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장 사기 폐업' 양치승, 강남구청 공개 저격했다…"알고 있었음에도 침묵, 국가가 피해자 만들어" 작성일 09-0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dQMg5rYY"> <p contents-hash="dd86248f174b6514ae915f9dbade8ece6839c9772b03cc8386231c5feed6360c" dmcf-pid="ZvcgNmqy1W"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정세윤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18e36a4beab10c3c2b5516f9f81c457a0bb8edf3f75b845b1df6aa2334f511" dmcf-pid="5TkajsBW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양치승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84649480szko.jpg" data-org-width="630" dmcf-mid="YIaiLEUl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84649480sz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양치승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d1add5d6e33654b01ed3655b2fb677e7ef9e197522fc5c015703af802021d6" dmcf-pid="1yENAObYZT" dmcf-ptype="general">전세 사기로 수억 원대의 돈을 잃은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알고 있음에도 한마디를 안 했다. 왜 국가가 이런 피해자를 만드는 거냐"라며 강남구청의 태도를 비판했다. <br><br>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MBC '실화탐사대' 못다한 이야기, 강남구청의 실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강남구청과 임대인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겠다며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br><br>양치승은 "강남구청이 업체들의 임차 기간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걸 알고 있음에도 한마디 얘기가 없었다. 이게 굉장히 문제다. 나처럼 퇴거 통보받은 임차인들이 '계약기간 존재에 대해 왜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강남구청이 '그거는 우리가 얘기해 줄 의무가 없다'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b38b60b7e389074cec83719a64b8632852e08e1400f35d7f45e250f3481d00" dmcf-pid="tWDjcIKG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84650747emfs.jpg" data-org-width="700" dmcf-mid="GiPV4dWA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84650747em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eb311b452583a154080f0f06646b061a22251469177b66074d77a750f4060a" dmcf-pid="FYwAkC9HZS" dmcf-ptype="general"><br>그는 "아무리 작은 건물이라도 나가야 할 기간을 알려주는 게 맞는 거 아니냐"라며 "2002년 2월 작성된 실시 협약서에 쓰여있다. '임대차계약서는 강남구청과 협의해야 할 것이며 표준분양계약서상 무상사용기간 종료와 함께 임차인의 권리가 소멸되는 사항을 명시해야 함'이라고 명확히 나와 있다. 근데 무슨 의무가 없다는 거냐"라고 말했다.<br><br>임대인 G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양치승은 "사실 어제 경찰서에 가서 (G씨를) 다시 고소했다.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았다. 근데 알아낸 게 하나 있다. 처음 계약할 때부터 알던 전화번호였는데 알고 봤더니 명의자가 (G씨와) 다른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br><br>계속된 시도 끝에 G씨와 연락이 닿은 양치승은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G씨에게 "돈을 가져갔으면 돈을 갚아야지. 사람 망쳐놨으면 책임져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G씨는 "보니까 같이 망친 거 같은데. 전화 끊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영상에는 '다시 통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통화는 불가능했다'라는 자막이 달렸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7a3800ff0048ba9d18cb93614147ead44d6abb1811f5955f90ef5c8c19a616" dmcf-pid="3GrcEh2X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84651996ijks.jpg" data-org-width="700" dmcf-mid="H0buz4OJ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84651996ij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0d6d1448775844fef7390b9e0a732562d1e18de9d0a0b8affd976cd0069150" dmcf-pid="0HmkDlVZXh" dmcf-ptype="general"><br>양치승은 강남구청 관계자의 태도에 분노하기도 했다. '임차인들이 더 알아봤어야 한다'는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그는 "뭘 얼마나 더 알아봐야 하는 거냐. 임대 한 번 하기 위해 수사기관을 동원해야 하는 거냐. 왜 국가가 이런 피해자를 만드는 거냐"며 분노했다.<br><br>앞서 양치승은 2019년 강남에 헬스장을 열었지만, 해당 건물이 20년 무상 사용 후 구청에 귀속되는 기부채납 시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구청이 건물을 넘겨받으면서 퇴거 통보를 받게 된 양치승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헬스장 폐업 소식을 알렸다.<br><br>양치승은 한 방송에서 "2018년 체육관 이전 장소를 물색하다가 지인이 소개해 준 건물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땅이 구청 소유였고 계약을 맺은 업체는 20년간 무상 사용 권한을 받았던 것이었는데 계약 당시 그 얘기를 나한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br>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년 만에 앨범 내는 이현, 피독·송하영 등과 협업 09-03 다음 옥주현, '옥장판 사건' 3년 만 입 연다…"누군가를 꽂았다는 건" ('4인용식탁')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