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타격감 더 높여야 샌프란시스코 가을야구 한다 작성일 09-02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일 현재 승률 5할 NL 서부 3위<br>와일드카드 경쟁서 5위로 밀려<br>최근 8승 2패 상승세 그나마 위안<br>남은 24경기 호성적 거둬야 PS행<br>8월 3할 이정후, 9월 타점 늘려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9/02/0001342908_001_20250902175426990.jpg" alt="" /><em class="img_desc">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일(한국 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회 안타를 쳐내고 있다. 이메인이미지연합뉴스</em></span><br><br>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까?<br><br>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 시간) 미국 덴버의 쿠어스필드 구장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 덕분에 올 시즌 전적 69승 69패를 기록해 승률 5할로 올라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br><br>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모두 12개 팀이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동부, 서부, 중부 지구 우승 팀 총 6개 팀과 와일드카드 총 6개 팀이다. 와일드카드는 양 리그에서 지구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팀 중에서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이 차지한다.<br><br>샌프란시스코가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는 LA 다저스가 78승 59패를 기록해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에 9.5경기 차이로 뒤진 상황이어서 현실적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하기는 어렵다.<br><br>결국 노릴 수 있는 것은 와일드카드인데 이마저도 상황은 녹록치 않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1~3위는 시카고 컵스(79승 59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6승 62패), 뉴욕 메츠(74승 64패)다.<br><br>샌프란시스코는 세 팀 외에 신시내티 레즈(70승 68패)에도 뒤져 와일드카드 순위 5위로 처졌다. 포스트시즌 티켓 커트라인인 와일드카드 3위와의 승차는 5경기.<br><br>메이저리그에서는 각 팀이 한 시즌에 162경기를 치르는데 샌프란시스코는 138경기를 치러 앞으로 24경기를 남겼다. 이런 처지를 감안할 때 5경기 차이를 따라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와일드카드를 놓고 경쟁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상 68승 71패)와 12경기, 다저스와 6경기를 남겨놓은 게 부담이다.<br><br>다만 샌프란시스코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여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일은 아니다.<br><br>샌프란시스코가 막판 뒤집기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내려면 8월에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이정후가 9월에도 맹활약해야 한다. 그는 지난달 26경기에 출장해 100타수 30안타로 타율 3할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점이 5개에 불과해 타율과 비교할 때 영양가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br><br>이정후가 타율은 물론 출루율을 높이고 득점과 타율을 더 늘려야 샌프란시스코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br><br>한편 부상에 시달렸던 다저스 김혜성은 팀에 복귀했다. 다저스는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혜성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br><br>김혜성은 7월 말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지 약 1개월 만에 엔트리에 복귀했다. 그는 그동안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을 준비했다. 마이너리그 9경기 성적은 타율 0.324, 3타점. <br><br> 관련자료 이전 부상·부진 김하성, 애틀랜타로 이적 09-02 다음 김가영-스롱-히다 '3국 챔피언' 압도적 완승! 무실세트 승리로 16강 선착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