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F, 모한나디 '부정선거' 항소 기각…쇠링 회장 당선 재확인 작성일 09-03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3/AKR20250903020400007_07_i_P4_20250903081115448.jpg" alt="" /><em class="img_desc">ITTF 회장으로 재선된 쇠링 회장<br>[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 결과와 관련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했던 카릴 알 모한나디(카타르) 아시아탁구연맹 회장의 항소를 기각했다.<br><br> ITTF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재판소 심리를 거쳐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모한나디 후보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br><br> 이에 따라 ITTF는 스웨덴 출신의 페트라 회장이 당선됐던 선거 결과를 재확인했다.<br><br> 쇠링 회장은 지난 5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연례 총회 때 104표를 획득, 102표를 얻은 모한나디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br><br> 그러나 당시 모한나디 후보는 온라인 투표인 수가 공지된 인원과 차이가 난다며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br><br> 모한나디 후보는 ITTF의 결정에 불복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br><br> 한편 당시 회장 선거 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8명을 뽑는 부회장 선거에 출마해 프레젠테이션까지 마쳤으나 부정 투표 의혹 제기로 부회장 선거가 불발돼 그대로 귀국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3/AKR20250903020400007_06_i_P4_20250903081115452.jpg" alt="" /><em class="img_desc">ITTF 총회서 부회장 후보로 정견 발표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br>[ITTF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쇠링 회장이 부회장 선거 일정을 정해 공지할 예정인 가운데 4년 임기를 준수하려면 올해 11월 안에는 부회장이 결정돼야 한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농심배 6연패 도전 한국 선봉장은 이지현…중국 리친청과 격돌 09-03 다음 '한국계' 페굴라 vs '세계 1위' 사발렌카…US오픈 준결승 격돌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