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아동 ‘놀 권리’ 보장…LGU+, ‘이동형 놀이터’ 개발 작성일 09-03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기도사회경제원 등 협업…조립·해체·운송 가능 모듈형<br>인디언 천막·회전그네 등, 내년부터 전국 재난 현장 운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9wp9wMX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54ff442c802ae9d0b602543553a303a7d0c9b7af633ea02d30c5c754eac442" dmcf-pid="4k2rU2rR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기 안산시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동형 놀이터 체험 행사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d/20250903090152175juuk.jpg" data-org-width="1280" dmcf-mid="V0ObAObY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d/20250903090152175ju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기 안산시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동형 놀이터 체험 행사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61d3e632ca62a85f45b3565bae19362282ea34cff9aa36fd842f811847e535" dmcf-pid="8EVmuVmeGZ"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함께 재난 현장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p> <p contents-hash="b2944cc509b65344c95fd445d063de94de21a9017f132b68b4d0b0ffda249a51" dmcf-pid="6Dfs7fsd5X" dmcf-ptype="general">이동형 놀이터는 기존 재난구호 활동이 심리 상담 등 정적 지원에 치중했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에 명시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UNCRC는 놀이가 아동의 트라우마 등 정서적 고통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권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04d96156e18b6f3bc3adbbe19670668c024b2419c7ea724f84f26f31879998c" dmcf-pid="Pw4Oz4OJGH"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 이동형 놀이터는 전국 재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립·해체·운송이 쉬운 모듈형 구조로 제작됐다. 주요 놀이 도구는 인디언 천막(티피), 회전 그네, 한글 가베 교구 등이다.</p> <p contents-hash="748cc1e4f4901e1dc805f9177019f794afc949d8adffacb976a4df030214fd0a" dmcf-pid="Qr8Iq8IiYG" dmcf-ptype="general">우선 인디언 천막은 아카시아나무로 만든 볼트와 너트를 이용해 어린이와 성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조립하는 방식이다. 성인 2명과 아동 4명이 힘을 합치면 두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다. 천막은 약 2.5m 높이로 총 4개가 1세트를 이룬다. 사다리·미끄럼틀·밧줄 등을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p> <p contents-hash="7841bc3d92a055389b99fc78b4fc87e44502ccbe252050850d0cd2bf65a9d17f" dmcf-pid="xm6CB6CnHY" dmcf-ptype="general">회전 그네는 폐목재를 활용해 중심 기둥(약 4.5m 높이)을 세우고, 좌석과 지지대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아동들은 기둥에 고정된 밧줄을 잡고, 좌우로 번갈아 회전하는 그네를 타게 된다. 최대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한 헬멧 착용은 필수다. 가베 교구는 한글 자모음을 소재로 한 나무 블록 형태의 장난감이다. 퍼즐처럼 끼워 맞추거나 블록을 쌓아 올리는 등 놀이가 가능하다.</p> <p contents-hash="86ab9a446204e4ece8d601709b57e74e35a271b493665cfde0821710df732e30" dmcf-pid="yKSfwSf5GW"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세 기관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경기 안산시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 어린이 약 30명과 함께 이동형 놀이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9월 26~28일에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서 시범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재난 구호 현장에 이동형 놀이터 프로그램을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02b12407e9a6812ccd86241dc14555979974564725b2c92c8d89104cb13c472" dmcf-pid="Wo7j57j4Zy" dmcf-ptype="general">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 팀장은 “재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2baf99610c718211a22195a27572a61b9cb102ec99d8f0b8d9845f02ca10858" dmcf-pid="YgzA1zA8YT" dmcf-ptype="general">한편, LG유플러스는 재난 현장 구호를 위해 ‘휴대폰 배터리 충전 전용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배터리 충전차는 최대 68대의 휴대폰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모바일 라우터를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1dc1f056cba03ba75da730b5417ba6698970daeb3e5bc8b8708b2d29227a4268" dmcf-pid="Gaqctqc61v"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재난 상황 속 반려동물 구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동물 특화 구호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연구진 일냈다…지능형 감시 국제대회 “세계 1위” 09-03 다음 KAIST, 대전에 ‘로봇 밸리’ 만든다…“글로벌 유니콘 로봇기업 육성”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