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겁기도 하지만"... '10년 만 뮤지컬 복귀' 황정민, 직접 밝힌 사명감 작성일 09-02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황정민,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주인공 다니엘 역 합류<br>오는 27일 샤롯데시어터서 개막... 정성화·정상훈과 트리플 캐스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Z7XMc0CJ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a6ca381b7e756f8bc9cdaa0523edee7649eac5c94009556c62adfde8045e6" dmcf-pid="t5zZRkphi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황정민이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소회를 밝혔다. 샘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hankooki/20250902153451816mzla.jpg" data-org-width="640" dmcf-mid="5MYsqMva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hankooki/20250902153451816mzl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황정민이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소회를 밝혔다. 샘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a438e1c6d9ee345deae5cb9a0efe2597144877ad90876931323d6aa905f0ef" dmcf-pid="F1q5eEUled" dmcf-ptype="general">배우 황정민이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와 함께 황정민은 이번 뮤지컬 복귀 무대에 갖는 책임감을 덧붙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p> <p contents-hash="ee1a96f7d456a90ac8c339443bf94f2224a9043c1750bed37ed17f490e50263c" dmcf-pid="3tB1dDuSde" dmcf-ptype="general">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린아 이지훈 김다현 김태희 설가은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a53d846366773418e187271976bf8ece5580869edd6f05c0dfd2fc390c692361" dmcf-pid="0p20LsBWeR" dmcf-ptype="general">2022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으로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아내와의 갈등 끝에 이혼한 뒤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던 철없는 아빠 다니엘(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웃파이어라는 인물로 다시 가족앞에 서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p> <p contents-hash="64ad3153445f3df8504d32ffa335a896dc9cf0ca4a5733b0a666ccfadf52e206" dmcf-pid="pUVpoObYJM" dmcf-ptype="general">3년 만에 다시 한 번 국내 관객들을 만나게 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초연에 출연했던 정성화를 비롯해 새롭게 작품에 합류한 황정민 정상훈이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으며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p> <p contents-hash="30578a7ad0fb289b5a6239ea315bb37968ef4bff9c395bbecf3aa258d381a06a" dmcf-pid="UufUgIKGRx" dmcf-ptype="general">특히 황정민의 경우 10년 만의 뮤지컬 무대 복귀작으로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선택하며 '황정민 표 다니엘'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황정민은 오랜 무대 공백을 깰 복귀작으로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택한 이유에 대해 "'미세스 다웃파이어' 지난 시즌 공연을 보고 '나도 저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싶었다. 너무 매력있고 근사한 역할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6336c54776b850cf60fa7484a6b7a0d00f658f2e9e5662c7d2b54a8b157a8a25" dmcf-pid="u74uaC9HMQ" dmcf-ptype="general">이어 "또 하나는 다웃파이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사랑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모든 가족들이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여서 마음이 갔다. 그렇게 눈치를 조금 보고 있던 와중에 다시 (작품이) 시작한다고 해서 합류하게 됐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80b63b6508640a5c3f254211026283a6f3c6f4a46a1fe96616147b8451099c0" dmcf-pid="7z87Nh2XMP" dmcf-ptype="general">'미세스 다웃파이어'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주인공 다니엘이 순식간에 다웃파이어로 변신해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들이다. 황정민 역시 다웃파이어 분장을 작품의 재미 요소로 꼽았다. </p> <p contents-hash="62099f63016d44c6de341b62f8fd87af9c9209c267c8f4d6ba5905168ada7b7e" dmcf-pid="zq6zjlVZd6"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에서 나오는 분장은 시간을 조금 들여서 하는 분장이긴 하지만, 공연에서의 분장은 약간 변검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금방 다니엘이었다가 다웃파이어로 바뀌는 순간에 보여지는 분장이 변검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 재미와 코미디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d150aa8881d9f28b51eae91fb763d4173aecce31a543063e7bc8a43a2cf78d" dmcf-pid="qBPqASf5i8" dmcf-ptype="general">또 "분장이 됨과 동시에 목소리나 행동 등 모든 것이 바뀌기 때문에 그런 재미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며 "또 하나 극중에서 재미 요소가 있다면 얼굴은 안 변했는데 목소리가 할머니로 변하는 등의 장면등이 있다"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b8a1f952ba4541f665dd237193448f42e70b205bf5e93ce3b9bbe4cec0a7ff54" dmcf-pid="BbQBcv41J4"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e6a45df243d83e0c007348b713de6bb0e7a3e891dd10a8fbf9a44db24d0543e" dmcf-pid="bKxbkT8tJf" dmcf-ptype="h3">"배우 숨통 틔워주는 무대, 사명감 갖고 있어"</h3> <p contents-hash="fe9360fe9b8d7303bf840295a4c66cb8fc3d50b7f2c6a864d2d1c53d202c7fa2" dmcf-pid="K9MKEy6FdV" dmcf-ptype="general">10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서는 만큼 황정민이 가진 사명감과 책임감도 상당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6e9561db05fd2dee97f24f2d21e8a91e7e4c006a2d75b18561213602de8e82b" dmcf-pid="92R9DWP3n2"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제가 무대를 사랑하고 무대에서 연극을 계속 빼놓지 않고 했던 이유 중 하나는 제 스스로 배우 숨통을 트이기 위한 것이었다. 거기에 뮤지컬도 있었다. 하지만 계속 영화를 하다 보니 뮤지컬을 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라며 "또 과거 '오케피'라는 뮤지컬을 제작하고 연출하고 출연까지 했으나 그렇게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두면서 조심스러운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라고 오랜 시간 뮤지컬 무대에 서지 않았던 이유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8eb11bb0919b40dbbf312ed92402c092f6a5a2f0587506ee127f665348579a4" dmcf-pid="2Ve2wYQ0d9"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은 거의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구분을 하지 않고 연극을 했는데, 이번에 이 작품을 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이 작품을 통해서 몇 세대가 같이 공통적으로 이루어져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작품 의도와 주제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며 뮤지컬 복귀를 결심하게 만든 작품의 매력을 재차 짚었다.</p> <p contents-hash="00bb20cff9bff8f9b0bba15497332f9d8148313ed643869003eee6adbb95789c" dmcf-pid="VrTwuPhLiK" dmcf-ptype="general">그는 "솔직한 마음으로 이번 작품이 조금 버겁기도 하지만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여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대 위에서 잘해냈을 때 관객분들이 박수를 주시는 데에서 오는 충족감을 느끼고 싶다. 후배들에게도 '저 선배가 끝까지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나름대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이번 뮤지컬 복귀 무대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6523942362ca820096bbe22aefce4bb93794b05746233ff652bbf645cef1edc" dmcf-pid="fmyr7Qlodb" dmcf-ptype="general">한편,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p> <p contents-hash="636d40cf1a892b4756f19d3426bf402c898c5834405614507fcbce53d9b5a2b9" dmcf-pid="4sWmzxSgnB"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순, 이효리와 결혼 12주년인데…"다른 여자분께 푹빠져" [RE:스타] 09-02 다음 황정민, 욕만 잘해? 웃길 줄도 안다…가발+특수분장 '만능 유모'로 변신 (다웃파이어)[종합]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