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역대급 폭염'에 '민생쿠폰'까지…공공배달앱 위상 달라졌다 작성일 09-03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LUqkC9H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61072b446a5619bbfbcfc0cb88d4d6fa1ad488c36f345b5717a4ee1e38898a" dmcf-pid="5g7bDlVZ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요 배달앱 MAU 추이/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oneytoday/20250903080348513dctx.jpg" data-org-width="640" dmcf-mid="H6NHRa1m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oneytoday/20250903080348513dc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요 배달앱 MAU 추이/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ac7435b4e17caf43f52e440cc71af42cac48c7caac97461b5686d7900d1524" dmcf-pid="1azKwSf5XA" dmcf-ptype="general">폭염에 민생회복소비쿠폰 발행 효과가 겹치면서 전체 배달 플랫폼이 7월 한달 간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재명 정부 들어 혜택이 늘어난 공공 배달앱이 폭풍성장했다. </p> <p contents-hash="b28de74e247a8352eb2d05f409fe5a053d9b8ad07006670fc229f1f8c05f2dda" dmcf-pid="tNq9rv415j" dmcf-ptype="general">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간 공공 배달플랫폼 '땡겨요'의 MAU(월활성이용자수)는 238만9191명을 기록했다. 전월(163만9305명)에 비해 46% 증가했고, 1년 전인 지난해 7월(79만5338명) 대비로는 3배 급증한 수치다. </p> <p contents-hash="e498ab5132f9dedeb14b5bd9141d64c146d3fca94a7b9aab8005845bde69cccd" dmcf-pid="FjB2mT8tGN" dmcf-ptype="general">땡겨요는 신규 가입자도 늘었다. 7월 한달 간 11만2481명이 앱을 새롭게 다운로드받아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p> <p contents-hash="098ff7cd9e712c3fa65d2d657ef1a0c4d1defe1ef9a8986a340d2af608034207" dmcf-pid="3AbVsy6FYa" dmcf-ptype="general">또다른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7월 MAU가 50만88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배 급증했고, 경기도 기반 '배달특급' 역시 같은 기간 MAU가 8만1016명으로 75% 늘었다. 공공 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적고, 지역화폐 결제가 지원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p> <p contents-hash="05aa45527cf50d7cce5f0d0da42da085c572fd675153d8aad836a2244a6af8f9" dmcf-pid="0cKfOWP3Zg" dmcf-ptype="general">7월 역대급 무더위 속 배달 플랫폼 대부분의 이용자가 증가한 가운데 정부에서 뿌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공공 배달앱이 더 큰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민생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아 공공 배달앱에서 사용하면 1만원 쿠폰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원이 추가 할인되는 효과가 있었다. 일반 국민들에게 지급된 쿠폰이 15만원인데, 공공 배달앱이 6만원이라는 파격 혜택을 돌려주자 많은 이들이 몰린 것이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a8be321e3d207d9ab64f5f3e96684c94985f406020dc8b8cb725d23b46028" dmcf-pid="pk94IYQ0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민생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2번 주문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땡겨요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oneytoday/20250903080349754nujp.jpg" data-org-width="539" dmcf-mid="X2YZdjFO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oneytoday/20250903080349754nuj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민생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2번 주문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땡겨요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26e3fb57f52d24f311666b6cca60f78c2d67db4fb6ad9b5b12f17df2444d1f" dmcf-pid="UE28CGxpGL" dmcf-ptype="general"><br>실제 주 단위 이용자 숫자를 보면, 민생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21주와 28일주 땡겨요의 WAU(주활성이용자수)는 각각 28만8365명, 26만5043명으로 직전 주(16만7011명) 대비 증가세가 가팔랐다.</p> <p contents-hash="a0507f38f97ee033bd08e7a92709a2d301546e29ee7198be27a07ad509616e88" dmcf-pid="uDV6hHMUtn" dmcf-ptype="general">민간 배달앱들도 7월 폭염 속 이용자가 늘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7월 MAU가 2312만784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전월 대비 4% 늘었다. 쿠팡이츠의 경우 7월 MAU가 1146만117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고 전월대비 2% 늘었다. </p> <p contents-hash="c4af0ff46828528f6f5233b2a731472a975e1bc48e8b3be522c6f917e49b8a4e" dmcf-pid="7wfPlXRuXi" dmcf-ptype="general">요기요 역시 7월 이용자 숫자가 487만8746명으로, 전월 대비로는 4% 증가해 폭염 수혜를 봤다. 그러나 전년 동기(559만1275명) 대비로는 배달 3사중 유일하게 역성장했다. </p> <p contents-hash="f2943bbb26b8d520c0f30c61724782f085f9512abcee74b03d204979e01af2bf" dmcf-pid="zr4QSZe7HJ"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평균 기온은 27.1도로, 가장 더웠던 1994년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 평년보다 2.5도, 지난해 7월보다도 0.9도 높았다. 반복되는 무더위와 집중호우 속 외출 대신, 시원한 실내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b0a9b94f785c69d4a5202ab7521152b94e776aeecc84e14cbfbd68d5e932f84" dmcf-pid="qm8xv5dzZd" dmcf-ptype="general">한편 공공 배달앱의 공세에 맞서 배민과 쿠팡이츠도 혜택을 늘리며 집토끼 잡기에 공을 들인다. 배민은 배달앱 최초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뚜레쥬르, 두찜 등 5개사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을 배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엔 각 프랜차이즈 자사 앱에서만 주문이 가능했다. 쿠팡이츠도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픽업' 주문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p> <p contents-hash="abbe76f6df8e9adc69c2c8182b0cf63451d9c98f5cc93c2e6c5648fa78dbafbb" dmcf-pid="BazKwSf5Ye"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DX 넘어 AX로”...어드밴텍, 2025 솔루션 포럼서 '산업 자동화' 미래 제시 09-03 다음 모모랜드 컴백 카운트다운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