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농심신라면배 6연패 도전…이지현, 리친청과 첫 대국 작성일 09-03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함께 힘 낸다면 우승 가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03/NISI20250903_0001933584_web_20250903104110_2025090311081759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자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왼쪽부터 박정환, 신진서, 이지현, 안성준, 강동윤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지현 9단이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6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바둑의 첫 주자로 나선다.<br><br>이지현은 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농심 공장에서 중국 리친청 9단과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자전 1라운드 1국을 벌인다.<br><br>상대 전적에선 이지현이 리친청에 1전 1승으로 앞서 있다.<br><br>한국 바둑은 이지현을 비롯해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강동윤 9단, 안성준 9단 등 5명이 출전해 농심신라면배 6연패를 노린다.<br><br>1라운드는 오는 6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2라운드는 오는 11월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3라운드는 내년 2월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진다.<br><br>한국 선수단 대표 신진서는 "한국이 농심신라면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부담 없이 대국에 임해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이어 "중국과 일본 역시 모두 강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지만, 선수들이 함께 힘을 낸다면 한국의 우승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br><br>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br><br>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PFCT, AI 리스크 관리 설루션 ‘에어팩’ 핵심 기술 특허 등록 09-03 다음 프로농구, 21일 시범경기 시간변경…LG-KCC전 오후 2시 시작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