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소방차 정체성 지우고파…아이써틴 망한 뒤 SM 이수만 전문성 리스펙"[SC리뷰] 작성일 09-03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sAA2Mvau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b5ab5f4c02d4570d6603643a32485e3066b834d7e0d675f687e8e5e321754e" dmcf-pid="fIkkfeyjF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Chosun/20250903070826001qkvs.jpg" data-org-width="700" dmcf-mid="KbqqlXRu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Chosun/20250903070826001qkv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8a6b7f28eb99c090330d532c0392fda46eee7bc798fef77255a0b6447db6d8" dmcf-pid="4CEE4dWAFF"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소방차 출신 정원관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전 회장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b0c8c46fd9ae2e17dd9fd0d5f4554cf65dc12bf6bbd00672277b8ed5faca5df1" dmcf-pid="80HHjsBWFt" dmcf-ptype="general">2일 송승환의 개인 채널에는 '한국 아이돌의 원조! 소방차 정원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42517b2e419b967feaa799240a00965644ba0906d01354de9997df35b5e183be" dmcf-pid="6pXXAObY01"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개그맨 주병진을 따라 KBS에 갔다 스카우트돼 예능 프로그램 '짝꿍'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1987년 소방차로 데뷔했다. 소방차는 '그녀에게 전해주오' '어젯밤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f085d6b098675a2cc955f5c11c169befa33f531ddbb5363da39ca5152a88c3f3" dmcf-pid="PUZZcIKGF5"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소방차의 정체성을 지우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런데 억지로 그럴 필요 없는 거다. 많이 사랑해주셨고 그 덕에 잘 살았다. 아무 이슈 없이 50세가 넘도록 여태까지 사랑받고 살았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58d6ac7a266b75324d3ae73f3c54f481df9aef1e66ffc1e01125d872bf1062" dmcf-pid="Qu55kC9HFZ"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현재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9cf29f08e1ad0dd06cbe880dd54200356e3dedc24bb5113af525e316095c94c" dmcf-pid="x711Eh2XpX"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은 마케팅쪽 일을 하고 있다. 쉽게 얘기하면 회사를 확장시키거나,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채워주거나 알려주는 일이다. 어릴 땐 재미로 했던 건데 안에 그런 게 있나보다. 식당 가면 보통 '여기 맛 없나' 하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식당을 잘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오지랖이 나온다. 그냥 자연스럽게 했던 것들이 비즈니스화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4272dc55dffb4f3c3b870c46137b0966ba693b9fea98d69bcad3f2ee1a0333" dmcf-pid="ykLLz4OJ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Chosun/20250903070826280btvu.jpg" data-org-width="1043" dmcf-mid="9hLLz4OJ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SpoChosun/20250903070826280btv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92c33e53e943e8cb794e9ae7b8f0fb075211f9a790b7ab7a4d889909517b16" dmcf-pid="WEooq8Ii7G" dmcf-ptype="general"> 하지만 정원관은 40년 가까이 연예 비즈니스에 몸 담았다. 음악 제작자, 기획사 대표, 벅스뮤직 사장 등 다양한 직군을 거치며 희로애락을 겪었다.</p> <p contents-hash="7a6cef796d682ac59b0a0da8b8738c9d9f75e7f036b5009815f92520e7e6f628" dmcf-pid="YDggB6CnuY"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소방차 끝나고 NRG 조PD 화요비 김조한 등 제작을 많이 했다. 아이써틴이라고 13명 그룹도 있었다. 수만이 형 소녀시대 나오기 2년 전이었다. 그땐 획기적이었다"라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ad93343ad7a8e653e272699e9400e06bd6f32c293a3146a75f78867dfbf53721" dmcf-pid="GAUUOWP33W" dmcf-ptype="general">아이써틴은 2005년 데뷔한 13인조 걸그룹이다. 당시만 해도 13인조 걸그룹은 최초였던데다 평균 연령 14세라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p> <p contents-hash="1c21e80f5fd7baf5827d61ef1a85e90ad1a2311682ad9c17faa2a3d9c6043938" dmcf-pid="HcuuIYQ0Uy"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그때 그 친구들이 제가 '뽀뽀뽀'에 소방차로 출연했을 때 안무하는 선생님들이 했던 학원에 있던 애기들이었다. 얘네들이랑 이런 것들을 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트레이닝을 오래 시켰다. 버스에 랩핑해서 이동하고 그랬다. 그게 2000년대 초다. 그 친구들이 이제 시집간다고 청첩장이 온다. 초등학교 2, 3학년 아이가 있는 친구들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b4d1338af33ede96fc9b627778c949004baa92755f7906ac192fc8af83f5f82" dmcf-pid="Xk77CGxpFT" dmcf-ptype="general">아이써틴은 데뷔곡 '원 모어 타임'이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었으나 1집 활동을 끝으로 해체했다. </p> <p contents-hash="792579bb67ef5fff9303ddc62ee670d663a7ace563c937e07649a446323b4846" dmcf-pid="ZEzzhHMU7v" dmcf-ptype="general">정원관은 "막 흥행이 되거나 이러진 않았다. 그래도 되게 재밌었다. 그래서 내가 수만이 형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SM이 워낙 큰 회사였고 체계적으로 굉장히 잘 돼 있다. 내가 디테일이 떨어졌다. 전문성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그 팀을 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ddfdd0bee74dadb4a2fadc550ad4b22588a665ddcaef9ef5fdc3ec81ddff3da" dmcf-pid="5DqqlXRupS"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틀랜타 이적' 김하성, 곧바로 선발 출전…6번 타자-유격수 09-03 다음 9월 극장가, 연상호 '얼굴'→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온다…흥행 릴레이 '기대'[초점S]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