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아시아'→'흑백요리사2'…'넷플 예능 페스티벌', 쉴 틈 없이 쏟아질 新콘텐츠 [ST종합] 작성일 09-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DyAI5dz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65892a5df3694920499e38bdb0394c3df59f5859d0cf39a2961ad0a2c45348" dmcf-pid="VwWcC1Jq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1386bxni.jpg" data-org-width="600" dmcf-mid="BiMtBRTN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1386bx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31593cd544d073838fc987c6c86e48d25ceb1b88c6ff84f039bad60322a088" dmcf-pid="frYkhtiBW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가 더욱 강력해진 예능 라인업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p> <p contents-hash="b446056d59f1a603414ef4d21466e1107df456f4c186a0f0ef9053e6f2d2fb20" dmcf-pid="4cSamHMUyO" dmcf-ptype="general">2일 서울 JW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이하 '넷플 예능 페스티벌') 미디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와 황슬우, 장호기, 김예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0ef30564e682d602896e97f2649f221d5e4f281398df5278103e263d31133abd" dmcf-pid="8kvNsXRuls"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는 대한민국이, 그리고 전 세계가 사랑하는 예능을 만든 크리에이터들과 앞으로 만날 모든 취향과 모든 재미를 담은 넷플릭스 예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넷플릭스는 지난 1년여 동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의 예능들을 선보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e685938ca4c2daf6b75c572715332017b8adaf56de5e20577d95973cabd586" dmcf-pid="6ETjOZe7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유기환 디렉터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2683ntsg.jpg" data-org-width="600" dmcf-mid="bzTnEy6F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2683nt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유기환 디렉터 /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6cbc24242a631c3b5b44d42438fd4c4ae05ed5a408a361c2d3d8d3140cd8cc" dmcf-pid="PDyAI5dzWr" dmcf-ptype="general"><br> 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이렇게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드린 지 어느덧 4년이 됐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생각한다"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요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예능도 단순 시청률을 떠나 문화적 파급력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9f7c42d01cca5b2954a5cb0f4eb03f308ccdaf8aaaf90b57ff589dd2b1999cf4" dmcf-pid="QwWcC1Jqhw" dmcf-ptype="general">이어 "'논스톱 예능 슬레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한 달에 한 작품, 거의 일 년 내내 끊이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라며 '크라임씬 제로'(9월), '피지컬: 아시아'(10월), '케냐 간 세끼'(11월), '흑백요리사2'(12월) 공개 일정을 언급했다. 아울러 "내년 '솔로지옥5' '미스터리 수사단2'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이서진의 달라달라'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가 찾아온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07382a91ce27f75bc49795678119d72c7833399982397cde3b581b1606571bb" dmcf-pid="xrYkhtiBhD" dmcf-ptype="general">또 유 디렉터는 "PD님들은 일간 톱 텐 순위에 신경을 많이 쓰시지만, 순위라는 건 상대적이라 저희가 이걸로 작품을 평가하진 않는다"며 "가장 중요한 건 체감 인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선보일 작품 중에 아직 발표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기존 IP들의 후속 시즌과 더불어 새로운 IP도 아쉽지 않을 만큼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8fb97d6ebb195a71ad2c74b90522e9fe4b0496e8ab077f762f77cec27af79cb" dmcf-pid="ybR74oZwhE" dmcf-ptype="general">유 디렉터는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백종원에 대한 우려에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이런 경우 신중하게 고민을 한다. 작품에 관련된,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저희의 선택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생각한다"며 "셰프들 외에도 3~400명에 가까운 스태프들이 있다.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그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겠다는 결정"이라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df2c26c28374274211f00d7dd697f4c957dbf12f5c32a1f59fc1ab3cc4b12f" dmcf-pid="WKez8g5r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참석 PD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3944wdsx.jpg" data-org-width="600" dmcf-mid="KdNbQjFO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3944wd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참석 PD /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74d65b1eed4973f81bbd9df450dfcfd9d9e9de3e0bc6a0ebd532d1156e2c13" dmcf-pid="Y1KHU6Cnyc" dmcf-ptype="general"><br> '크라임씬 제로' 연출을 맡은 황슬우 PD는 "스케일이 업그레이드됐다.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출연자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게스트 제도가 부활했다. 특히 주현영 씨가 경력직인 만큼 대활약해 주셨다"며 기대감을 높였다.</p> <p contents-hash="46eecefb71d62e0d3b2e8a507df13e3677b47ebd2912d0b551df9993dc6297c9" dmcf-pid="Gt9XuPhLhA" dmcf-ptype="general">'미스터리 수사단' '데블스 플랜' 시리즈를 연출한 정종연 PD는 '미스터리 수사단2'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시즌 회차가 짧아서 혼이 많이 났다. 이번엔 가장 좋아하실 만한 이야기 세 개를 만들었다"며 "이야기가 각각 다른 매력이 있게끔 고민했다. '보다 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최대한 열심히 준비했다. 야외도 다녀서 그림이 시원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e38ca41b7b36a3f0ff4b2096197051ea00b1f56681a425211e26ae4a0d502e6" dmcf-pid="HF2Z7QloCj" dmcf-ptype="general">아울러 '데블스 플랜' 시즌3 제작을 공식 발표, "질타해 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 이야기할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낫냐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abf2b6e4118fb7a69dfb6871663a0507939476d1df2c9770bcf0fbccbe13f73" dmcf-pid="X3V5zxSgyN" dmcf-ptype="general">장호기 PD는 '피지컬 100'의 아시아 버전인 '피지컬: 아시아'를 선보인다. 장 PD는 "다채롭고 재밌는 그림이 많이 나왔다. 필리핀 대표로는 파퀴아오가 참가한다"며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있어 훨씬 치열했다. 보는 사람도 숨 죽이며 볼 수밖에 없었다. 지역별 특색을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스포츠에 열의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국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f36a2b00c9578a9943956dc397ea593dfcd6fdb88f2d445ebbe94c773998941" dmcf-pid="Z0f1qMvaWa" dmcf-ptype="general">최고 기대작 '흑백요리사2'도 베일을 벗는다. 김학민 PD는 "주변인들이 '어느 식당에 가야 하냐. 미리 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께도 말씀드린 적이 없다"며 "시즌1에 절대로 밀리지 않는다. 상상할 수 없던 참가자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잘 될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다. 시즌1의 절반만큼이라도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d962c7115cf51cbc51edfda00c67ab52eb48a43f9f2abe8dfaf33c0222c6117b" dmcf-pid="5p4tBRTNlg"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중국의 '흑백요리사' 카피 논란에 대해 언급,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나름대로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였다"면서도 "PD들이 밤새가며 한 땀 한 땀 만든 장면들이 카피된 게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유 디렉터는 "상황 인지 후 심층적 논의에 들어갔다. 포맷이 유사성을 떠나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의로 이용했다고 보고 있다. 텐센트 측에 공식적으로 항의하며 방송 중단을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9b7c96406cf0eab71d228854ada9d1104280cfdac2f85b253226caa7754fdd" dmcf-pid="1U8Fbeyj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예능 스틸 /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5217vjtj.jpg" data-org-width="600" dmcf-mid="9kafdDuS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60855217vj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예능 스틸 / 사진=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eafc11b9b33a4abfd5d9864e9a8d1a56993464e44c7a2b090673ee2b6b867e" dmcf-pid="tu63KdWASL" dmcf-ptype="general"><br> 나영석 PD의 에그이즈커밍과 함께한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도 공개된다. 김예슬 PD는 "'케냐 간 세끼'에서는 이수근, 은지원, 규현 세 사람이 아프리카 케냐로 떠난다. 신들린 티키타카와 애드리브가 포인트"라며 "이서진 씨는 달라스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나영석 PD님과 같이 가게 됐다. 더할 나위 없이 재밌게 나왔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d16a7a7fa5a5255a369d81e58fe76221fb991943d7ee97e9e2c5dfa5024ec40" dmcf-pid="FqxUVnHETn" dmcf-ptype="general">'솔로지옥' 시리즈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내년 공개될 시즌5를 두고 "넷플릭스 최초의 시즌5 예능이라는 점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4에서 '메기 서바이벌'을 야심차게 해봤는데 시청자들의 호된 꾸짖음을 들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f4a22094336436e71667aa4f3f93b9e777bc52cd82037c4623f16227fa9a17cb" dmcf-pid="3BMufLXDT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번엔 어느 때보다 출연자가 많은 시즌을 준비해봤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캐릭터와 러브라인이 나왔다"며 "꾸준히 길게 가고 싶다. 원래 목표는 시즌10까지였는데 시즌20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편집실에서의 기분은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266198c892d306d7a00546168129669d1794dc1ad03af490d0d879f9a86aa8af" dmcf-pid="0bR74oZwTJ" dmcf-ptype="general">끝으로 김 PD는 "지난해 너무 설레발친다고 욕도 먹었지만,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여성 캐릭터들이 많다. '테토녀'들의 전쟁이 될 것 같다. 그중에 스타가 나올 것이라 감히 예언해 본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70b23c4644550fea31d5c2fbbf66d3d1fbc27c810e7a2171e936727ee397324" dmcf-pid="pKez8g5ryd"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시즌2로 돌아올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새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김노은 PD는 "'솔로지옥'과 함께 언급돼 영광이다. '에겐남들의 전쟁'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신 것 같다"며 "시즌1에는 4000명 정도가 지원했으나 시즌2는 현재 1만2000명 정도가 접수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검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0066ffb248e10ab951e2e0c243da821bfdeb562d4413a455e3803a4a2ac5ee5" dmcf-pid="U9dq6a1mle" dmcf-ptype="general">끝으로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를 담당한 이소민 PD는 두 예능의 강점과 차별점을 짚었다. 이 PD는 "기안 씨가 보여준 허술하고 날것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 번만 더 하면 이번엔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시더라. 이번엔 집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벌써부터 고민하시면서 스케치 한 장을 들고 오셨다"며 "다만 아직 기안 씨에게 설계를 맡길지 결정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fda80398e0f4cba0d6065869a4f0a88235161888fefac9a59acad98eb5d130c5" dmcf-pid="u2JBPNtsWR" dmcf-ptype="general">반면 '유재석 캠프'를 통해서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유재석 씨가 그간 많은 예능을 하셨지만 숙박 예능은 처음이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약 5만5000팀이 지원했다. 그중 2000팀 정도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유재석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존재인지 몸소 체감했다"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f7cc5e0e4edffbab1f47e7e2fa05caa32171f16e75ec367cbc574084a5f17a09" dmcf-pid="7VibQjFOCM"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직접 불렀다 09-02 다음 '군악대' 차은우, 훈련병 대표 됐다…'늠름 칼각' 기초군사훈련 수료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