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정밀 포렌식…양사 “해킹정황 없어” 작성일 09-02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lHWuNfw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e263cbba25ddfa20f5573f42a9b23800ef6d24657f83552fd6159d5719a0bd" dmcf-pid="06SXY7j4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52451916zrll.jpg" data-org-width="700" dmcf-mid="FZvZGzA8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52451916zr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8ef12fa0967ad34b82b6f0a206d7713cf2ec59b19865fb80c5b29ca77ab764" dmcf-pid="ps9Q8g5rE4"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보안업계로부터 제기된 KT와 LG유플러스 해킹 의혹에 대해 정밀 포렌식을 진행한다. 양사는 해킹 정황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08bdd378752a0a98b699139ccffbbefbab2168483e641cce3b78df7708a9477" dmcf-pid="UO2x6a1mOf"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KT·LG유플러스 해킹 의혹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포렌식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2f00ad4bdfed513fbdf9d6ddacab6fca5d5ff56e41846deba946036e79bfd9bd" dmcf-pid="uIVMPNtsEV" dmcf-ptype="general">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8월 해킹 전문지 'Phrack' 에서 정부기관과 KT·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이 해킹을 당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후 과기정통부가 최민희 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개월 전부터 국정원과 KISA에 익명의 화이트해커 제보가 접수돼 사실조사에 착수했다.</p> <p contents-hash="3706313535883a9e775b307fe297ec170dadcfd21df2597454e7ef0621f2e686" dmcf-pid="7CfRQjFOs2"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경우 △내부 서버 관리용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APPM) 소스코드 및 데이터베이스 △8938대 서버 정보 △4만 2526개 계정 및 167명 직원과 협력사 ID·실명 등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까지 해당 정보에 접근한 이상 기록이 확인됐다. KT는 인증서(SSL 키)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됐으며, 인증서는 유출 당시 유효하고 현재는 만료됐다.</p> <p contents-hash="d645dcc02bc3c160420dbd503930ed4cf7edbbe8148882ddd32953b1d7e00a74" dmcf-pid="zh4exA3II9" dmcf-ptype="general">이같은 정황이 침해사고(해킹)에 해당하는지와 KT·LG유플러스의 정부조사 협조 여부를 두고, 최 위원장과 당사자간에 해석차가 뚜렷하다.</p> <p contents-hash="0f0009668494f6c19903b080db40ab17a9c293ffda520ef7d2557777c600dbce" dmcf-pid="ql8dMc0CrK"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과기정통부와 KISA가 통신사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KT 웹서비스 서버 내에서만 사용되어야 하는 인증서·개인키 파일이 외부로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접속계정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야 할 정보라고 봤다. 최 위원장은 과기정통부가 두 사례 모두 침해사고의 판단근거가 된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2ff5288f3479fec7c6c932a6e22e86cd3186f53804d8f42bbc8aee03eab751ad" dmcf-pid="BS6JRkphOb" dmcf-ptype="general">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Phrak에 보도된 파일이 일부 자사 정보임은 맞지만, 해킹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8a51e0cd4416cba44c5bd80120185af014fa0cdc54554662c534f0c37024ce5" dmcf-pid="bvPieEUlOB" dmcf-ptype="general">통신사 조사 협조와 관련, 최 위원장은 통신사의 자진신고가 없으면 정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할 수 없고, 외부에서 통신사 내부 서버 정보를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KT·LG유플러스는 정부가 통신사 내부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도록 합동 현장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95d31fd8776f352bfb8e846098b57ee9a2dfb36001077c3ba89761a5910a8844" dmcf-pid="KTQndDuSmq"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통신사 침해사고 정황이슈와 관련해 침해사고가 확인되는 경우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사가 진행 중인 단계로 정확한 팩트 체크가 우선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829320d20237f88b4f481bb13482eee2fd51d3d76659a6578edb90e763bf79b" dmcf-pid="9yxLJw7vrz"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와 KISA 조사 결과에 따라, KT·LG유플러스 해킹 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건은 SK텔레콤 유심해킹과 유사한 논란을 맞이할 수 있다. 반면, 해킹 의혹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KT와 LG유플러스는 의혹을 씻어내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국가차원의 사이버 보안 대책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데는 전문가와 통신업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p> <p contents-hash="b06ba713e2cfcc49fdb3487cb528da71aa3818007c6b701fff104f7f26a2a30c" dmcf-pid="2WMoirzTE7"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월 극적 반등, 한국 영화 1억 관객 달성 '청신호' 09-02 다음 한국마사회-서울랜드, ‘2025년 가을축제 관련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 체결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