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노스 무실점·신민재 결승타…LG, 롯데 꺾고 선두 질주 작성일 09-0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2/0001289142_001_2025090221342264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LG 선발 치리노스</strong></span></div> <br> 8월 승률 0.750(18승 6패 1무)을 찍은 LG 트윈스가 9월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낚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br> <br> LG는 오늘(2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대 2로 승리했습니다.<br> <br> LG 외국인 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7이닝을 3피 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톱타자 신민재는 결승타를 쳤습니다.<br> <br> 0대 0으로 맞선 3회말 LG는 선두 타자 천성호의 좌중간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br> <br> 박해민이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원아웃 2루에서 신민재가 롯데 선발 박세웅의 포크볼을 공략해 중견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br> <br> 문성주의 우전 안타로 이어간 원아웃 1, 3루에서는 오스틴 딘의 중앙 펜스 앞까지 날아가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었습니다.<br> <br> LG는 8회말 문성주의 좌전 안타, 오스틴의 볼넷, 문보경의 1루수 앞 땅볼로 만든 원아웃 2, 3루에서 오지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br> <br> 문성주는 이날 4타수 4안타를 쳤습니다.<br> <br> 롯데는 9회초 원아웃 만루에서 대타 김민성이 좌전 적시타를 쳐 3대 2로 추격했습니다.<br> <br> 하지만, 노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한태양의 볼넷으로 이어간 투아웃 만루에서도 이호준이 삼진을 당해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br> <br> 치리노스는 후반기 8경기에서 패전 없이 5승을 챙기며, 시즌 12승(4패)째를 수확했습니다.<br> <br>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올해 6월부터 1군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유영찬은 이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3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동점은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 시즌 20세이브를 채웠습니다.<br> <br>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6⅔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최근 5연패(시즌 11승 11패) 늪에 빠졌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9/02/0001289142_002_20250902213422691.jpg" alt="" /><em class="img_desc">LG 신민재 </em></span><br>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일가왕전' 박서진의 장구 실력 09-02 다음 UFC “유수영 기술적이고 예리…상승세 탔다”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