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에 출산한 최고령 산모…"폐경했는데 12년 뒤 다시 시작, 쌍둥이 임신" (화성인)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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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86e01c522e0e9bef80db26b5b35b1dddc491959e8db7d45758df20ea42ee8c" dmcf-pid="HhExyIKG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041149038pnhz.jpg" data-org-width="550" dmcf-mid="W5yL1WP3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041149038pnh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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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469f3cd608d4ed2ad566cc1b26f99d4019ef06cce8f7273c8345ed53dee3239" dmcf-pid="XlDMWC9HX6"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한 '국내 최고령 산모' 박미순 씨의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8a5cd41ad287dc37c299f56cb4fe49b77e9bf0c9439ee7e3f1c688d43c1ba36" dmcf-pid="ZSwRYh2XY8" dmcf-ptype="general">1일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폐경 12년 만에 첫 임신에 성공한 박 씨가 늦은 나이에 임신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6f1e4c13093d4589041cffb8d6c57ff2ccc67259db8988e60f61b08d348e70c4" dmcf-pid="5EL9sc0CX4" dmcf-ptype="general">"1985년 결혼했다"고 전한 1955년생 박 씨는 "오랫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여러 시술을 받았다. 아이를 굉장히 예뻐했고, 결혼하면 아이가 바로 생길 것이라 생각했는데 안 생기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171c1b0f8e678d2e045a0fc8ac5e4533be133779450a911e40a2ceaae4d8a6" dmcf-pid="1Do2OkphHf" dmcf-ptype="general">이어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나팔관이 폐쇄가 됐다고 했다. 그 후로도 10년 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면서 노력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고 45세에 폐경을 맞았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438bdd83ceb446e1f1b4973f153d0e76b5acefc3b121f7d37776d8555e3fb6" dmcf-pid="twgVIEUl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041150387lwag.jpg" data-org-width="550" dmcf-mid="YCJBwNts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xportsnews/20250903041150387lwa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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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9d64aa2a99cb4c12b29058251f6044942b55000a2f9f22102cba2091269fa7" dmcf-pid="FrafCDuSH2" dmcf-ptype="general">하지만 12년이 지난 후 다시 생리가 시작됐고, 박 씨는 유명 난임 전문의에게 메일을 보내 시험관 시술을 요청하며 도움을 구했지만 거절 당했다.</p>
          <p contents-hash="e2608114edfcd06cfbf9cc665a06d32dff16843380325c43d5fce71a87287955" dmcf-pid="3mN4hw7vY9" dmcf-ptype="general">이에 박 씨는 건강한 몸을 만들어 임신에 재도전하기로 결심했고, 2년 간 한의원을 다니며 밀가루와 튀김, 커피 등을 끊고 채소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며 꾸준히 노력했다.</p>
          <p contents-hash="49b454f353b9dabf83c28826ff5358bfcf41aafd20cd76f1cff5f23acdd1b450" dmcf-pid="0sj8lrzTHK" dmcf-ptype="general">다시 찾은 산부인과에서 박 씨는 '신체 나이 38세'를 진단 받았고, 시험관 시술 끝에 남매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d7e5275a922fd605dfe0bafa97acc74c8b938b04f9940f0e22ecad504f4544a1" dmcf-pid="pOA6SmqyHb" dmcf-ptype="general">2012년 9월 쌍둥이는 각각 체중 2.23㎏, 2.63㎏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p>
          <p contents-hash="0dc049fe2b6f1cfb975bc92e36c061c9e50f607f94bdb6a4937ae7aca39a36d6" dmcf-pid="UIcPvsBWXB" dmcf-ptype="general">환갑을 두 해 남기고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박 씨의 사연은 '국내 최고령 출산 기록'으로 각종 뉴스에 보도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a02621a3a4f5183e46c6644f4771e2dc94d13c6fd9e51100d97e1530eec4994c" dmcf-pid="uCkQTObY5q" dmcf-ptype="general">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p>
          <p contents-hash="38a65020f9131adfe288b254bbb47b0df017b271e36a180a1a2d1292cb7273dc" dmcf-pid="7FWcu1JqGz"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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