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열풍…관망하던 'KT'도 참전하나 작성일 09-02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T는 에이닷, LG는 익시오 출시<br>KT, '마이 케이티'로 참전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JZqHqc6v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dfc124d264203839bcee52d6d6f4535995d4df439aaa062f55528af7de380e" dmcf-pid="zi5BXBkP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에이닷'과 '익시오'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는 가운데 KT만 유독 관련 서비스를 출시를 하지 않아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BUSINESSWATCH/20250902170748925pvkt.jpg" data-org-width="645" dmcf-mid="yQ6oKdWA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BUSINESSWATCH/20250902170748925pv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에이닷'과 '익시오'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는 가운데 KT만 유독 관련 서비스를 출시를 하지 않아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d6cb419508a047e2e73637fc2a8bc764164efd347a10a91f6292d5bb2fa23a" dmcf-pid="qn1bZbEQhb" dmcf-ptype="general">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에이닷'과 '익시오' 등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는 가운데 KT만 유독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지 않아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b737581e2dff0170e1fe18a1142fb4e0c05a63a3e3b32cd4b9a8ec25038ed39b" dmcf-pid="Bfh5I5dzlB" dmcf-ptype="general">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에이닷'을 정식 출시한 SK텔레콤은 최근 AI가 사용자와 대화 내용을 기억해 질문의 의도를 파악, 답변해 주는 '에이닷 4.0' 버전을 선보였다. 4.0은 기존과 달리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등 고도화된 기능을 추가했다. </p> <p contents-hash="90fb2fa5f3877c9546c0fdcabf749779175c74fd309a9284bbee602e02511c96" dmcf-pid="b4l1C1JqWq"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사용자와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고객이 요청한 내용을 재구성해 결과를 도출해 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아들에게 줄 생일선물을 추천해 줘'라고 입력하면, 기존 메모리에 저장된 '아들은 공룡을 좋아한다'라는 정보를 기반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9f53e109f21c8afca7e1a5d37c2354f9a272c662b8720e347b39ab63583b0ed0" dmcf-pid="K8SthtiBWz" dmcf-ptype="general">에이닷은 음성 통화와 데이터 이용에 집중됐던 이동통신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사용자의 개인비서 역할을 하도록 고안한 서비스다. 지난 2022년 베타버전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이달 정식 출시 23개월을 맞았다. </p> <p contents-hash="1c79aba715d83b7889e6117488fc7f93528f12865711410294e1cec010f2565e" dmcf-pid="96vFlFnbl7" dmcf-ptype="general">특히 통화 녹음과 통화 요약 기능에 목말라 있던 아이폰 가입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갤럭시 사용자는 통화 녹음에 별다른 제약이 없었던 반면 아이폰은 통화 녹음 시 상대방에게 녹음을 시작한다는 안내메시지가 고지돼 사용을 꺼렸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839d0c5190b285f7d6bf3f12f5ec439611cff34c4411986dddd9e31cfc4f36a3" dmcf-pid="2PT3S3LKlu" dmcf-ptype="general">에이닷은 스팸·피싱 차단, 실시간 통번역, 사용자와 감성 대화 등으로 진화를 거듭해 현재 1000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64c202c02af8729681a1ff1e7527a56f2fbdf2771014e16ed776d3c327af0e9" dmcf-pid="VQy0v0o9yU"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도 지난해 11월 '익시오'를 선보였다.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AI가 전화를 대신받거나 △통화내용을 즉석에서 텍스트로 변환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고 △통화 중 보이스피싱 위험을 경고해 주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통화 내용을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기술을 적용해 보안 위험 덜었다.</p> <p contents-hash="7b3aa443bee9ae7b63d67c4563809a3d7420b53448ef1e96c343a161a79f971c" dmcf-pid="fxWpTpg2lp"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익시오 출시 후 번호이동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익시오를 통신사 이동 요인으로 꼽은 고객은 31%에 달했다. 그만큼 AI 에이전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다는 걸 의미한다.</p> <p contents-hash="224afacd53bda19fbba7524c42cfcdbc7f1836c08b447a31c85769c6e59d720f" dmcf-pid="4MYUyUaVT0" dmcf-ptype="general">반면 KT는 감감무소식이다. 기존 고객센터·멤버십 앱인 '마이 케이티'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사내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못 박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e064f2438627430090abf57aad4e7398e30054c706ee93c902d8a57c842c713d" dmcf-pid="8RGuWuNfy3" dmcf-ptype="general">KT는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와 달리 그간 B2B(기업간거래) 위주의 AI 전략을 펴왔다. 자원배분의 우선순위와 수익성을 감안해 B2C 영역을 후순위에 두다보니 AI 에이전트와 같은 서비스를 적기에 내놓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a228fba1de65c12d16d5958b710ebf9ffdeeafc2b0eeaecc2bb4de84a471c2e" dmcf-pid="6JZqHqc6CF" dmcf-ptype="general">그간 KT는 기업 고객을 위한 초거대 AI '믿음'을 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주로 선이 굵고 규모 있는 AI 사업에 매달렸다.</p> <p contents-hash="d30ec0f5a5a6e3ef38a779f70288a0d331502be0abc01180f7f9ce32804e5d22" dmcf-pid="Pi5BXBkPvt" dmcf-ptype="general">KT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자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b48772beb0188f57e34e15a65ef773b872f52a4f005cdcd9384c5005428d885d" dmcf-pid="Qn1bZbEQh1" dmcf-ptype="general">왕보경 (king@bizwatch.co.kr)</p> <p contents-hash="4648ba0f5bd35602840280a09a6536ac7f64e96fa5f8d00089e8fe83bee7a734" dmcf-pid="xLtK5KDxh5"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밀일 수밖에', 생기 넘치는 캐릭터 빛난 가족 소동극 [시네마 프리뷰] 09-02 다음 [위클리AI] 엔비디아 젯슨 토르부터 구글 나노바나나까지…전세계 주목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