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믿지말고 검증"…'제로트러스트' 가속에 보안업계 호조 작성일 09-03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이은 침해사고·北中 해커조직 실체 공개에 경각심 높아져<br>李정부 사이버보안 강화책 '투자 마중물'…AI 해킹공격 대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4Tsy6FH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e8d00bc5bb14c376e501bf0181bd8ccae84ac8b44f851d147d723cb1e12ba0" dmcf-pid="qm8yOWP3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1/20250903081238855cvcx.jpg" data-org-width="553" dmcf-mid="uoAUZuNf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1/20250903081238855cvc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d027f9429c617867c7b9ef89e1019f5912e3f02794b9a2c0bde79ca7778512" dmcf-pid="Bs6WIYQ0t4"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으로 갈수록 고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AI 기반 보안 설루션'과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설루션'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d77da7c4ddfe26e10bc05d5b34573f11edbb63207d842ab2cba6648aaf31f47" dmcf-pid="bNqsAObYZf"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을 시작으로 연쇄적으로 터진 침해사고에 북한·중국 등 국가차원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한국 정부·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자 다급해진 것이다.</p> <p contents-hash="fc07d0b8ffbc2c9c38dfcd168ed936b249eb87dd414fa2946425b32736f69c5f" dmcf-pid="KjBOcIKGGV" dmcf-ptype="general">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사이버보안 강화책과 기업들의 보안의식 제고가 맞물리면서 주요 상장 기업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17afe2be6a38d37a0a901b06edcbebe46b78ab8b962990aa72b2a818c697801b" dmcf-pid="9AbIkC9HX2" dmcf-ptype="general">국내 인증보안 분야 선도 기업 드림시큐리티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했다.</p> <p contents-hash="e9bd25630daacc3ae50a99854e51fe3c40a3e093664f8cbb0f0a045318d76ce3" dmcf-pid="2cKCEh2XH9" dmcf-ptype="general">안랩의 매출은 1195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 늘었고 라온시큐어는 248억 원으로 2.9% 증가했다.</p> <p contents-hash="e465391820833c1c1a393b0f4b71de7f12f3cfb74014a22625286dd859498c82" dmcf-pid="Vk9hDlVZHK" dmcf-ptype="general">지니언스는 208억 원으로 10.1% 성장하며 상반기 기준 처음으로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외 이글루코퍼레이션·아톤 등도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aa9b7aebff734507d9a5abe90ec5660a180420aeffac831f0383675494e0d495" dmcf-pid="fE2lwSf5Zb" dmcf-ptype="general">보안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호조 배경으론 올해 연이어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8a680fecd011ca851be98e528429c1328e871249ecc8feec04cf3f8e127a28e8" dmcf-pid="4DVSrv41YB"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을 시작으로 예스24·SGI서울보증에 이어 KT·LG유플러스·롯데카드 등에서도 개인정보 침해 사고 정황이 나타나면서 기업들의 보안 의식이 크게 높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94c1b0bc6d6000bbda8d8febaf0af4b63f6f9d2f15015390d563ff7e4b3621" dmcf-pid="8wfvmT8t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연계 해커조직 페이머스 천리마의 지난해 사이버 공격 방식을 분석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보고서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1/20250903081240181zsqi.jpg" data-org-width="860" dmcf-mid="7vL0Hpg2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NEWS1/20250903081240181zs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연계 해커조직 페이머스 천리마의 지난해 사이버 공격 방식을 분석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고서(보고서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18ec07d2f2e4735f98bfb90fe26ae4d13b1756c91fc4f9dd1638a8f4bc7aeb" dmcf-pid="6r4Tsy6FHz" dmcf-ptype="general">특히 북한의 해커조직 '김수키'의 공격 실태가 공개되면서 경각심이 높아졌다. 미국 해킹 전문지 프랙(Phrack) 등이 공개한 자료에서 김수키는 행정안전부·외교부·국군방첩사령부·대검찰청·통신사 등을 광범위하게 공격한 정황이 드러났다.</p> <p contents-hash="453324aba8febc7868adff52272567e81a8a1b7d0ba4a925796a29d6dbe63a8f" dmcf-pid="Pm8yOWP3G7"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강화도 보안 투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2bc5e7256d2456dc7d8cf25dbdeb0ce28356ce0909e23f7bed86957d26bd817" dmcf-pid="Qs6WIYQ05u" dmcf-ptype="general">이재명 정부는 망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의 정보보호체계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사이버보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주도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민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한 사이버보안 기술·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e219a09e2a279c26216041b0f8ff717ebd453723fa4501ab8a270a899f8d0b98" dmcf-pid="xdFAic0CXU"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4b46be71a60c1ca98a9ae6a47af88cb8883ab69820f4930fad3192081d11029" dmcf-pid="yHgUZuNfG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하면서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와 대응 설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정부의 추경 편성과 사이버 보안 강화 기조에 발맞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1de2b91c73e9e9c66cdd2520017cf41cc537d1a767d7336fea81655cd90297" dmcf-pid="WXau57j450"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제로트러스트<br>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는 아무것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기반한 최신 보안 모델이다. 모든 사용자·장치·애플리케이션·트랜잭션을 신뢰하지 않고 항상 신원과 권한을 엄격하게 검증한 후 접근을 허용한다.<br><br>■ 랜섬웨어<br>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쓸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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