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기세등등하게 훠궈집 갔지만 당황…"언제 이렇게 바뀌었지" ('ZICO')

작성일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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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6088f93e890828a08b3dff16ecafe4d4f9f19fda182b3795b87379f9cde266" dmcf-pid="z4on3pg2Y4"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임채령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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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00647613nhcz.jpg" data-org-width="1200" dmcf-mid="KOjTeJYc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00647613nhc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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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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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87f46d13d219c24c18306fd7b7f5566405a22c945a8bec665b3c031b67d0b1e" dmcf-pid="B6aopuNf1V" dmcf-ptype="general">지코가 MZ 감성을 제대로 느꼈다.<br><br>가수 지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ZICO'에서는 '필라테스하고 훠궈먹고 포토부스 찍고 지코의 MZ체험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br><br>영상에서 지코는 "요즘 또 이제 트렌드에 너무 뒤쳐지는 거 아니냐 그 MZ 문화에 좀 더 가까워 져라 등의 건의 사항이 있었다"며 가장 먼저 자세를 잡아 줄 필라테스 수업을 받겠다고 했다. 지코는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익히 아실텐데 제가 자세가 굉장히 안 좋다"며 "비둘기 바운스 타고 힙합이라고 구부정하게 다니다 보니 겉멋과 자세를 바꿨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 이제 필라테스에서 자세 교정 한 번 받아보고 제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br><br>샵에 도착한 지코는 힘겹게 필라테스를 마친 뒤 "필라테스 역시 이게 우습게 볼 게 아니다"며 "이건 진짜 장난 아니고 잡생각이 안난다"고 했다. 이어 지코는 MZ세대 사이에서 핫한 훠궈집에 가게됐다. 지코는 "사실 제가 몇년 전부터 꾸준히 간 곳인데 사람들이 가 본 적 있냐고 물어보는 거다"며 "이미 즐겨 가는 곳인데 가본 적 있냐고 물어보시는 게 진짜 솔직히 조금 자존심이 상하더라"고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c6058ebd7a41c6553b0572b66dd470a9d5ea8a506988779c2f39b808f31c1e" dmcf-pid="bAShQMva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00648939zbxz.jpg" data-org-width="1200" dmcf-mid="9e7RZ1Jq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10asia/20250903000648939zbx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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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ZICO'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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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69256d7e2ac68b41da3b52c79c14ae12e123d9731a413865ed8559ab3c4e5f7" dmcf-pid="KcvlxRTNG9" dmcf-ptype="general"><br>훠궈집에 도착한 지코는 막상 테블릿이 주어지자 살짝 당황하며 "왜 이렇게 보기가 많아졌냐"며 "처음 보는 게 많다"고 하며 폭풍검색을 했다. 이후로도 지코는 전화 통화를 하며 시키는 대로 소스를 만들기도 했다. 또 해당 훠궈집에 가면 예절샷이라고 있는데 좋아하는 가수 포토카드를 올려두고 사진 찍고 먹는다며 그대로 이행했다. 지코는 모든 것을 세팅하고 나서야 제대로 음식을 즐겼다. <br><br>지코는 "굉장히 기세등등한 애티튜드로 잘난체를 했었는데 결론은 제가 하는 것이라곤 그저 고기를 소스에 담갔다 빼는 것이었다"며 "제가 알고 있던 그곳이 아니라는 걸 오늘 알았고 MZ가 된 기분이 확실히 든다"고 했다. 식사 후 지코는 포토 부스로 가 아이돌 프레임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지코의 선택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운학이었다.<br><br>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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