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U+ 해킹 의혹⋯정부 "신고 권유했지만 통신사 동의 안 해"

작성일 09-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민희 "민관합동조사 필요" 지적…정부 "포렌식 진행 중, 결과 공개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0vLGzA8TU">
          <p contents-hash="509dcdeb57b1c8b4c84b97f57f3971be6b4c4ab76ef482aac6397ed7d636f9f9" dmcf-pid="BpToHqc6yp"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와 LG유플러스 해킹 의혹과 관련해 정부가 이통사에 신고를 권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해킹 조사가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afc9a74c922a01ffcf2045d6184bdfec3963e3e436ab02a6365766baef8521" dmcf-pid="bUygXBkP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민희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벙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news24/20250902164915616itsy.jpg" data-org-width="580" dmcf-mid="zb65Rkph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inews24/20250902164915616it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민희 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벙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7e45aa27aab659654e9e4477fc6084fa48b4edd1a4e53573874789018b361a" dmcf-pid="Klj2DWP3T3" dmcf-ptype="general">2일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두 통신사에 해킹 의혹이 제기됐는데도 민관합동조사단이 꾸려지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과기정통부를 질타했다.</p>
          <p contents-hash="1bb50813fa0e921f01935fbcfef2f49fc5256809ec6fca9daa1a8eb530b438be" dmcf-pid="9SAVwYQ0yF"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다크웹에 두 회사의 자료로 보이는 데이터가 올라온 사실을 확인해 신고를 권유했지만 통신사들이 자체 조사에서 침해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동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정부 권고에 따라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8e8d56180fc7e61ed9fb3240aa1e502a6d6af502749b85b55b7839e3da36165" dmcf-pid="2vcfrGxpTt"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LG유플러스는 민관합동조사에 준해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KT는 서버가 파기됐다는 얘기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류 차관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고의 파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9d94c3bf25197e0545e43b491dc61f23191ab85aea86ddd4c1bb42c90727d58" dmcf-pid="VTk4mHMUT1"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정부 주도의 조사와 민관합동조사는 명확히 다르다"며 "사업자가 신고하지 않으면 조사가 불가능한 현행 제도를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86cdc6939d0f9f1b2cc54167dbc7f1837de9e85368a85432c8d9ec9f3fedc24" dmcf-pid="fyE8sXRuy5"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현재 KT와 LG유플러스 의혹과 관련해 현장 점검과 자료에 대한 정밀 포렌식을 진행 중이며, 실제 침해 사고가 드러날 경우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2a08d6469f26e1edb360cc3088c237a132f28b44c5da19a5cb91820e94fd10d3" dmcf-pid="4WD6OZe7hZ" dmcf-ptype="general">/서효빈 기자<span>(x40805@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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