 맏이가 된다는 건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막상 현장에 가서 촬영하니 이전 작품들이 많이 생각났어요. 제가 선배들과 작품을 많이 했는데, ‘내가 그동안 선배들 품 안에서 좋은 환경을 경험하며 촬영한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새삼 감사했어요. 저 역시 이번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고민하면서 격려하려고 했고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186ebdd6aa6ad8948160c60d88f7ac6c5c3743a85848eec567587cf37d9f76" dmcf-pid="uDmc7KDx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공명,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khan/20250903163518323skxw.jpg" data-org-width="1200" dmcf-mid="tqZyMiGk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khan/20250903163518323sk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공명,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83b645048637b5ed7a494646299ea0a9aa67ff44d179fab982c8e4b8d5481f" dmcf-pid="7LaJZ3LK3j" dmcf-ptype="general"><br><br>■“도영의 반응? 평가가 짠 편인데 ‘재밌다’고”<br><br>동생의 반응이 궁금했다.<br><br>“감사하게도 공개되자마자 바로 봐줬더라고요. 제 교복 연기에 대해선 얘기 안 했지만, ‘재밌더라’라고 하더라고요. 동생이 평가에 있어서 은근히 짠 편인데 재밌었다고 하면 진짜 좋은 거라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서로 칭찬에 인색한 형제거든요. 하하.”<br><br>대신 ‘극한직업’ 팀은 큰 힘과 응원을 보냈다.<br><br>“최근 진선규 선배랑 넷플릭스 새 시리즈 ‘남편들’ 촬영을 끝냈어요. 그리고 직후 진선규는 ‘애마’ 홍보를, 나는 ‘고백의 역사’를 홍보하는데 이후엔 ‘남편들’로 또 만날 생각을 하니까 정말 뭉클하더라고요. 우리 ‘극한직업’ 멤버들이 같은 시기에 다 작품을 하고 활동하고 있는 게 자랑스러웠고요. 작품 나왔을 때 모니터링 해주는 관계가 있다는 게 정말 힘이 되고 사랑스럽습니다.”<br><br>30대로 접어든 그의 각오를 물었다.<br><br>“제대 하고 30대에 접어들면서 딱 하나 생각한 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는 거였어요. 감사하게도 올해 4작품이나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면서도 만족스러웠고요. 대중에겐 제 첫 이미지는 착하고 순진한 얼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앞으로 펼쳐질 30대엔 전혀 다른 이미지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또 ‘인간 김동현’으로선 주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보검, 최우수예능인상 받았다 "첫 MC, 매주 경이로워" 09-03 다음 쿠기, 두오버 이적 후 첫 컴백... 우원재→로꼬 등 피처링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