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김요한, '트라이'로 맞이한 또 다른 시작 작성일 09-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ftoa1moK"> <p contents-hash="1c425acc09cb6fa9395c62d026416da9d9cad9713b5bd44a57f07335587dd7d4" dmcf-pid="G44FgNtsgb" dmcf-ptype="general"><br><strong>극 중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 役으로 열연<br>"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이자 배우 되고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145e753c75521d9a259769ac4ff4d5d7ac59de4cde00c52ca5653e40597be2" dmcf-pid="H883ajFO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요한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FACT/20250903000224485zzsj.jpg" data-org-width="580" dmcf-mid="xhHyxRTN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FACT/20250903000224485zz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요한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위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d232ceefb250e5417db18d65b42510ac0c1a63ce0f0ad98af6794f9b67920b0" dmcf-pid="X660NA3Ioq"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4년간의 연기 공백. 연기 활동이 번번이 무산되던 힘든 시간을 지나온 김요한이 드라마 '트라이'를 통해 다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가 버티고 견뎌온 시간은 결국 인생작을 만나게 했고 차기작도 줄줄이 이어지며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트라이' 속 윤성준이 그랬던 것처럼 김요한 또한 새로운 '기적'을 만나게 된 걸지도 모르겠다. </div> <p contents-hash="39fd61e0fca6d46a221d3e9f479a2f76ad6052d9be80f2649ec62bf2e497ad25" dmcf-pid="ZPPpjc0Cjz" dmcf-ptype="general">배우 김요한이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은 그는 이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487c3d657fb32a95dc5d9b94c17e95f73a0e8bd8440305d570482881fc9e2a38" dmcf-pid="5QQUAkphc7" dmcf-ptype="general">'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지난달 30일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45a43692b9d95ce8e956c9bac40829658315ec89677efa2283b03cb443ec6701" dmcf-pid="1xxucEUlau" dmcf-ptype="general">작품은 '스토브리그' '라켓소년단'을 잇는 SBS 스포츠 드라마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방증하듯 1회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해 6.4%로 막을 내렸다. 김요한은 "1년 가까이를 연습하고 촬영하면서 작품을 완성 시켰는데 이번 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조금 서운한 감이 있다"며 "1년 동안 고생했던 것들이 고스란히 잘 녹아 들어 있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다. 무엇보다 시청자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c16f1cc1d38e8d09ba27b43af2ad37babb36f09621e74c56b91daaef1742bd0" dmcf-pid="tMM7kDuSNU" dmcf-ptype="general">그의 말처럼 '트라이'는 단순한 작품 그 이상이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이자 대중들에게는 낯선 럭비를 소재로 한 만큼 연습 과정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실제로 김요한은 3개월간 기초 훈련을 소화하고 7개월간 촬영에 임하며 몸으로 작품을 체득했다. 그는 "3개월 동안 매주 만나서 기초 훈련을 받았다. 처음에는 '이게 될까' 싶었는데 노력하다 보니 가능해지더라"라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f464d5bed78f817960e795487bf6fd1481c040d489cd37828ebfcec885b0e06d" dmcf-pid="FUUvPxSgAp" dmcf-ptype="general">"럭비 드라마인 만큼 럭비를 해야 하니까 부상이 없을 수는 없겠다고 생각하고 임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럭비 부원들이 부상 하나씩은 안고 했던 것 같아요. 연습한 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때부터 럭비부원들에게서 자연스러운 폼이 나오기 시작하더고요. 럭비공을 던질 때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죠. 그만큼 경기 장면이 잘 나와서 감사해요."</p> <p contents-hash="a8d3fa10b569b20d0ac9dd61a37b172d6ced09758f99115289a60d43b632bacc" dmcf-pid="3uuTQMvaA0" dmcf-ptype="general">가장 어려웠던 점은 체격을 만드는 일이었다. 그는 "작품 들어간다고 듣자마자 바로 웨이트를 하고 식단을 시작했다. 벌크업을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4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네 끼를 먹었다"며 "원래 71kg였는데 78kg까지 증량을 했다. 하지만 카메라에 너무 부하게 나오면 좀 그러니까 73kg에서 74kg 사이로 촬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2dd8a23ae9a77b92523721a13f0fcc0ce4bc2c77326cf386a632a5066672be" dmcf-pid="077yxRTN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요한은 '트라이'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FACT/20250903000225735lpfz.jpg" data-org-width="580" dmcf-mid="yPtIV4OJ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FACT/20250903000225735lp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요한은 '트라이'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04f3b2f5dddac3287b8ef3e21360c687c167ee38a7b7542e64d94b00bde64a5" dmcf-pid="pzzWMeyjkF" dmcf-ptype="general"> <br>몸을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만만치 않은 고비들이 있었다. 7개월 동안 촬영이 이어진만큼 계절의 한계도 넘나들었다. 그는 "한여름과 한겨울에 찍었다. 저는 차라리 한여름에 피부가 타는 게 더 낫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f3c3a8b465bc3975127d3b9634746cbbaedc11141873b6c796a061610312cbac" dmcf-pid="UqqYRdWAkt" dmcf-ptype="general">"겨울에 살수차가 와서 물을 뿌려주는 장면이 있었어요. 근데 너무 춥다 보니까 내가 연기를 하는 건지 추워서 이 호흡이 나오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너무 추웠어요. 그 장면이 웅이 태클 연습하는 때거든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장면인 것 같아서 촬영을 두 번 했어요. 근데 진짜 물이 차가워서 정말 추웠어요. 그거 말고는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지 힘든 건 없었어요."</p> <p contents-hash="0381560264b8e0edb11db79728b3b2c3664a824e6283c2fd70dbd05d8a0acf4c" dmcf-pid="uBBGeJYcg1" dmcf-ptype="general">이처럼 힘든 과정을 거쳐 완성된 윤성준은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으로 팀의 중심을 잡는 인물이다. 흔들리는 럭비부를 지켜내고 팀원들을 이끄는 책임감 있는 캐릭터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어색한 행동을 하는 서툰 매력까지 지녔다. 김요한은 "병원씬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항상 어두웠던 성준이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분들도 그래서 좀 웃으신 것 같다. 그러면 성공한 것 같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c08c979be9ab9e3ecface98b805556ff219ac91e72c71f30bccba9e67c1f710b" dmcf-pid="7bbHdiGkc5" dmcf-ptype="general">"성준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많이 무겁고 다운돼 있어요. 가족들한테도 그렇고 주장이라는 어리숙한 책임감도 있죠. 우진이(박정연 분) 앞에서 그렇게 연기를 했던 건 성준이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책임감 있는 모습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뚝딱거리면서 강아지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죠. 원래 대본에는 그 정도로 적혀 있지는 않았어요.(웃음) 버스에서 일어나다 머리 박는 것도 대본에는 없었어요. 그냥 실수로 머리를 박았는데 괜찮아서 몇 번 더 박았죠. 감독님께서 애드리브를 열어주시는 편이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던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e68f06e79b598730e4c9a4e76cadad180d4f7809194d9c204f05938a4592bc2a" dmcf-pid="zKKXJnHEkZ"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러한 면모가 배우에게는 또 다른 과제가 되기도 했다. 김요한은 "실제로 중고등학생 때 주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리더십이 강한 편도 아니라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ef1638f23c2e990852a7e9591db3fe3b98fcdce0ce0599ed33b44fb0ce93c609" dmcf-pid="q99ZiLXDAX" dmcf-ptype="general">"근데 부원들이 저를 주장으로 만들어줬어요. 연습할 때도 그렇고 무언가를 결정할 때도 계속 저를 주장이라고 부르니까 진짜 주장이 된 것 같더라고요. 자연스럽게 포지션이 주어지고 현장에서도 캐릭터 이름을 부르다 보니 리더십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웃음) 럭비부원들이 저를 주장으로 만들어준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d20ea2bd016c7dbd0f0c4532ae39bb62a08d3c2621381ca4936501453f5f68" dmcf-pid="B225noZwk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요한은 "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FACT/20250903000226955tvla.jpg" data-org-width="580" dmcf-mid="WzZmK2rR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FACT/20250903000226955tvl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요한은 "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33011d4b9c0959efd77314f55498493adbe2ea3e1364c65c741df7ef1a8ee2d" dmcf-pid="bVV1Lg5rjG" dmcf-ptype="general"> <br>럭비 종목도, 주장 역할도 나름의 도전이었지만 김요한에게 '트라이'가 더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2021년 방영된 '학교 2021' 이후 약 4년 만에 배우로 시청자들과 만났기 때문이다. 김요한은 "'학교 2021'이 끝나고 나서 뭔가 계속 잘 안됐다. 쉬지는 않았고 연기는 계속했는데 마지막쯤에 엎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당시에는 제가 땅바닥에 꽂히는 기분이었다. 이겨내고 싶지도 않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831adc984f989e2cf2959a1fab149fd98edcc6da66c441ac6184c156b5f76d4d" dmcf-pid="Kfftoa1mAY" dmcf-ptype="general">"팬분들께 너무 죄송했던 게 맨날 뭔가를 한다는 기사만 나오고 결과물이 안 나오다 보니 희망 고문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저도 더 다운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트라이'라는 작품이 왔을 때도 사실 반신반의했어요. 계속 잘 안되다 보니까 믿음을 갖기가 힘들었죠. 근데 대본이 너무 재밌고 성준이라는 캐릭터랑 지금의 제 상황도 맞물리는 거 같아서 진짜 열심히 준비를 해갔어요. 너무 간절하고 소중한 작품이었다 보니 방영이 되고 나서도 걱정을 많이 했죠. 하지만 재밌다는 반응이 많아서 안도가 됐어요. 그리고 이걸 계기로 과거보다 앞으로 제가 해야 할 것들에 더 집중하게 된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2765f7faab3a27541fa6b30108e9d319e5b589dda40faa34ad65fb5b2b274b8d" dmcf-pid="944FgNtsAW" dmcf-ptype="general">김요한이 '트라이'를 얼마나 간절하게 원했는지는 인터뷰 내내 전해졌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정성이 묻어났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웃음을 지을 때마다 작품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는 "오래 쉬다 보니 작품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 '트라이'는 저한테 발판이 된 것 같다. 터닝포인트 같은 새로운 느낌"이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ec75228bc2c21a0b1243ca037769167193c015cbbc1667a9542cfbd38e8131d0" dmcf-pid="2883ajFOoy" dmcf-ptype="general">"사회에 나와서 따로 독립을 하다가 연기와 음악을 하게 된 건데 계속 엎어지다 보니 일자리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드는 거예요. 제가 그래도 작품을 해야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이게 되다 보니 복합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거를 버텼던 원동력이 있다기보다 그냥 버텨냈던 것 같아요. 대본을 진짜 많이 읽었어요. 제가 들어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계속 대본을 읽으면서 시간을 흘려보낸 것 같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큰 힘이 되기도 했어요."</p> <p contents-hash="babc16905fade8fb2b4fd29fec944f8db2ee7df748d580831e1230f7b09368b6" dmcf-pid="VppS6QlooT" dmcf-ptype="general">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 만난 '트라이'는 김요한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었다. 그는 이 작품을 계기로 드라마 '제4차 사랑 혁명'과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까지 차기작으로 확정하며 배우로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동시에 그룹 위아이로서 올해 하반기 가수 활동을 이어가는 만큼 김요한은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p> <p contents-hash="7c2a77da420cd5114a99a149e8f12f13ff160416612813eda1bbe679ec2bbb29" dmcf-pid="fUUvPxSgjv" dmcf-ptype="general">"가수로서는 꾸준히 잘하고 싶은 게 목표인 거 같아요. 배우로서는 이번 '트라이'를 찍으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겼어요. 나중에 10년 20년이 지나고 누군가를 이끌어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지금 제가 선배님들께 배운 것처럼 나중에는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누군가의 주가람처럼요.(웃음)"</p> <p contents-hash="f37eb34aeff124977e21adfa291982a045596d2ec2dd2ee3ec11394ef6418246" dmcf-pid="4uuTQMvaaS"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562943b53c11568218429505ce1c646280f85f2026dfa90bfe97cf543b08f58" dmcf-pid="877yxRTNcl"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뷰M] 뻔한 첩보물을 '전지적 전지현 시점'으로…이토록 우아한 '북극성'★★★★ 09-03 다음 트와이스·레드벨벳·KISS OF LIFE, 멜론DJ가 선택한 여름 대표 아티스트···멜론, 8월 ‘데이터랩’ 여름 인기곡·아티스트 공개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