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요괴전: 귀문, 9월 6일 홍대 개막… 600년 봉인 풀린 K-요괴 작성일 09-0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uR5bA3Ip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46a085e12f2c95e77855eb37c656d6c021b9a4a709721b3b2911caeb1648a0" dmcf-pid="97e1Kc0C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donga/20250903105539734ktwm.jpg" data-org-width="725" dmcf-mid="q5bC5Mva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donga/20250903105539734ktw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c456f04393f128a98ad91960a6e9f0b811004741d115f93c9e8696e40a0efcc" dmcf-pid="2zdt9kphFL" dmcf-ptype="general"> 600년 만에 봉인이 풀린다. 조선의 전설 속 요괴들이 서울 홍대에 출몰한다. ‘조선요괴전: 귀문’이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마포구 레조네 홍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설화와 민간에 전승된 ‘8요괴’를 실감형 공포 체험과 인터랙티브 스토리로 재해석했다. </div> <p contents-hash="e540fa83e95025ac0697e4c585c256966aa0692e784fa0871c893f83041047ed" dmcf-pid="VTzsHPhL0n" dmcf-ptype="general">전시는 ‘귀문(鬼門)’을 여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세종 2년, 도성 서쪽 서이궁과 연남동에 봉인된 요괴들이 600년 만에 풀려나며, 관람객은 직접 요괴와 맞서 봉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p> <p contents-hash="3d023cbc99e416b4c5020c5d39e0d6318901f2bd31d910b1be292e4cf04d83ae" dmcf-pid="fyqOXQlo7i" dmcf-ptype="general">등장하는 요괴는 ▲신기원요 ▲어둑시니 ▲지하국대적 ▲수살귀 ▲두억시니 등이다. 이들은 세트와 영상, 사운드, 조명, 인터랙티브 장치를 통해 재현되며, 각 공간은 몰입형 스토리와 미션으로 꾸려져 관람객이 단순한 구경이 아니라 ‘체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e59b6bfe8a04f3900240702d6106c011d81759eeddb562f813688f1ea12a22" dmcf-pid="4WBIZxSg0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donga/20250903105541276ivfv.jpg" data-org-width="1020" dmcf-mid="BJcbRlVZ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donga/20250903105541276ivf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5fa883e2c1b875bdb32752c424ee20dfc1163faa040868c3cbe3fb438e44e95" dmcf-pid="8YbC5Mva3d" dmcf-ptype="general"> 스타코링크는 이번 전시를 단발성 체험이 아닌 글로벌 콘텐츠 IP 확장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열혈강호 온라인·모바일 게임 등으로 입지를 다져온 회사는 전통 요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게임·웹툰·애니메이션·전시로 이어지는 K-요괴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div> <p contents-hash="fa8dae662b6d1fcfbbe408133a2c82bd54481988d52d2fdff55383820c2ec64e" dmcf-pid="6GKh1RTN3e" dmcf-ptype="general">특히 써니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시 공동 주최·주관사로서 한국 전통 요괴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유희정 대표는 “한국의 전통 요괴는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와 한, 샤머니즘적 세계관이 담긴 깊이 있는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K-요괴가 세계 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서사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871ae528d25e1f5a645dc71acfbe7e413e664e97b37127b5dc47a03a42fcd0" dmcf-pid="PH9lteyj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donga/20250903105542615pgmy.jpg" data-org-width="489" dmcf-mid="bcPG7g5r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rtsdonga/20250903105542615pgm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8a3fa58e2189a3f6692e16276c53d0452e56482a64e14abc9ee562a1cdfdb81" dmcf-pid="QX2SFdWAUM" dmcf-ptype="general"> 이번에 일부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두억시니(사람의 머리를 짓눌러 죽이는 고약한 요괴) ▲창귀(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뒤 악령이 되어 또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요괴)가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div> <p contents-hash="01534d3c9930ca72e6f990dc60745559766eed0e1a7e54e7855048d44f8ee305" dmcf-pid="xZVv3JYczx" dmcf-ptype="general">전시 기간 동안 ‘한국요괴 일러스트 공모전’도 진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전시장 내 전시와 함께 굿즈로 제작·판매될 예정이다. 티켓은 카카오톡 예매하기, 네이버, NOL티켓, 티켓링크, YES24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현재 초반 주말권은 대부분 매진되거나 매진 임박 상태다.</p> <p contents-hash="e5145a1366a630542806af537f550cb5d3a7c2dc5fbb9c8a073e82d5bd955662" dmcf-pid="yiIPaXRuuQ" dmcf-ptype="general">스타코링크 오광배 대표는 “홍대라는 글로벌 관광지에서 한국적인 호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시와 연계한 굿즈, 출판,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129625f2c887defac3c57c14849523ee843a1d9b711af4893b28f8e59559843" dmcf-pid="WnCQNZe7UP"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핀란드 출신 레오, 8년 전 '이혼'한 돌싱… "한국인 전처 잠수" ('돌싱포맨') 09-03 다음 진욱, 당찬 포부 "신곡 '태평성대', 국가 행사에 울려 퍼질 곡" [일문일답]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