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 번 접는' 폴더블폰 5만대로 시장 노크 작성일 09-02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WvdDuS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45fee2518be36826a477b1ec14678bcbefe6e953e823697e681cfdd77c9b5e" dmcf-pid="y0LJ3fsd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두 번 접는 OLED '플렉스G'.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40349043xlwy.png" data-org-width="700" dmcf-mid="QmswfLXDD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40349043xlw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두 번 접는 OLED '플렉스G'. 〈사진 삼성디스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ee59325d0164916de4bd221a3f01f2ffd1cea3c521fc09b7f688ac16185e8b3" dmcf-pid="Wpoi04OJr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5만대 가량 출하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형태(폼팩터)의 스마트폰인 만큼 소량 생산해 소비자 반응을 살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38830ba252304fb9953af6d2bbbcaaf17d15efe21a7ffe7a35156619d4c988dc" dmcf-pid="YUgnp8Iirh"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5만대 이상 생산하기로 하고 관련 소재부품 업체들과 양산 준비에 착수했다. 제품은 이르면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생산 일정을 감안하면 11월 출시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01043c536f7a2fe0b2b58da2e4da6b4269893186825231fe7b5415a7417ba0e2" dmcf-pid="GuaLU6CnsC" dmcf-ptype="general">5만대는 단일 모델임을 감안해도 많지 않은 수치다. 삼성전자가 2019년 처음 선보인 폴더블폰(갤럭시 폴드)도 50만대를 계획했었다.</p> <p contents-hash="a8dcd1e1c0e82b191f967e5b84f5c5b095e527869ace98d7acd01a96df0db903" dmcf-pid="H7NouPhLrI" dmcf-ptype="general">삼성이 5만대를 계획한 것은 시장에서 새 폼팩터를 시험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화면을 두 번 접는, 즉 기존에 볼 수 없던, 사용법이 낯선 스마트폰인 만큼 얼리어답터 등 수요가 한정돼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또 신기술 도입으로 생산 단가 인상이 불가피해 판매를 보수적으로 예측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de7190f6b71768d15c7d1ff79d67dff62bb1be9646100f398f353b59f473638" dmcf-pid="Xzjg7QloIO" dmcf-ptype="general">아울러 7월 출시 이후 순항하고 있는 '갤럭시Z 폴드7'과의 충돌도 피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폴드7이 판매가 원활한 데,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을 대량으로 출시할 경우 기존 제품 수요를 잠식하는 '카니발라이제이션'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해 한정 판매 형태를 추진한다는 풀이다.</p> <p contents-hash="4c2ba381755f9b693e5d45bbfe55d917b6266dcebbae17c4498a640821fe1a43" dmcf-pid="ZqAazxSgws"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폴드7이 예상보다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폴더블폰 제품을 내세워 관심을 다른 데 돌리는 일을 시도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fc622779fca64a31219a9c6a84f83a3eccbf3f709fabfdabdf22a9c90ec02a8" dmcf-pid="5BcNqMvaDm" dmcf-ptype="general">두 번 접는 폴더블폰은 삼성이 올해 처음 내놓는 제품이다. 2019년 첫 제품부터 올해 7월 출시한 7세대까지 삼성 폴더블폰은 모두 화면 가운데를 한 번 접는 방식이었다.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의 내부 디스플레이는 9.96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49인치다. 안으로 두 번 접혀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회 등에서 선보인 시제품 '플렉스G'와 유사한 형태로 나올 전망이다.</p> <p contents-hash="9908a9cc36634abf53e8f37d5f59c1e64ad724ba231f22249396828d6c08d298" dmcf-pid="1bkjBRTNsr"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케플러마저 中 공연 무산..기대감 꺾인 한한령 해제 가능성 09-02 다음 투명성 없는 경영, 큐브 엔터의 나우즈와 불안한 미래 [엔터&비즈]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