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2만분의 1 확률 뚫고 조혈모세포 기증…♥마이큐 병원 배웅 작성일 09-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WOC1JqH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67149461fc74f307b2a411f431ded3cfd6c542ceec85d657376a72af533b77" dmcf-pid="196BKdWA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62120293tqgv.jpg" data-org-width="935" dmcf-mid="HL5AkT8t5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62120293tq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c5b09191fbd84b454deca6caf373f02d09061f276fce32f735cd42b68f4f27" dmcf-pid="t2Pb9JYc5Y"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2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p> <p contents-hash="954bde530b0dcaa044dd3044bb4c61c5f4bf68088281ece05cee8e672960cabc" dmcf-pid="FVQK2iGkGW"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 공개한 ''김나영의 조혈모세포 기증 브이로그(10년을 기다려 받은 행운의 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p> <p contents-hash="e24a820e781b9ddecb429e5d65eccc31159bffb491658038047fa5b48e04f19b" dmcf-pid="3fx9VnHEty" dmcf-ptype="general">이날 김나영은 "이 편지봉투를 보는 순간, 한 10여년 전에 우연한 기회로 조혈모 기증을 하겠다고 등록을 해둔 것이 생각이 났다, 나의 유전자와 일치하는 환자가 발생해 연락하게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0c333d101dde9d526db987428e040ed94720a06645ff539fa37577958518d1" dmcf-pid="04M2fLXD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62121723tmcj.jpg" data-org-width="935" dmcf-mid="XDCkDWP3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62121723tm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d8db89a4327eca7a5f33babf8a65fe024c25cae08235fe4bdb3c87364b2584" dmcf-pid="p8RV4oZw5v" dmcf-ptype="general">김나영은 먼저 기증자 데이터베이스에서 환자와 HLA형 일부 일치 통보를 받았다. 이어 그는 추가로 HLA형 2개의 일치 여부도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진행했다. 채혈을 진행한 간호사는 "(맞을 확률이) 2만분의 1이라고 하는 데 가진 유전자에 따라서 희귀성이 다르다, 우리 환자분의 국내 일치자가 김나영 님 포함 10명 이내다, 우리나라에 김나영님과 같은 유전자는 10명 이내다, 희귀한 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7c29a180e430b07420c7f6b7d25a6ba8066850ec9553c2a159e8ef8c0e9bf84a" dmcf-pid="U6ef8g5rtS"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받으면)혈액형이 다 바뀌는 거다, 그냥 피가 같은 피가 된다, 이 세상에 나랑 같은 피를 가진 사람이 한 사람 더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나영은 감격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d6e3bf90aec2a4146738af95260f08831f60a0484475c25309a3d7a496f35c4" dmcf-pid="uPd46a1mYl" dmcf-ptype="general">집으로 돌아온 김나영은 "그분의 혈액형이 내 것으로 바뀌고 나와 똑같은 피를 가진 사람이 또 한 명 생기는 거라고 간호사님이 얘기해주시는데 울컥하더라, 기도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d6eda6db48900e656225820570735a2ebcf05cc50658049554be30c945f5ce" dmcf-pid="7QJ8PNts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62123301ydsg.jpg" data-org-width="935" dmcf-mid="ZKknoObY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62123301yd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e8d3e54a603d750758bebc987dd0231b5961d445426eea1f84203c0ed30652" dmcf-pid="zb4zBRTNYC" dmcf-ptype="general">이후 김나영은 이식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았고, 기증 나흘 전부터 조혈모세포 촉진제를 받았다. 촉진제 주입이 끝난 뒤 김나영은 2박 3일간 입원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남자 친구 마이큐는 직접 차를 몰아 김나영을 데려다줬고, 입원 과정에 함께 하며 힘을 줬다. 두 사람은 병원 근처에서 메밀국수를 먹었는데, 마이큐는 "먹고 힘내십시오"라고 말하며 김나영의 어깨를 감쌌다.</p> <p contents-hash="67d5b46ba99adb026db4bc93f90c026e06b4930d1095fccd68cbda6310749eae" dmcf-pid="qK8qbeyj1I" dmcf-ptype="general">입원한 다음 날부터 조혈모세포 채집이 시작됐다. 김나영은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원식을 열심히 먹었다. 첫 번째 채집을 마친 그는 "하고 나니까 뿌듯함이 있다, 이 일은 평생에 한 번 할 수 있는 일인가 보다, 또 나와 유전자가 맞는 분이 있어도 기증을 기관 측에서 안 하게 한다고 하더라, 평생 한 번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오늘 한 것이다, 뿌듯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95c423490c4fbcbd75f3aad96a9fd95d8efc789f21a26492bf695af0578d99" dmcf-pid="B96BKdWA1O" dmcf-ptype="general">다음 날 퇴원을 앞두고 앞서 채집한 조혈모세포가 부족해 2차 채집을 해야 했다. 채집을 마치고 퇴원한 김나영은 "너무 좋다, 저는 이번에 이 기증을 하면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을 아 이렇게까지 응원할 수 있구나 그걸 처음 느꼈다, 그 마음이 나 스스로를 되게 행복하게 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fe803689f287778da6e91932c533812402cc6ccd0a4d95ac6d48facd01cba0d" dmcf-pid="b2Pb9JYcGs" dmcf-ptype="general">또한 "내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의 응원을 진짜 많이 받았다, 어쩌면 그 응원으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일 수 있다, 내가 받은 응원을 나만 가지면 안 된다, 내가 받은 응원과 기쁨, 복을 다 흘려보낸다, 진짜 할만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5f3be03b4ab9ea81ee333b175ad7e1469dd07e2dab407758371918cf471d102" dmcf-pid="KVQK2iGkGm"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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