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난다' 된 이효리, 요가원 향한 기대와 우려 사이 [TEN피플] 작성일 09-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9PvgIKGHg"> <p contents-hash="e4dfd8085273dd73dab9e5156bda25e1ae6fce2cb42587765ac3fc097d57afde" dmcf-pid="Gt7k6a1mGo"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483fc611bc98cdf07a3abd79078daa94f43a277ec870ba5b6505e8d20ae0a1" dmcf-pid="HFzEPNts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10asia/20250902170656009rryh.jpg" data-org-width="1200" dmcf-mid="zHSrMc0C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10asia/20250902170656009rr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c82e534c62074afa536ac8300a1c207882f4dbdd21cb4ec9eb8d296f6eb786" dmcf-pid="X3qDQjFOGn" dmcf-ptype="general">가수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ANANDA YOGA)가 9월 둘째 주 개원을 앞뒀다. 벌써부터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꾸준한 운영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영 방침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br><br>아난다 요가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계정 '아난다 효리'를 통해 "예약 시스템 문제로 오픈이 한 주 지연된다"며 "협찬이나 외부 제의는 정중히 거절하고, 조용히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공지했다. 이효리가 요가원 운영에 있어 상업적 확장보다는 내실을 강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하는데, 이를 '요가 부캐' 별칭으로 사용해 왔던 이효리는 진짜 '아난다'로 활동을 시작했다. <br><br>2일 공식 계정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효리는 아난다라는 이름으로 개원 이후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 이어 10시부터 11시까지 두 차례 직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수강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효리 단독 강의라는 점에서 소규모 그룹 수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42f83cd3b084336d1fbf30b2ab04a5fa3bb44a28204e75e28196b65a8be5ac" dmcf-pid="Z0BwxA3I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아난다 효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10asia/20250902170657299qbgs.jpg" data-org-width="653" dmcf-mid="yCgRU6Cn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10asia/20250902170657299qb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아난다 효리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73fe331bce629f2b087ba8b4aeeabecbf84ede82b8d73dbe29450a1a129d77" dmcf-pid="5pbrMc0C5J"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수요와 공급의 간극이 발생한다. 이효리는 예능과 SNS를 통해 남다른 요가 실력을 선보이며 요가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그만큼 '이효리표 요가'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하는 대중의 관심은 높지만, 하루 세 차례 소수 정원 수업만 진행되기 때문에 치열한 예약 경쟁과 대기 현상이 불가피하다. 일부에서는 대리 등록이나 수강권 양도 등 부작용 가능성도 우려된다.<br><br>또, 이효리를 보기 위해 일부 팬들이 요가원 근처에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과거 남편 이상순이 제주에서 운영했던 카페 역시 과도한 방문객으로 인한 불편과 지역 갈등을 겪었던 바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지 관심이 쏠린지만,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br><br>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회원을 관리하면서도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영 전략이 필요하지 않겠나"며 "이효리가 강조하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와 '대중적 수요'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핵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d26dd1949dc9cc5a13003b35664c637293b960ab935764f8f59252fc0ea04e" dmcf-pid="1UKmRkph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10asia/20250902170658594htvo.jpg" data-org-width="734" dmcf-mid="WmgFsXRu1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10asia/20250902170658594htv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f6732c0452112fd2f026bdf5e44b07b932b9ec57efed1d0899c9b9d958d6ac" dmcf-pid="tu9seEUlXe" dmcf-ptype="general">환경에 관심을 갖고, 유기견 보호에 앞장섰던 이효리는 요가원을 개원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톱스타로 안주하지 않고 자신 만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려는 태도는 연예계 귀감이 된다.<br><br>다만, 이 도전이 꾸준히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효리의 스타성이 반영된 '셀럽 요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이 반영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효리가 아난다 요가를 내실 있는 공간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요무대' 김연자·황민호, 세대를 잇는 무대의 힘 09-02 다음 ‘케데헌’으로 보는 K-콘텐츠의 앞날은? (100분토론)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