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하반기에도 이창욱 독주 이어갈까?

작성일 09-03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9/03/0005383951_001_20250903105311589.jpg" alt="" /> [OSEN=강희수 기자]&nbsp;2025&nbsp;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nbsp;6라운드&nbsp;'올 데이(ALL DAY)&nbsp;슈퍼레이스'가 9월&nbsp;7, 8일 양일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다.&nbsp;지난 토요타 가주 레이싱&nbsp;6000&nbsp;클래스&nbsp;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둔 금호SLM의 이창욱은 시즌&nbsp;4승,&nbsp;누적&nbsp;87포인트를 기록하며 포인트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nbsp;이창욱의 선두 수성이 이어질지,&nbsp;아니면 도전자들의 반격이 성공할지가 이번 라운드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번&nbsp;6라운드에서는 석세스 웨이트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nbsp;개막전 우승 이후 꾸준히 챔피언십 경쟁을 이어온 이창욱은&nbsp;50kg의 부담 속에서도 정상권 주행을 이어가야 한다. '2위권 트리오'&nbsp;이정우(오네 레이싱&middot;67점),&nbsp;노동기(금호SLM&middot;58점),&nbsp;김중군(서한GP&middot;58점)&nbsp;등이 추격을 노리고 있다.&nbsp;특히 정의철(서한GP)은&nbsp;4라운드 우승 이후 무게 부담을 덜어내며 다시 한 번 정상권에 도전할 기회를 맞이했다. 디펜딩 챔피언 장현진(서한GP)도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으며,&nbsp;브랜뉴레이싱의 박규승은 나이트 레이스 부진을 털고 주간 레이스 우승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nbsp;또한 각 팀들이 보여줄 피트스톱 전략 역시 이번 라운드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제 스피디움은 고저차와 긴 직선 구간으로 드라이버와 차량 모두에 큰 부담을 주는 서킷이다.&nbsp;통산 전적에서는 이창욱과 정의철이 각각&nbsp;3승,&nbsp;장현진이&nbsp;2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nbsp;황진우&middot;김동은&middot;노동기&middot;최광빈 등이 각각&nbsp;1승을 거둔 바 있다.&nbsp;이번&nbsp;6라운드는&nbsp;&lsquo;선두 이창욱의 독주 체제 유지&rsquo;&nbsp;혹은&nbsp;&lsquo;다크호스들의 반격&rsquo;이 맞서는 뜨거운 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nbsp;GTA&nbsp;클래스는 정경훈(비트알앤디)과 문세은(비엠피 모터스포트)이 나란히&nbsp;88포인트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nbsp;여기에 지난&nbsp;24시즌&nbsp;2위이자,&nbsp;이번&nbsp;5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둔 이동호(메르카바)가 가세하면서 챔피언십 판도는 더욱 혼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GTB&nbsp;클래스는 올 시즌 신설되었다. 2라운드 이후로 매번 다른 우승자가 탄생하며 예측 불가능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nbsp;이중훈,&nbsp;최지영,&nbsp;이상진에 이어 정상오까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nbsp;이번&nbsp;6라운드에서도 새로운 챔피언 후보의 등장이 기대된다.&nbsp;/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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