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도영, 말 안해도 의지되는 형제…'軍 대신 가줄 수 있다' 진심" 작성일 09-0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공명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UgTVmez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31f0680956584fc05e7bf2ac89247d8f8fa619bc2aa2ed78d451cafe04febb" dmcf-pid="6twudv410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Netfli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TBC/20250903132608814hpqi.jpg" data-org-width="560" dmcf-mid="4sjtPObY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TBC/20250903132608814hp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Netflix)〉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40825332605899e8b751496cfa6fe82be734be2dcda7cbc0671731376ff03e" dmcf-pid="PFr7JT8t7K" dmcf-ptype="general"> <br> 공명이 친동생 NCT 멤버 도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div> <p contents-hash="9742f5c3af03d19fc9e67fd2db2ee697797e3f57ae4c72de1493419988052e6d" dmcf-pid="Q3mziy6Fub" dmcf-ptype="general">지난 달 29일 공개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고백의 역사(남궁선 감독)'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공명은 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서 도영 씨를 대신해서 군대에 가줄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도영 씨가 '다 거짓말이다'라고 화답했던데, 진심이었냐"는 질문에 "걔가 어디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냐"고 되묻더니 '인터뷰 발언'이라는 말에 "아, 걔도 인터뷰를 하겠죠"라고 납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e48df1eb452af348caf20f00137e895634dea49d89e64386df425a8011778958" dmcf-pid="x0sqnWP33B" dmcf-ptype="general">공명은 "동생은 다 그런 것 같다. 저는 정말 진심으로 이야기 한건데"라면서 웃더니 "진짜 갈 때가 되고 가야 된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조금 걱정이 되더라. 물론 너무 잘 하겠지만서도. 할 수 있다면 경험자인 제가 한번 더 가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a95b1d418f8fb6754bcb48c17abb35f8e0bbf248647f19f2e4b4cd92f823ad3c" dmcf-pid="yN9D5Mva0q" dmcf-ptype="general">"평소에 서로 이야기를 잘 안하고 이렇게 인터뷰로 소통하는 것이냐"고 장난스레 묻자 공명은 "저희가 조금…. 이걸 비즈니스 형제라고 하나요?"라고 읊조려 또 한 번 취재진을 폭소케 하더니 "아시다시피 사이가 좋은데 사실 일적인 이야기는 잘 안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f717b954e6e9d25eca304dfa4b57f47d80f2e6c3264639be4f0658f8543b236" dmcf-pid="Wj2w1RTN7z" dmcf-ptype="general">이어 "본업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업계에 있어 서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아줄 것 같았다"는 말에는 "맞다. 근데 저희는 그걸 이야기로 푸는 스타일은 아니다. 동생은 저보다 조금 더 무뚝뚝한 면이 있고, 뭔가 먼저 말을 꺼내는 스타일도 아니다. 대화를 통해 의지하기보다는 서로 '알고 있겠지'라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품고 있고, 그래서인지 만나면 바로 의지가 되는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8d786cf6daa0dc7359770898d50cfc0ccd86b98dfec4613cb5308483d30a2252" dmcf-pid="YAVrteyjz7" dmcf-ptype="general">공명은 "예를 들어 그냥 편하게 만났을 때 '아, 요즘 바쁘지' 한 마디 했을 때 '바쁘다'고 하면 농담 식으로 '그래. 바쁜게 좋은거지' 한다던가 '형 용돈 좀 주세요'라면서 장난스레 넘어가는 것이 저희 형제가 서로 의지하는 방법인 것 같다"며 "같은 업계에 있는 가족으로 의지되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c865af1a5fcd50497c19a7064e4458c21712c40f90a40c3f3b7b89a65a6effe1" dmcf-pid="GcfmFdWA0u" dmcf-ptype="general">"이번 '고백의 역사'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은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적인 건 명확하게 이야기 한다"고 단언하더니 "'동영(도영 본명)아. '고백의 역사' 나왔다. 얼른 보고 인스타에 한번 올려줘라. 너희 친구들에게도 말해줘라'라고 부탁했다. 친구들이라고 하면 멤버들을 말하는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5c18a8d38657ae9a6dc241b082dcdaeced53b2835ccc2ae8aec6fd4b4d8e70e3" dmcf-pid="Hk4s3JYc7U" dmcf-ptype="general">공명은 "근데 너무 고맙게도 태용이가 바로 인스타 스토리에 올려주고, 동영이도 바로 보고 올려줬더라. 솔직히 진짜 너무 착하다"고 뿌듯해 하면서 "동영이는 노래가 나와도 저에게 이야기 안 한다. 하지만 저는 알아서 보고 '어 나왔네' 하면서 바로 올린다"고 귀띔해 동생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츤데레 형의 마음을 확인 시켰다. </p> <p contents-hash="1f50df809c3b2cbd15fe8f26bdaa44337e28b54234e8a93b856a90e0195f1750" dmcf-pid="XE8O0iGk0p" dmcf-ptype="general">또 "이런 경우는 있다. 제가 선택을 잘 못할 때, 고민이 될 때 '동생은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나를 봐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 이런 이런 게 고민이고, 이런 선택에 있어서 고민이 되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본다"며 "동생도 뮤지컬을 한다던지, 짧은 웹드라마를 할 때 저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 정도 이야기는 잘 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d0e8ce26a669d7e8a84fb2cb489d7d0ffc3cb790ce7f454a1c67d175c3f43b56" dmcf-pid="ZORvqNtsu0" dmcf-ptype="general">'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영화다. 공개 후 글로벌 3위로 출발, 청량하고 무해한 로코물로 사랑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2c40e19b380ed08943d35a6ca166b159a59b04068bf942051bd5797ca2f9471f" dmcf-pid="5IeTBjFOz3" dmcf-ptype="general">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백의역사' 공명 "30대에 받은 교복 로코, 더 놓치기 싫었다" 09-03 다음 박소현 KBS 아나운서, '꼬꼬갓' 고수진과 결혼 "배혜지가 소개해 줘"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