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스롱-히다 '3국 챔피언' 압도적 완승! 무실세트 승리로 16강 선착 작성일 09-0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2/0000336821_001_20250902175509492.jpg" alt="" /><em class="img_desc"> 김가영</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서로 국적이 다른 'LPBA 챔프' 3인방이 나란히 16강에 먼저 발을 디뎠다.<br><br>'LPBA 황제' 김가영(하나카드)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송민지를 세트스코어 3-0(11-6, 11-6, 11-8)으로 물리쳤다.<br><br>통산 15승으로 남녀부 통산 최다승수를 기록한 김가영은 2, 3차 투어에서 주춤한 후 다시 정상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br><br>전날 64강서 이유주를 잡은 김가영은 송민지를 상대로도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2/0000336821_002_20250902175509543.jpg" alt="" /></span><br><br>1세트 송민지가 1~6이닝까지 공타로 헤매는 사이 김가영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11-6으로 선승을 거뒀다. 2세트는 4이닝만에 압도적으로 끝냈다. 송민지가 2이닝 뱅크샷 포함 5-4로 앞서자 김가영은 4이닝에 뱅크샷 두 방을 터뜨려 역전했다. 마지막 3세트까지 11-8로 잡은 김가영은 16강행 티켓을 얻었다.<br><br>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 역시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br><br>올 시즌 2,3차 투어를 연달아 우승하며 부활 신호탄을 쏜 스롱은 앞서 64강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 에스와이)를 잡고 이마리까지 꺾으며 3연승을 정조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2/0000336821_003_20250902175509577.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9/02/0000336821_004_20250902175509644.jpg" alt="" /><em class="img_desc">히다 오리에</em></span><br><br>'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도 김한길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했다.<br><br>이로써 한국, 일본, 캄보디아 국적의 세 LPBA 챔피언이 나란히 16강에 발을 디뎠다. <br><br>LPBA 32강 경기는 총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2일 오후 8시 30분에는 장가연-최혜미, 한슬기-차유람, 이신영-이화연,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전지연 등이 만난다. <br><br>오는 3일 오후 3시 30분에는 한지은(에스와이)-최지민, 김예은-사카이 아야코 등의 경기가,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는 이미래-하윤정, 전지우-김보미 등의 대결이 열린다.<br><br>사진=PBA,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이정후 타격감 더 높여야 샌프란시스코 가을야구 한다 09-02 다음 또 조작? ‘골때녀’ 편파 판정 논란...폐지론 주장도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