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1~3차 투어 우승자 전원 64강 진출… 조재호도 생존 작성일 09-03 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9/03/0001099012_001_20250903092107726.jpg" alt="" /><em class="img_desc">2차 투어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PBA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6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2025-26시즌 2차 투어 우승자 마르티네스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프로당구(PBA)를 대표하는 외국인 강자들이 손쉽게 64강에 진출했다. <br><br>프로당구협회(PBA)는 지난 2일 경기 고양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를 진행했다. <br><br>PBA를 대표 외국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가 가볍게 64강에 진출했다. 국내 선수 중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와 최성원(휴온스) 등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br><br>앞선 1~3차 투어 우승자들도 손쉽게 64강에 진출했다.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마르티네스는 용운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그는 1세트 하이런 9점을 터트리며 15-3(6이닝), 2세트 15-4(10이닝)로 순식간에 두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선 16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5-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9/03/0001099012_002_20250903092107842.jpg" alt="" /><em class="img_desc">올시즌 개인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모리 유스케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가 64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2025-26시즌 1차 투어 우승자 무라트 나지 초클루(오른쪽)와 3차 투어 우승자 모리 유스케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3차 투어(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자 모리도 방민서를 세트스코어 3-1로 잡았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준 그는 2세트 15-7(7이닝)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세트 15-4(8이닝), 4세트 15-2(4이닝)로 승리를 차지했다. 1차 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초클루도 배준수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3개 세트를 연속으로 이겨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br><br>'국내 당구' 강자로 꼽히는 조재호는 윤균호와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따냈다. 최성원은 이선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김성민2를 3-0으로 완파했다.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애버리지 2.647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지승은 이날 애버리지 전체 1위에 올랐다.<br><br>이외에도 최원준·서현민(이상 에스와이), 황득희(에스와이), 김재근(크라운해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등도 64강에 진출했다. 반면 김병호(하나카드), 오태준·노병찬(이상 크라운해태), 선지훈(우리금융캐피탈), 김종원(웰컴저축은행), 이반 마요르(스페인) 등은 128강 벽을 넘지 못했다.<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09/03/0001099012_003_20250903092107954.jpg" alt="" /><em class="img_desc">차유람이 승부치기 끝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은 LPBA에서 활약 중인 차유람의 모습. /사진=프로당구협회(PBA) 제공</em></span> </td></tr></tbody></table>같은날 진행된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송민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도 이마리를 3-0으로 잡고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차유람은 한슬기를 상대로 두 세트를 먼저 땄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내줬고 승부치기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이밖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이신영(휴온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전어람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br><br> 대회 4일 차인 3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다섯 차례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3시30분과 8시30분에는 LPBA 32강 2일 차 일정이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숭실대 권민혜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오프라인-투-온라인 강화학습’ 기반 기술 개발 09-03 다음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4차투어 16강 진출…2연패 도전 순항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