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챔프' 초클루·마르티네스·모리 64강 진출…김가영·스롱도 나란히 LPBA 16강 안착 작성일 09-03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1_20250903103010513.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 PBA</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프로당구 2025-26시즌 챔피언들이 나란히 64강 무대를 밟았다.<br><br>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에서 용운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br><br>우승자 마르티네스는 용운행을 상대로 1세트에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5-3(6이닝) 완승을 거뒀다. 2세트 역시 15-4(10이닝)로 승리하며 가볍게 두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엔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5-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2_20250903103010582.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 PBA</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3_20250903103010622.jpg" alt="" /><em class="img_desc">다비드 마르티네스. PBA</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4_20250903103010660.jpg" alt="" /></span><br><br>같은 날 3차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도 각각 방민서와 배준수를 3-1로 제압하며 6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br><br>모리는 방민서에게 1세트를 13-15(16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를 15-7(7이닝)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몰고 왔다. 이어진 3세트엔 15-4(8이닝)로, 4세트에는 15-2(4이닝)로 승리하며 64강행 티켓을 따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초클루도 배준수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3개 세트를 따내며 이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5_20250903103010699.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6_20250903103010735.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7_20250903103010772.jpg" alt="" /></span><br><br>'국내 강자' 조재호(NH농협카드)와 최성원(휴온스)도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재호는 윤균호를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승리했다. 최성원은 이선웅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br><br>'3쿠션 바이블' 이충복과 한지승(웰컴저축은행)도 각각 김성민2,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를 3-0으로 완파했다. 한지승은 이날 애버리지 2.647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br><br>최원준과 서현민(이상 에스와이)은 강승용과 김병호(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도 홍종명을 3-0으로 꺾었다. 황득희(에스와이), 김재근(크라운해태)은 승부치기 끝에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br><br>반면 오태준, 노병찬(이상 크라운해태),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 김종원(웰컴저축은행), 이반 마요르(스페인) 등은 128강 벽을 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9/03/0001912551_008_20250903103010809.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 PBA</em></span><br><br>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송민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도 이마리를 3-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br><br>반면 차유람은 한슬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가 3, 4세트를 연달아 내줬고, 이어진 승부치기에서도 한슬기에 패배하며 탈락했다.<br><br>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신영(휴온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전어람이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br>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다섯 차례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8시30분에는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펼쳐진다.<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슈퍼컴·양자 결합해 AI 시대 국가 전략 데이터 허브로" 09-03 다음 사격 권은지, 홍범도장군배서 한국신기록 2개 수립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