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더한 3인3색 '미세스 다웃파이어', 웃음·감동 밸런스 잡기 [ST종합] 작성일 09-02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Nxxp8Ii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78fa67c2198851a9ca7b7011b51e4c40c5ee5bc583817e3a7f0c1e1d42a08" dmcf-pid="8jMMU6Cn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 / 사진=팽현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2546dzji.jpg" data-org-width="650" dmcf-mid="94okPNtsy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2546dz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 / 사진=팽현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283a8066a62f5445ff8269cee99cae6d5fdde17a48edb8c8c77c2dfb42c969" dmcf-pid="6ARRuPhLW9"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웃음과 눈물 모두 잡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공연"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d7f716ff25d4cedd8bc207a5b1c69fa5b8bdf4c4c0056bc658d59cacd723dcd3" dmcf-pid="Pcee7QloyK" dmcf-ptype="general">2일 오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다니엘·아웃파이어 역의 배우 황정민·정성화·정상훈, 미란다 역의 린아, 스튜어트 역의 이지훈·김다현, 리디아 역의 김태희·설가은이 참석했다. 박혜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p> <p contents-hash="625200909eb71c57506b923f2cad7871f4ef3baeaa3aa72661da3553b2b6a52d" dmcf-pid="QkddzxSgSb" dmcf-ptype="general">글로벌 히트작인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철부지 아빠 다니엘이 이혼 후 양육권까지 잃게 되는데, 이후 아이들과 다시 함께 하기 위해 '다웃파이어'라는 인물로 변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p> <p contents-hash="27e458e82c9af0126f61d574672a5a654c5ee94000326b45e660513143d30bf5" dmcf-pid="xkddzxSgTB" dmcf-ptype="general"><strong>◆업그레이드 된 종합선물세트</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b31369d804401bad42af116930f52547980890ccdd972d536b2065b558aa7" dmcf-pid="y7HHEy6F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3776loky.jpg" data-org-width="600" dmcf-mid="2qJNfLXD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3776lok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ade686eda98778e68525abd302083c6d69b686e3401a625fcddadec9b86bd09" dmcf-pid="WzXXDWP3yz" dmcf-ptype="general"><br> 동명의 영화(1993)를 원작으로 하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시작해, 2022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3a7917ef58d866c2529256d0a719a20d8c36828817c7dff97aa04719d99e47a7" dmcf-pid="YqZZwYQ0y7" dmcf-ptype="general">초연 당시 국내 정서에 맞게 재창작된 무대는 K-뮤지컬화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과 무대예술상(분장디자인)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c62af3e510716a8f55d8ba86e0dac4fe86ebe09461fae76cb57d205b581b62bf" dmcf-pid="GB55rGxphu" dmcf-ptype="general">3년 만에 컴백한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이번 시즌은 무대 전환과 세트 디테일, 의상과 분장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a95bcbead3146b1101e4a6a0a5174ca7ae73ec086689607898144ce4b6ed766e" dmcf-pid="Hb11mHMUlU" dmcf-ptype="general">첫 단추였던 초연 때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정성화는 "이번엔 정성훈 씨나 황정민 씨가 오셔서 연기 호흡에서 배울 점이 많더라. 가만히 서계셔도 극이 되는 느낌 아니냐. 저런 부분을 강화하고 연습해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연기적으로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fa2777ee0a843acd91a77e4623dc747c29a237db0ccc410e44138dea5b946f44" dmcf-pid="XKttsXRulp" dmcf-ptype="general">아역 배우 김태희도 "지난 시즌 때는 제가 16살이었는데 이번엔 제가 19살이 됐다. 그때도 잘 표현하려 노력했지만, 이번엔 3년이란 시간이 지난 만큼 그간 '중2병'(웃음)을 겪기도 하고 친아버지와 갈등과 화해를 겪었다. 아버지의 철부지스러운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라. 리디아를 연기하는데 더 잘 녹아들어서 좀 더 리디아스러운 리디아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3년 전과 또 다른 리디아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cb918f98491c4c89bbeb8a43cd5480ff9458d2ff7bd6b2b16c7189f12f8b7ace" dmcf-pid="Z9FFOZe7y0" dmcf-ptype="general"><strong>◆황정민, 정성화, 정성훈의 3인3색 연기 차력쇼</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0d0fafe6ae51ecbd50f2b36a56cc85c7c11c88b5f0b775d832fd4a29cf7e3" dmcf-pid="5233I5dz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5010nnlt.jpg" data-org-width="600" dmcf-mid="Vj99Hqc6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5010nnl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2f23a69ecad15e9ba1eca2e2bfc88a1bf96b3811447704f56362e8bb6530a19" dmcf-pid="1V00C1JqTF" dmcf-ptype="general"><br> 이번 재연에서는 '천만관객 영화배우' 황정민, 'SNL' 시리즈의 천의 얼굴 정상훈 등이 정성화와 함께 3인3색 다니엘·다웃파이어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d8fd1753c311f703831bcb034f3348291509e1b223382b8479e970715d27529b" dmcf-pid="tfpphtiBSt" dmcf-ptype="general">3명의 아버지와 합을 맞추게 된 김태희는 "황버지(황정민)는 처음엔 카리스마가 엄청나셔서 살짝 무서웠다. 그런데 연습을 하면서 아이들 먹으라고 항상 간식을 엄청 큰 보따리에 챙겨와주신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점점 '딸바보'스러운 모습이 잘보여지는 거 같았다"라며 반전매력의 황정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d533811513012328474ff2a97d04d8ab22b239a75bbbb4fb97b2c64587f0636" dmcf-pid="Fwnnbeyjv1" dmcf-ptype="general">이어 정성훈에 대해 "역시나."라며 안정적으로 다니엘과 다웃파이어를 소화하는 모습에 크게 감탄했다. 그러면서 우려와 걱정의 한마디도 덧붙였는데, 그는 "점점 공연이 후반으로 갈수록 핼쑥해지셨다. 이번엔 아버지가 1g이라도 사라지는 게 싫기 때문에 많이 드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dbe3f340832a4a405c3e438e17b064107a3f19bc659184a62e43d5691c21aa" dmcf-pid="3rLLKdWAW5" dmcf-ptype="general">3인 중 가장 코믹한 아버지 정성훈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제가 좋아하는 배우시라 실제로 뵈면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역시나 재미있다. 연습실에서 장난도 많이 쳐주신다. 가끔은 웃으면 안 되는 장면에서 얼굴만 봐도 혼자 웃음이 터질 정도다. 덕분에 연습을 에너제틱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7b94b7719c4332ce24019e3b4f637934a381696701af7b4f37ab52976823893" dmcf-pid="0moo9JYcCZ" dmcf-ptype="general">설가은 역시 "연습실에서 처음엔 분명히 황정민 배우였는데 어느 순간 다니엘과 다웃파이어가 서있더라. 몰입과 집중력이 굉장하셨다" "화버지(정성훈)는 믿고보는 경력직이라. 춤, 연기, 노래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아버지" "훈버지(정성훈)는 마냥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뒷부분에서 진지하게 속마음을 얘기하고 눈물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마냥 해맑던 분이 아이들을 위한 진심을 표현할 때 덩달아 눈물이 나왔다"라고 3인3색의 캐스트 매력을 전달했다.</p> <p contents-hash="002b130dfd77b9a9e9047f012ad7b53c6734cae5a11cc60f8ef4bff138b21803" dmcf-pid="psgg2iGkhX" dmcf-ptype="general"><strong>◆웃음 그리고 감동의 밸런스</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c143aa26eab7ae2a62268f287eefe08269ef2bd6393edbef843c6fd76cd028" dmcf-pid="UOaaVnHE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6227ojdr.jpg" data-org-width="600" dmcf-mid="fCQQ04OJ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today/20250902154256227ojd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af1fd631f44ab6a20f63a25981108cf2839a85c0f2ba598d52f3bca7b4820bc" dmcf-pid="uINNfLXDvG" dmcf-ptype="general"><br> 웃음만 아니라 배우들의 깊고 진해진 감성과 진정성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성화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 중 또 다른 하나는 연기의 '진정성'을 꼽았다. 그는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케어하고 어떤 마음으로 대할 것인가를 생각했을 때. 초연 때는 코미디에 좀 더 집중했다면 이번엔 '얼마나 진심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가', '아이들을 위한 모든 행동이 어떻게 해야 진짜 같이 느껴질까?'에 좀 더 집중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7f103e6013080ed0ed3c9c82ed4bba71de9a9a59bff796b74380da0594e544" dmcf-pid="7Cjj4oZwTY"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웃음만 있는 개그물은 아니다. 다니엘의 부성애와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 그렇기에 'SNL코리아'로 다져온 코미디 연기의 대가 정상훈은 웃음과 감정연기의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p> <p contents-hash="2fdcf0bc232f2f7d2f3359b42cf45e85db4e37ab96242109a45c1ae7256dcb96" dmcf-pid="zhAA8g5rhW" dmcf-ptype="general">정상훈은 "저는 다니엘을 보면 성장드라마 같다. 아이를 낳고 나서 그냥 아빠라 생각했는데 엄청난 책임감이 따른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도 성숙해진다. 그런 모습이 다니엘에게 점점 보여진다"라며 캐릭터와 작품 속 밸런스 포인트를 들려줬다.</p> <p contents-hash="3a55e7e9d293946288b8c71fae641e564501001af2184c2febdc25a16214d427" dmcf-pid="qlcc6a1mWy" dmcf-ptype="general">아울러 다니엘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정상훈은 "그럴 땐 아이들을 많이 관찰했다. 저는 때가 많이 묻어서 아이들을 보고 많이 배운다. 거기서 캐릭터 영감을 얻는 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c1b0e914ddd25d0955eb10a01180783034c92201e6ef796b21b792efa579e4" dmcf-pid="BSkkPNtsCT" dmcf-ptype="general">한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9월 27일부터 막을 올려, 12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p> <p contents-hash="0f39a75ff064f230a38b13ebde4d14785491bd7bcb67e5f229eb8c481c2c35ce" dmcf-pid="bvEEQjFOC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매달 새로운 콘텐츠"..넷플릭스 예능, 본격 세계관 확장 09-02 다음 윤계상 옆 또봉이!..'트라이' 마코치로 눈도장 찍은 그 배우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