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총 27억원…손흥민·황희찬 수령 금액은 '비공개' 작성일 09-02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3차 예선 소집 54명 중 39명 지급<br>최대 1억원·최소 1500만원 차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09/02/0000139794_001_20250902180510693.jpg" alt="" /><em class="img_desc">▲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9차 이사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em></span>대한축구협회가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태극전사들에게 지급할 포상금을 확정했다. 다만 포상금 지급 최소 기준과 대상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br><br>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을 비롯해 KFA 공인위원회 위원 선임과 2017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잉여금 수입 보고안 등이 심의 및 의결됐다.<br><br>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의 규모는 총 27억 4640만원이다. 지급 대상은 3차 예선 10경기에 소집됐던 54명 중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39명으로 기여도에 따라 1억원과 8000만원, 6000만원, 2500만원, 1500만원 등 다섯 단계로 나뉘나 구체적인 기준과 대상은 비공개다.<br><br>대한축구협회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당시에는 30명을 대상으로 네 단계를 차등 적용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기여도 등급을 다섯 단계로 확대하는 동시에 최소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선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다만 코칭스태프의 경우 선수 기준과는 달리 계약 조건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br><br>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소집 명단을 살펴보면 국가대표팀의 '춘천 듀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은 다섯 차례 중 네 차례 이름을 올려 무난하게 포상금을 수령했을 것으로 보인다.<br><br>강원FC가 낳은 국가대표인 양민혁(포츠머스 FC)과 양현준(셀틱 FC), 황문기(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도 다섯 차례 중 두 차례 소집돼 포상금의 수혜를 누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의 경우 A매치 기간마다 2연전을 치러 다섯 차례 소집돼 10경기를 소화했다. <br><br>#월드컵 #포상금 #북중미 #본선 #진출<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태권도협회, 세계연맹 케어스 프로그램에 1400만원 기부 09-02 다음 “남자복식 황금 계보 잇겠다” 여전히 배고픈 배드민턴 간판 서승재··· ‘전설’ 박주봉 감독도 넘고싶다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