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전설' 애나 윈터 후임에 39세 클로이 말 임명 작성일 09-03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B2Y8IiC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5f56b86cb69d6701b184c00f617c437c515d4d93a40d866e9c8fe10dff3ded" dmcf-pid="GHbVG6Cn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그 신임 편집장 클로이 말.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oongang/20250903102648772cqww.jpg" data-org-width="559" dmcf-mid="yFPmxC9H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oongang/20250903102648772cqw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그 신임 편집장 클로이 말.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bcab30397fe87fb533b888b7506ca39a95f4a39eeef9245ce1ddb9d6da7b73" dmcf-pid="HxkrQIKGlC" dmcf-ptype="general"> 패션잡지 보그가 40년 가까이 편집장을 맡아온 애나 윈터(75)의 뒤를 이을 새로운 편집장으로 클로이 말(39)을 임명했다. 보그는 2일(현지시간) “말이 미국판 보그의 콘텐츠 편집 책임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368888b4a8b9c04683ee4736cbde2381462da875676c6a7de8abe867bba9613a" dmcf-pid="XMEmxC9HSI" dmcf-ptype="general">클로이 말은 미국 배우 캔디스 버건과 프랑스 영화감독 루이 말의 딸로, 브라운대를 졸업한 뒤 뉴욕 옵저버 기자를 거쳐 2011년 보그에 합류했다. 소셜 에디터로 시작해 패션, 정치, 주거, 뷰티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왔으며, 2023년부터는 보그닷컴 편집장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총괄했다. 이 기간 웹사이트 트래픽을 2배로 끌어올리고 ‘멧 갈라’ 등 주요 행사 지표도 크게 개선한 성과를 냈다. </p> <p contents-hash="6021d735ae15f3f2b5f2a8a178f37b6f3d3ee10ab05d5bac2b65b9aa2334abb9" dmcf-pid="ZRDsMh2XWO" dmcf-ptype="general">또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아내 로런 산체스를 인터뷰해 화제를 모았고, 온라인 반려견 잡지 ‘도그(Dogue)’ 론칭에도 핵심 역할을 맡았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f0a149bc228d159946ce9c043b303491c1dd0199ce1aa81cf71225b63bc8c1" dmcf-pid="5ewORlVZ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그의 '전설' 애나 윈터.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oongang/20250903102650085maby.jpg" data-org-width="559" dmcf-mid="W5xdULXD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joongang/20250903102650085ma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그의 '전설' 애나 윈터.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4d909f825370adfd939859d4a88804e26b352ad808569b507b6656b95105da" dmcf-pid="1drIeSf5Wm" dmcf-ptype="general"><br> 보그 측은 “말은 잡지의 창의성과 편집 방향을 이끌고, 전 세계 10명의 보그 콘텐츠 책임자들과 함께 윈터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은 “패션과 미디어가 눈부신 속도로 진화하는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경이롭다”며 “윈터가 옆 사무실에서 여전히 멘토로 있는 것도 큰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15154e8ae3d77be3fe50e7d57bfe90622cdb94c834af5c21c2d011a90c6f28c0" dmcf-pid="tJmCdv41Sr" dmcf-ptype="general">애나 윈터는 1988년부터 37년간 보그 편집장을 맡아 보그를 세계적인 ‘패션 바이블’로 이끌었다. 그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패션계의 거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인사로 윈터는 편집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보그 글로벌 편집 디렉터이자 콘데나스트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 직책은 유지한다. </p> <p contents-hash="04de11077f2db375081c990f79b833bafdbfa66b4261f9f696246bb86c58b030" dmcf-pid="FishJT8tSw" dmcf-ptype="general">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T 해찬, 오감으로 즐기는 ‘TASTE’ 리스닝 파티로 팬들과 특별 소통 09-03 다음 정예나, 어린 이주명 된다…'마이 유스' 캐스팅[공식]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