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PD “중국서 표절, 너무 똑같아서 신기할 정도”…넷플릭스는 강력 항의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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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ebb95913e5216e68e41357651fa245f6a1ef91402f5c8fff7eba34114ed048" dmcf-pid="GgIAASf5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JTBC/20250902151019706tjjr.jpg" data-org-width="559" dmcf-mid="W8i88g5rF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JTBC/20250902151019706tjj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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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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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김학민 PD가 중국에서 표절 예능 콘텐트가 등장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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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96693089abd146ad9c29e2910ec0dbc7b2bc453a0b740b7fc498bf836b90c25" dmcf-pid="XlFyyUaV7G" dmcf-ptype="general">김학민 PD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에서 “유기환 디렉터가 알려줘서 처음 알게 됐다. 모를 수 없는 장면들이 나오는 거다. 오프닝 시퀀스가 있는데, '이 정도면 '컷 바이 컷'으로 똑같이 만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e7e36063d283941f33dcd56be3709b6c9ed974ae728b3150594cad3d43d8018" dmcf-pid="ZS3WWuNfUY" dmcf-ptype="general">“처음엔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이 정도로 열심히 살면, 나름대로 대단한데 라며 신기했다”는 김 PD는 “그다음엔 안타까웠다. 저희 제작진이 한땀한땀 만든 장면들이 너무나 똑같은 컷으로 나왔다. 구도와 배경음악도 같았다. 안타깝다는 마음이 든 건 사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6a32a4e6257fac99cc2837c61af1a43a9779936146e9091a507216d164dc7748" dmcf-pid="5v0YY7j4FW" dmcf-ptype="general">중국 텐센트의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는 지난 17일 새 예능 프로그램 '一饭封神(이판펑션)'이 첫 공개됐다. 16명의 유명 셰프와 84명의 신인 셰프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콘텐트. 공개되자마자 '흑백요리사'를 표절한 것이 아니냔 의혹에 휩싸였다. 콘셉트는 물론 구도와 전개 방향까지 모두 유사해 논란이 더욱 가중됐다. </p>
          <p contents-hash="361f2773085ed378a32ec8cd522bda28928f6d044f82eb5666666ef8895a00b6" dmcf-pid="1TpGGzA83y"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는 “상황 인지 후 심층적 논의에 들어갔다. 단순한 포맷의 유사함을 떠나서,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의로 따라했다고 보고있다”면서 “작품과 그 IP에 대한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그대로 넘어갈 수 없다. 텐센트 측에 중단을 요청하는 강력한 항의를 전달해놓았다. 앞으로도 묵과할 생각이 없고, 적극 대응하며 텐센트의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f4e3261717b76d2df9fcff8a68f1661201fb3fe791e5b18fd86d70ef15a6619" dmcf-pid="tyUHHqc67T" dmcf-ptype="general">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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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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