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양궁대회, ODA 초청 선수단에 장비·기술 지원 작성일 09-03 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파리올림픽 화제' 차드 선수 이스라엘 마다예 초청행사도 열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3/AKR20250903140200054_01_i_P4_20250903162827650.jpg" alt="" /><em class="img_desc">차드 양궁 국가대표 이스라엘 마다예<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공적개발원조(ODA) 초청 양궁 선수단을 대상으로 장비와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br><br> 조직위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연습경기장에서 9개국에서 초청된 ODA 선수 13명을 대상으로 후원 장비 전달식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br><br>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온 ODA 초청 선수들은 국내 대표 양궁 장비 제조업체인 파이빅스, 윈엔윈 등으로부터 총 1억원 상당의 맞춤형 리커브 활과 부속 장비 세트를 후원받는다. 각 선수는 체형과 조건에 최적화된 고급 장비를 제공받는다.<br><br> 전달식은 ▲ 참가자 소개 ▲ 인사말 ▲ 양궁 장비 전달 ▲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직후에는 선수별 장비 세팅과 튜닝 지원, 기본 기술 지도가 이어진다.<br><br> 이번 행사에는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주목받은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Israel Madaye) 선수가 조직위 초청으로 참가해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차드는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으며 현재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다.<br><br> 마다예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의 김우진 선수와 64강전에서 맞붙어 일상복 차림에 보호장비도 없이 출전해 1점을 쏘는 등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경기에 나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바 있다.<br><br>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ODA 장비 전달식과 기술 지원은 양궁 기술 저개발국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제 스포츠 교류와 양궁 저변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pch8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딥페이크 성범죄 '보기만 해도' 처벌"…학생들 '눈 휘둥그레' 09-03 다음 이기고 딸 위한 '케데헌' 세리머니...조코비치, US오픈 4강서 알카라스와 격돌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