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지 호출…부국제도 인정했다는 역대급 '언더커버 영화' 작성일 09-0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FszyUaV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a5cdad219bdb00e1cad94cd41147bd0ec5b366aeeee27c2758820aa36bdbfb" dmcf-pid="13OqWuNf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5630bmod.jpg" data-org-width="1000" dmcf-mid="Gwyuv0o9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5630bmo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e8128d3150f2883b81f0f73f692329104f3169dc4e65ea3a7d301f2ad6c8e20" dmcf-pid="t0IBY7j4tC"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올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코미디 기대작이 베일을 벗었다.</p> <p contents-hash="10dd993ba082847122ff9e763e385c0374851ff02b5926cfb5c9b0c78c77f478" dmcf-pid="FpCbGzA81I" dmcf-ptype="general">지난 1일, 코미디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영화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p> <p contents-hash="4defd99a46a5faef3bf5fe10f6fc864e6368f7df33f6a9f0993013bdc685fcf1" dmcf-pid="3UhKHqc6XO" dmcf-ptype="general">추석 개봉을 예고한 '보스'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입체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보스'의 관람 포인트를 정리했다.</p> <p contents-hash="1a24d46584752f0545b9605c1c877e0422bb5dec1a09084a8bcf28602514c302" dmcf-pid="0UhKHqc61s" dmcf-ptype="general">'보스'는 역발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조직원들이 등장하는 대개의 작품은 보스 자리를 두고 인물들이 경쟁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배신이 난무하는 등 반전과 피 비린내 나는 액션으로 볼거리를 제시한다. 하지만 '보스'는 조직의 차기 보스 후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698c6acf0ba9e539a9951b6f66a2939f030bc55ecf9ea969a16bdad2277735" dmcf-pid="pul9XBkP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7007udzi.jpg" data-org-width="1000" dmcf-mid="H0DplFnb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7007udz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7f2589e6ec266a6d1e5ea9922a2352aca0e269a22fff5c0aa4d8fe6ba64a21e" dmcf-pid="U7S2ZbEQGr" dmcf-ptype="general">이런 신선한 설정 속에 이 영화는 보스 자리 쟁탈전이 아닌 양보 전쟁이라는 이색 구도로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을 만든다. 그리고 조직을 다룬 작품임에도 무해함과 귀여움으로 가족 단위의 관객이 보기에 부담 없는 분위기도 갖췄다. 연출을 맡은 라희찬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신한 기획이라 생각했다"라고 '보스'의 독특함에 반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807305cbcab126693aea7003dc6755fe206b7fc3905b91870c1ec1880057227" dmcf-pid="uzvV5KDxHw" dmcf-ptype="general">동시에 리더 자리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 속 보스 후보들의 선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흥미롭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자리보다 자신의 바람과 목표를 성취하는 것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는 보스 후보들은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p> <p contents-hash="e8691f937dcc965cb10da760950f459ac3277a6f6e21679dce22672fca424481" dmcf-pid="7qTf19wM5D" dmcf-ptype="general">영화의 코미디를 배가시키는 건 다중적인 면이 있는 캐릭터를 흥미롭게 해석한 배우들의 힘에 있다. '보스'의 캐릭터들은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조직의 2인자이지만, 전국구 맛집 셰프가 되고 싶은 주방장 순태(조우진 분), 조직이 적통 후계자이지만 최고의 탱고 댄서를 꿈꾸는 강표(정경호 분), 언더커버 경찰로서 순태의 중식당에 배달부로 잠입한 태규(이규형 분)는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느끼고 이 차이에서 강력한 웃음을 만들어 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996ad4c2422bd213c2ab811854225eab5c95a4ea02374f5d63f499d0f52519" dmcf-pid="zBy4t2rR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8302sbmc.jpg" data-org-width="1000" dmcf-mid="Xf4mdDuS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8302sbm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53f6fee38767e9af92ffe53c86cc449448e13ae7d6a35259a3cdeea17823406" dmcf-pid="qbW8FVmeGk" dmcf-ptype="general">그리고 조직의 넘버 3인 판호(박지환 분)는 유일하게 보스 자리를 원하지만 주변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언발란스한 위치에서 사건을 만든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은 자아가 분리되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라희찬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라고 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의외성 등 재미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라고 캐릭터 영화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fcdd77113b1e4ca1ee50b7d29c03c626affa4c334047a2b6b6cb5589c91972ea" dmcf-pid="BKY63fsdZc"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명배우들이 작품을 빛내며 영화를 더 풍성하게 했다. 이성민은 모두의 신망을 받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전 보스 대수 역을 맡아 극 초반을 이끌며 강력한 웃음을 안긴다. 여기에 오달수, 황우슬혜, 고창석, 정유진 등의 배우가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p> <p contents-hash="47fd5a9cf978b598f8fa9a875d7467c188187624208fca4a90a171e51057ea3e" dmcf-pid="b9GP04OJXA" dmcf-ptype="general">'보스'는 믿을 수 있는 제작진이 뭉쳐 재미를 보장한다. '보스'는 올해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야당'을 비롯해 '서울의 봄',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챙긴 작품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 특히, 지난여름 신선한 소재의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로 열풍을 일으킨 바 있어 '보스'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31d76c2ea61320a624db9d19f9efe92fcb90e7efae453150c73da52f766a80" dmcf-pid="K2HQp8Ii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9676oqkz.jpg" data-org-width="1000" dmcf-mid="Znj1sXRu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report/20250902172749676oqk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949f2c5ba026e812c16b727cd98bd545eb0a4c7da77c145a17ef1dcfb57e27" dmcf-pid="9VXxU6CnYN" dmcf-ptype="general">탄탄한 작품성과 재미로 기대를 모은 '보스'는 개봉에 앞서 오는 9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보스'는 대중적이고 매력적인 동시대의 한국 상업 영화를 엄선하여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초청됐다. 이 자리를 통해 '보스'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최초 공개되며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1b2d8a7f482038f959fc88cd2835277ff37e3b8b6425260c6f7181950384b41" dmcf-pid="2fZMuPhLHa" dmcf-ptype="general">극장가의 웃음을 책임질 '보스'는 추석에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02b41114e0fffe889658bc895c315a6a3e01918fac6e1ebe1d46ee433fdcbc8e" dmcf-pid="V45R7QloZg"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span>(주)하이브미디어코프</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계선수권 2연패 무산' 안세영 "저 자신 믿지 못 한 게 실수" 09-02 다음 젠제네틱스, 전속 모델에 배우 설인아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