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드레스 위해서라면…손예진, 탄수화물 끊었다 ‘반전’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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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220520249kzuo.jpg" data-org-width="600" dmcf-mid="3DvWOC9H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lgansports/20250902220520249kzu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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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 중인 배우 손예진이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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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손예진은 2일 자신의 SNS에 “드레스 입으려고 탄수화물 안 먹다가 끝나고 칼로리 폭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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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며 식이 조절을 하다 끝난 뒤 ‘만찬’을 즐기는 모습은 인간미가 넘친다. 손예진은 특히 “안 먹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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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등과 함께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손예진이 베니스 영화제의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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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어쩔 수가 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 미리와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베니스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이 영화는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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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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