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미국서 본격 훈련…손흥민은 회복 집중 작성일 09-03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3/0001289301_001_2025090310581515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홍명보호가 현지에서 본격적인 야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br> <b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미국 뉴욕의 아이칸 스타디움에서 현지 첫 그라운드 훈련에 나섰습니다.<br> <br> 홍명보 감독과 K리거 9명이 뉴욕에 입성하고 해외파 선수들도 속속 미국에 도착한 가운데 실내에서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었고, 총 26명의 소집 선수 중 24명이 잔디 위에 섰습니다.<br> <br> 초반 몸풀기를 포함해 전체 훈련 시간이 1시간 30분에 달할 정도로 미국에 오자마자 '집중 담금질'이 이뤄졌습니다.<br> <br> 직전 소속팀 경기 출전 시간과 이동 거리 등이 각자 다른 터라 대표팀은 회복조와 훈련조로 나눠 '투 트랙 훈련'을 진행했습니다.<br> <br>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 설영우, 이태석, 김주성, 김태현, 이명재, 김문환, 서민우, 이동경, 변준수가 회복조로 분류됐습니다.<br> <br> 이번 A매치 기간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빌 손흥민은 특히 밝은 표정과 활기찬 목소리로 훈련장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br> <br> 모든 선수가 조깅과 볼 돌리기를 비롯한 몸풀기 운동을 함께한 뒤 회복조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운동에 집중했고, 훈련조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 부문으로 나눠 세부적인 움직임을 다듬었습니다.<br> <br> 공격 부문 선수들은 상대 수비 포메이션 예상을 토대로 마네킹을 세워놓고 공격을 전개하는 훈련을 진행했고, 수비진은 김민재와 이한범 등 센터백 자원 공중볼 경합과 클리어링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습니다.<br> <br>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설이 제기됐다가 무산된 걸로 전해진 공격수 오현규와 미드필더 배준호가 미국에 마지막으로 도착하면 대표팀은 '완전체'를 이룰 예정입니다.<br> <br> 홍명보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6시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붙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박성필 KAIST 교수 “국내 무형자산 가치 끌어올리는 공시제도 개선 필요” 09-03 다음 해변으로 옮긴 테니스 코트, '비치테니스' 이렇게 즐깁니다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