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박상민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성금 4000만원 전달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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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7cad94d9069a73edaec744720550cd12a87e4a12a6f30e76cba71608f9eb10" dmcf-pid="bjbMDWP3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이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43650840jivd.jpg" data-org-width="719" dmcf-mid="qvom5KDx5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43650840jiv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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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이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5.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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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d3aa49e7f54671c257d801aefca6c5c7c8f060d0d4f33a1c98bb154fa77104e" dmcf-pid="KAKRwYQ010"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이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을 전달했다.</p>
          <p contents-hash="900fd92e89570bf2a243b10ef5a137b4edc29aaed19b24961765969207f338a1" dmcf-pid="9c9erGxp53" dmcf-ptype="general">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두 사람이 제23회 '사랑더하기'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4025만860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6bd1ff779c5e511fd2c7fe6b19835ddae4bc738b425a63ce89b696dcdfee29ce" dmcf-pid="2k2dmHMUtF" dmcf-ptype="general">전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황기순, 박상민을 비롯해 가수 한강 등 행사 참여 연예인과 자원봉사자,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모금함을 개봉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해외 유아차 지원, 저소득층 생활·의료비, 겨울철 연탄 나눔 등에 쓰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78da24b628cd8f95da354b173ecbd1d99dc8361ab1a044f2c917c74c311d8fe" dmcf-pid="VEVJsXRuHt" dmcf-ptype="general">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남대문과 인천 월미도에서 진행된 거리 모금에는 설운도, 박상철, 진성, 이용식 등 40여 명의 연예인이 재능 기부 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인천 월미도 공연에서는 가수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가 10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9b3adc272534722d4d37dc903df50f870603d5422de21d2b955f9903e7d2ecdf" dmcf-pid="fDfiOZe711" dmcf-ptype="general">'사랑더하기'는 2002년 황기순이 자전거 국토대장정으로 모은 성금으로 휠체어 52대를 기부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p>
          <p contents-hash="aa9faa4b5842c038d07e4a81b0c7c0d0bd33ba270a3c0a6ee3b02c7657a963a1" dmcf-pid="4w4nI5dzt5" dmcf-ptype="general">이후 매년 이어져왔으며, 코로나19로 취소된 2021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성금은 7억4000만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휠체어 2500여 대와 저소득 가정의 생활·의료비, 연탄 등이 지원됐다.</p>
          <p contents-hash="6e65774b240b86765a275c5d23768e29825d17b471515b7f0f180fa16a970450" dmcf-pid="8r8LC1Jq5Z" dmcf-ptype="general">황기순은 "23년째 '사랑더하기'가 이어질 수 있었던 건 무더위 속에서도 함께해 준 선후배 가수들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962518b6207ba450b52acba7dab6fd86fde38cda0306247adf31d124574322" dmcf-pid="6m6ohtiBYX" dmcf-ptype="general">황기순은 2002년부터 '사랑더하기'를 이끌어왔으며 박상민은 2005년 합류했다. 두 사람은 각각 2010년, 2013년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d476d94a322ea10411224bd06c1a21618ba1682e93afc7d4d8cf2029ea81c97a" dmcf-pid="PsPglFnbX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for3647@newsis.com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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