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아빠와 딸의 소중한 여름날 작성일 09-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나는 자연인이다(3일 오후 9시 10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sTXBkPS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0b30ce1b165c8141dd4fe39bd29cd59d826c1a4df37e6ceebb46c6c2a872d9" dmcf-pid="xXOyZbEQ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mk/20250902170010493xzus.jpg" data-org-width="1000" dmcf-mid="P8oEOZe7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mk/20250902170010493xzu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f8805d018af88b52dc31f4a0d1e3dc83f319dd06d2dcb5ece05bcebb3c4d880" dmcf-pid="yJ2xirzTT0" dmcf-ptype="general">해발 900m 산을 오르며 바위에 붙은 석이버섯을 캐는 자연인 송규한 씨(65). 아버지를 6·25전쟁으로 잃은 그는 형과 함께 고향 강원도에서 고랭지 배추 농사를 시작했다. 삶이 안정돼 가던 어느 날, 형이 급성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나며 큰 시련이 찾아왔다. 이후 그는 도시로 나가 가구 공장과 용달 일을 하며 새 삶을 꾸렸지만,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은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e548ca84c421c2636e50b652ef092db13b9f2ae0b0485a680f5edf7768ab0b40" dmcf-pid="WiVMnmqyW3" dmcf-ptype="general">어머니의 병 시중을 도맡으며 고민하던 끝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행복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송씨. 이제는 아내, 아홉 살 외동딸과 자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떡메로 같이 떡을 만들고, 여름이 가기 전 계곡에서 물놀이도 즐긴다. 저녁에는 삼겹살을 먹으며 야영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여장한 황정민이 '중 2병' 퇴치…'미세스 다웃파이어', 가족들에 '교훈' 장전 [종합] 09-02 다음 디지털 대브, 파리 바이브 담았다…3일 신곡 '4PM 인 파리스' 발표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