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공감할 블랙코미디"...'어쩔수가없다', 美아카데미 출품 작성일 09-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fwiXUaVO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4db48456e57a9246df340632bfab660483c27f74d3067d35e46198dc966f12" dmcf-pid="F4rnZuNf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dispatch/20250903100629183ivww.jpg" data-org-width="8268" dmcf-mid="5cL4CGxp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dispatch/20250903100629183ivw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e11e49b8f3fd3911f3106a7c59ace73e4d56b03395b683ebb20bf805d45e5e" dmcf-pid="3rUWxoZwDy" dmcf-ptype="general">[Dispatch=박혜진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베니스에 이어 아카데미 레이스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bc8d0a4173bec0ceb62d8fe90d1749b1559ef95bdda3ad40d1bbc4ce6b4c196c" dmcf-pid="0muYMg5rsT"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일 '어쩔수가없다'를 2026년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했다.</p> <p contents-hash="dcca418462cb4f0099ef026fc8ffcec08055c4b6abe97abff42b769cf455ad3e" dmcf-pid="ps7GRa1mrv" dmcf-ptype="general">심사위원들은 영화의 안정적인 완성도, 시대적 고민인 '해고'를 테마로 한 점, 배우들의 호연 등을 이 작품의 경쟁력으로 봤다.</p> <p contents-hash="865e848b7e75888a26fe352dc22d40b9e62ecc245efb1189ed8af1dceb0612f4" dmcf-pid="UOzHeNtsDS" dmcf-ptype="general">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을을 공격하는 주인공의 반사회적인 행동이 집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설득력을 갖게 만드는 블랙코미디로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b7b4ce917133e37db7d847a5a1571cc25e10f24bad4ab2da82df785e0db8982" dmcf-pid="uIqXdjFOEl" dmcf-ptype="general">이어 "어쩔 수 없이 지키기 위해 없애버리는 모순이 처절하게 열정적이라 '웃프다'"면서 "세계가 공감할 비극을 유머로 빚은 아이러니는 아카데미가 환호할 작품"이라고 봤다.</p> <p contents-hash="64e1c80f231a13a32b01cfe0e6864ea87276632235964fef9b5014c2c66de324" dmcf-pid="7CBZJA3Ish"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이 이번엔 오스카와 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전작 '헤어질 결심'(2022)으로 아카데미에 출품한 바 있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다.</p> <p contents-hash="3d025b95ebb7ceac136d250ab19d01340db0c38dde9e6b3563197c60d9fcb319" dmcf-pid="zhb5ic0CIC" dmcf-ptype="general">'인디와이어'는 "오스카 시상식은 마침내 박찬욱 감독을 후보에 올릴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며 "한국의 거장 감독이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p> <p contents-hash="410f5cdb779eed3bc229bf5f49a04d6890365870cd8e33f309efd2e594ed8c1c" dmcf-pid="qlK1nkphEI" dmcf-ptype="general">매체는 "(박 감독이) 오스카 후보 지명을 받을 때가 지났다는 여론뿐 아니라, 이 영화가 그의 도발적인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전작들처럼 잔혹한 탓에 심사위원들을 외면하게 만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865131f47f9cd15f5e9161b65e7e0c7f230deae3a8ea6dbeeafb9840d0f58ff" dmcf-pid="BS9tLEUlOO"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해고된 후, 아내(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1a53dec61ff693568c0d2d12952aecdc63b735d44b43daf7b4dcb1410815db50" dmcf-pid="bv2FoDuSss" dmcf-ptype="general">이미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단을 사로잡았다. 영화 상영 후, 약 8분 30초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13년 만에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로, 황금사자상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2ea10e50eb66ddbbfcd182e8ef3eab4166e518d793dc63e24e573d9088ccac1a" dmcf-pid="KTV3gw7vsm" dmcf-ptype="general"><사진출처=CJ EN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혼모' 사유리, 대형 프로젝트 돌입한다…주어진 시간은 겨우 '4개월' 09-03 다음 챗GPT 대화하다 극단적 사건에 오픈AI "부모통제 기능 도입"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