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암 투병 뒤늦게 고백 "70세 노인 된 느낌" 작성일 09-03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nX9kphi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9f2f1f794a9936aa9a91b63450c70be0d9a44ab53e8bb61f77939bf67e3f32" dmcf-pid="YCLZ2EUl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탐희가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새롭게 하소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hankooki/20250903110714399byxm.png" data-org-width="640" dmcf-mid="yCRyza1m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hankooki/20250903110714399byx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탐희가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새롭게 하소서'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3925716828040f20a46cecb4fb1c4c1f4973aa560b53bae00f0a9535638cf7" dmcf-pid="Gho5VDuSMO" dmcf-ptype="general">배우 박탐희가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그는 아이들이 엄마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느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698723f94fc6aebef186cec3dd57f70f4323957cbf8602bf3f49c3308a43439" dmcf-pid="Hlg1fw7vns" dmcf-ptype="general">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박탐희는 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ef1179ab208d5fec7c90476d3ffb5d8b23540786c9bf87998741b40f609ed69" dmcf-pid="XSat4rzTnm" dmcf-ptype="general">박탐희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 갔다가 그곳에 있는 가정의학과 교수에게 건강 검진을 권유받게 됐다. 이후 그는 검사에 임했고, 키즈 카페에서 모임을 하던 중 가정의학과 교수의 전화를 받았다. 박탐희는 전화를 통해 암 진단 소식을 듣게 됐다. 당시를 떠올리던 그는 "심장이 쿵 소리가 나면서 지하로 빨려 들어갔다가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키즈카페에서 갑자기 암 환자가 된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34d013e753f0f2d2908dd195fb06be154ca2ab61cc2b414c6c14190a0d92160" dmcf-pid="ZvNF8mqyer" dmcf-ptype="general">박탐희는 "언젠가 죽는다는 건 알지만 죽음이 현실로 다가오니 다르더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감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라야 한다는 게 너무 공포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이후 수술을 받았다는 박탐희는 "암이 전이가 됐더라. 큰 수술이 됐고, 항암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거의 몇 년 동안 활동을 못 하는 상황이 왔다. 일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괴로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e4cb0de2132518e6b9756cc1409e4e2dbb306dea9c41124dccfd7ae01b52e0e" dmcf-pid="5Tj36sBWLw" dmcf-ptype="general">그는 투병 생활을 떠올리며 "구역질이 났고 몸에 있는 세포가 다 죽은 느낌이었다. 제가 70세 노인이 된 듯했다. 관절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걷지 못했다"고 전헸다. 힘든 과정을 이겨낸 박탐희는 "항암을 하고 5년 동안은 6개월에 한 번씩 가서 검사를 받는다. 아직도 몸에 동그란 게 있다. 그런데 걔가 크지 않고 있어서 추적 중이다. 6개월씩 받아오니까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 검사 나오고 괜찮다고 하면 난 또 6개월을 받아 오는 거다. 5년이 지나면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한다. 이제는 1년씩 받아오는 거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2a5c045c68e00d21329f0a5f6c0243e2aed7918c6705d6143a932b85fd037939" dmcf-pid="1yA0PObYnD" dmcf-ptype="general">한편 박탐희는 2008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드라마 '왕꽃 선녀님' '주몽' '황홀한 이웃' '속아도 꿈결' '결혼하자 맹꽁아!' '빌런의 나라', 영화 '두사부일체' '아부지'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p> <p contents-hash="7e0c988af6e48c65886648d1709bac2361d1f1a308e0840b4de3086171e160dc" dmcf-pid="to2m5MvaiE"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몬스타엑스, 완전체 컴백에 외신도 들썩 “한국 음악계의 아이콘” 09-03 다음 정부 AI 예산 '역대 최대'…소프트웨어·클라우드 투자는 '실종'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