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꼭” 외쳤던 양치승, 현실은 첩첩산중…거짓말 폭로까지 '뒷목' [핫피플]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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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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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fabe01c51d94b9dcdc4ca48c78d5fc2f48c8fcbd72a8a13809e3f252200dbb" dmcf-pid="tUUOmT8t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075140221vvln.png" data-org-width="530" dmcf-mid="Z4vnJA3I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075140221vvl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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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1ce73f27545188ca3c52ca4423836e3f05023aaf1e31492459d38f191bfc71b" dmcf-pid="FuuIsy6Fle"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폐업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보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p>
          <p contents-hash="4c83740bc5a2d536a1c7054346a55e9ab46e45a5fa9d516b71664ad02aff7ca7" dmcf-pid="322WT1JqSR" dmcf-ptype="general">22일 양치승은 자신의 SNS에 “1차 공지사항 단체 문자 발송이 광고나 스팸으로 걸러진 분들이 계셔서, 2차 공지를 회원님들께 일일이 개인 문자를 보냈습니다.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라며 회원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c11aee00ef84ccebbbf2498fcb94b0b8563b726479f2d023b25889e8d39d81ef" dmcf-pid="0VVYytiBlM" dmcf-ptype="general">양치승은 “2025년 7월 24일 오전 10시까지 환불 및 개인 물품 수령을 진행한다”며 “기한 내 미환불 회원권과 미수령 물품은 폐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는 이미 수천만 원 규모의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일부 회원들이 “다시 헬스장 열 때까지 환불받지 않겠다”고 응원하자 “일단 환불받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55fdeef00cb2fdb214c6b1ee281364bea775f231010e1333256feef56e00b091" dmcf-pid="pffGWFnbSx"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의 의지와 달리 현실은 더욱 가혹하다. 양치승은 앞서 SNS를 통해 강남구청과 임대인의 거짓말을 정면 반박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남구청 관계자는 “(임차인들이) 조금 더 알아보셨어야 되지 않나”라며 책임을 전가했고, 임대인 G씨는 “보증금이 있었으면 돌려줬다”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f8450044dc8ddded71cd55f74537d5fc639828e5befe1f59d82344685d185d" dmcf-pid="U44HY3LK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075140458vboj.png" data-org-width="650" dmcf-mid="5lGNgw7v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poctan/20250903075140458vboj.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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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0f807973497e6698efc533b78252c8bb096c01dc5cc31478b6833d118571631" dmcf-pid="u88XG0o9lP" dmcf-ptype="general">양치승은 “속 터진다”는 심정으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했으나, 해당 건물이 사실은 강남구청 소유 ‘기부채납 시설’이었음이 뒤늦게 드러났다. 임대인 G씨가 이 사실을 숨긴 채 이중 계약을 맺으면서, 양치승은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마련한 4억 원의 보증금을 고스란히 날리게 됐다.</p>
          <p contents-hash="5595704d9d72bcf513018af5edd59c1fc6f5b92ad4278bdb848d143c14bc4493" dmcf-pid="766ZHpg2v6" dmcf-ptype="general">이에 양치승은 국회 청원을 올리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공공시설에 입주한 임차인들이 제대로 된 고지 없이 계약 무효나 퇴거 명령을 받고 있다”며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4b51956e5e334d1a4f8f77108f0fde729f53415d4477aef34a04febf6a470b50" dmcf-pid="zPP5XUaVC8" dmcf-ptype="general">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피해자만 피해보는 구조”, “구청과 임대인은 왜 책임을 안 지냐”, “양치승 힘내세요, 반드시 재기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ad6ef876ce12bed8706e897f164f1429c1f3637cf1f5f13cf5e1b56b913c7ea" dmcf-pid="qQQ1ZuNfC4" dmcf-ptype="general">끝으로 양치승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듯 또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응원 덕분에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반드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p>
          <p contents-hash="79bc5d1ee6f8b0fc0773155e8cdbb5cb2534f50199e8b25bb8f9189a09ed4a6d" dmcf-pid="Bee0FBkPTf" dmcf-ptype="general">/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4f440b7bad06220d0d09393658a2a84e0d79300fff3837e115ba88cabff77426" dmcf-pid="bddp3bEQhV" dmcf-ptype="general">[사진]’OSEN DB, SN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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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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