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성화·정상훈, 진정성→유쾌한 감동 담은 '미세스 다웃파이어' [종합] 작성일 09-0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7ZYC1Jq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650eef51feff34daca64c3c4a40f72ca980cc59a1cc66e319571bee2eda06a" dmcf-pid="90YvmHMU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54548687njkx.jpg" data-org-width="620" dmcf-mid="qWYLxA3I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54548687njk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8d847a892a8e8cdf04e80ae1c2ba726a4e57ae233456c582168a610462ac64" dmcf-pid="2pGTsXRuCe"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세지를 전하며 기분 좋은 웃음과 밀도 높은 감동을 선사한다.</p> <p contents-hash="a4a3c3cb0db53146f84d0c9de9e0dcc138ca581b28bf9a08f1ad31ad03af002d" dmcf-pid="VUHyOZe7hR" dmcf-ptype="general">2일 오후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박혜나, 린아, 이지훈, 김다현, 김태희, 설가은이 참석했다. 마이크는 배우 정성호가 잡았다.</p> <p contents-hash="e1e7077f84628cf5ba0a29d6fa578c6b309a6cbc4be907648008a88dbe737a53" dmcf-pid="fuXWI5dzTM" dmcf-ptype="general">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다시 가족의 곁으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철부지 남편에서 살림부터 육아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다니엘의 모습을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p> <p contents-hash="876edff574a074e9a917fdc8ba647daf76ec8399bb35ec40df617cf9bd14aaa4" dmcf-pid="47ZYC1JqSx" dmcf-ptype="general">'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인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 한 것으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웨스트엔드보다 먼저 2022년 국내에서 라이선스 초연을 올리게 됐다. 당시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과 분장디자인상을 수상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밀도 높은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a7009d8c65dbe8a22c382656b01908120251330d27de876f006d486a0cef626" dmcf-pid="8z5GhtiBWQ" dmcf-ptype="general"><strong>◆ 황정민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만 뮤지컬 복귀</strong></p> <p contents-hash="a695b87c53c416d1f6c5917833a49a68629f2bc2d2f9ef72f38dd10098f2e596" dmcf-pid="6q1HlFnblP" dmcf-ptype="general">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탄탄한 배우 라인업은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주인공 다니엘과 다웃파이어 역을 맡아 섬세한 부성애를 표현하는 가운데 황정민은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통해 10년 만에 뮤지컬로 복귀한다.</p> <p contents-hash="ed9f1e6de6ce21bde4da4691856c3378d775b14ccdb49fcc74ee27ae6394604a" dmcf-pid="PBtXS3LKh6"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영화를 하다 보니 뮤지컬을 할 기회를 얻기가 어려웠다. 연출과 배우 역할까지 한 작품이 좋지 않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서는 안되나 싶었다. 하지만 '미세스 다웃파이어' 지난 시즌의 공연을 보고 다니엘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작품이 가진 이야기, 사랑의 주제가 모든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눈치를 보고 있던 와중에 다시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e62e66025a022493f937622899755b5d6f39150061acc20a98805eb29abc8f" dmcf-pid="QbFZv0o9T8" dmcf-ptype="general">그는 "다니엘이라는 역할이 버겁긴 하지만 관객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을 때 느낄 수 있는 충족감을 얻길 바라며 후배 배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매번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갱 영화만 하다가 코미디를 하게 됐다. 마냥 웃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기도 하고 많이 안 하던 장르라 어려웠다. 그래도 정성화 배우가 길라잡이 역할을 해줘 다행이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070235bfc2e20e8827a8a6a9953a5210515ce3ab1e93ddb132a44dd146bc268" dmcf-pid="xK35Tpg2h4"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이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배우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욕만 잘하는 배우가 아닌 걸 알게 됐다.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변신과 배우의 1인 2역의 연기로 더 큰 강도의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화에서 나오는 분장은 시간을 들여서 하는 분장이지만 공연에서의 분장은 순식간에 바뀌기 때문에 변검과 같은 재미와 코미디가 있다. 분장이 됨과 동시에 목소리와 행동이 바뀐다. 얼굴은 같지만 할머니 목소리를 따라 하는 부분이 웃길 것"이라고 짚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5fb75c87baf4b34e0081362814511a984a68eabe5f73fa6ac91dbbcdb95d38" dmcf-pid="ymanQjFO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성화 정상훈 김태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54549960qebz.jpg" data-org-width="620" dmcf-mid="BLGoMc0C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54549960qe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성화 정상훈 김태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dddfbb72c82592417a8b5261cf9a3b59f4a6e8d411b29d6621ed92385733d7" dmcf-pid="WsNLxA3IWV" dmcf-ptype="general"><br><strong>◆ '미세스 다웃파이어', 현실 아빠와 사춘기 딸들이 전할 메세지 </strong></p> <p contents-hash="3b473375aa5d7af3bc271903bf989be97b9e8cd3e668ba11e8a328b5921b7d45" dmcf-pid="YuXWI5dzy2" dmcf-ptype="general">3년 만에 다시 막을 올리게 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온 가족이 나눌 수 있는 주제를 강화하며 재미를 더했다. 황정민은 "이야기의 중심 뿌리는 바뀌지 않겠지만 서로 다른 배우들이 표현하는 다웃파이어가 다르기에 기대가 된다"라며 "작품을 통해서 몇 세대가 공통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가 생기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fdc0b66cef48f89da52bedfd8fd2973fabf44ab55c8824d6059732bbcafd49d" dmcf-pid="G7ZYC1Jqv9" dmcf-ptype="general">2022년 다니엘 역을 맡고 같은 역으로 돌아온 정성화는 "지난번에는 초연이었기에 코미디적인 부분과 연기에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황정민 선배와 정상훈 배우가 함께함으로써 연기의 진정성이 깊어졌다. 이번에 보러 오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느끼고 가실 것 같다"라며 "아이들의 아빠로서 그 경험을 녹여내려고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부분에서는 연기적인 밀도가 더욱 강화됐기에 관객분들도 충분히 공감하실 것 같다"라고 자부했다.</p> <p contents-hash="f48aeeaed55984446c6aa1e67d781404cb93881cadec926d45d21154424d09d6" dmcf-pid="Hz5GhtiBTK" dmcf-ptype="general">처음 다니엘 역을 맡게 된 정상훈은 "로빈 윌리엄스를 닮고 싶었던 나에게 찾아온 역할이다. 워낙 대본이 좋기 때문에 대본에 충실하려고 했고 대본만 잘 살려도 관객들에게 훌륭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버지라는 설정의 다니엘이라는 캐릭터는 맑고 투명한 캐릭터다. 집에서 아이들을 많이 관찰해 연기적 영감을 얻었고 캐릭터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아버지의 성장 드라마를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c52cb02a4a7acb5ae6818bd1047590750432e719f791abf6795299784c63c96" dmcf-pid="Xq1HlFnbCb" dmcf-ptype="general">가족의 중재자인 첫째 리디아 역은 김태희와 설가은이 그려낸다. 김태희는 "16살에 리디아를 연기한 뒤 3년 만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 그동안 '중 2병'을 겪어보기도 했고 아버지와의 갈등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정말 리디아스러운 역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 극을 보게 되면 부모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희생하시는지 느낄 수 있다. 중 2병이 오다가도 사라질 것"이라고 재치를 부렸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e2d207c0314bdbc26b4fd66547769fcf4c8111ac55bd8768fbbf0b7068748e" dmcf-pid="ZBtXS3LK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지훈 김다현 린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54551297jnnv.jpg" data-org-width="620" dmcf-mid="b5sDgIKG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tvdaily/20250902154551297jn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지훈 김다현 린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7c32cb07d2aa89d3f0e9710b23673f0d597e62f840288ac7bd05e6d0e231db" dmcf-pid="5bFZv0o9lq" dmcf-ptype="general"><br><strong>◆ '미세스 다웃 파이어', 독보적인 매력으로 선보일 각 배우의 캐릭터 </strong></p> <p contents-hash="7cfb0e42149ef7513ee5792eae6b0c6a9581299dd48cb8b4a8cded0da4a0145b" dmcf-pid="1K35Tpg2hz" dmcf-ptype="general">'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배우들은 더블과 트리플 캐스팅을 통해 서로 다른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정성화는 다니엘 역할과 관련해 "극한 난이도를 가진 캐릭터다. 춤도 많이 춰야 하고 대사량도 많다. 또 배우들과의 약속도 많다. 하지만 다들 각자의 코미디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3인 3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3aa6000eaf7f2bb1b1802d0e29300412e5fee43f7c73aba56cf6a7d47d6511" dmcf-pid="t901yUaVC7" dmcf-ptype="general">미란다의 다정한 '썸남'이자 사업 파트너 스튜어트 역은 이지훈과 김다현이 연기한다. 이지훈은 "최근 들어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그려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정다감하고 느끼한 캐릭터보다 강인한 캐릭터를 선호했다. 하지만 깊숙한 속내에 있는 다정함과 느끼함을 꺼내려고 노력했다. 너무 유쾌하고 감동적인 작품이지만 나를 지켜주는 남자에게서 오는 감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p> <p contents-hash="41a09c54820dc24ca75010592906e059a44864e2538a210d44288984e29b815d" dmcf-pid="F2ptWuNfyu" dmcf-ptype="general">김다현은 "초연에 이어 합류하게 됐는데 매회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작품이기에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스튜어트가 1막이 지난 뒤 나오지만 관객분들과의 호응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튜어트는 사랑에 열정적이고 진심인 사람이다. 미란다를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고 재회 후 다시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인물이다. 느끼함도 있지만 달달한 매력을 담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라며 이지훈과 다른 연기적 요소를 짚었다.</p> <p contents-hash="2d92e887650e2119b7f30da8a9b574a8ed9981aa075d174424c56efb475c17a5" dmcf-pid="3VUFY7j4WU" dmcf-ptype="general">철부지 남편 다니엘과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들을 양육하며 회사 대표의 역할까지 소화해 내는 워킹맘 미란다 역은 박혜나와 린아가 맡았다. 린아는 "각 사람마다 입장이 있지만 미란다를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이들에게는 단호하지만 따뜻하고 남편에게는 얼음처럼 차갑게 대한다"라며 인물에 따라 선보일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30ac685195625d709173d2913621e8dc8b95d56e33409bb26598f4460bd5b343" dmcf-pid="0fu3GzA8Wp" dmcf-ptype="general">한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9월 27일 서울시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11월 6일까지 공연한다.</p> <p contents-hash="d1123d404c09653605303644740dfa44fb1eec9cc1224749204cc80561568c27" dmcf-pid="p470Hqc6W0"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p> <p contents-hash="33e76fe1d4d2618cfe6524866c7e09a07d6a01ea9f53de2c5bd6956f99649145" dmcf-pid="U8zpXBkPW3"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미세스 다웃파이어</span> | <span>정상훈</span> | <span>황정민</span> </p> <p contents-hash="3a4d93ffda7197d103d9b5c95bf6665548c9dbcc99e4a75aa12e38d1499085f8" dmcf-pid="u6qUZbEQSF"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갑수, BTS 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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