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될 뻔했던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 개최…8일까지 열전 작성일 09-02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2/AKR20250902100000007_01_i_P4_20250902135223434.jpg" alt="" /><em class="img_desc">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br>[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사격연맹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가 8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br><br>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4개 팀, 2천981명이 참가하며, 2026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과 올해 동아시아 청소년공기총사격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한다.<br><br> 또한 지난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국가대표와 후보선수, 청소년대표선수가 전원 참가해 내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br><br> 대회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예산이 전액 삭감돼 무산될 처지에 놓였었다.<br><br> 그러나 국가보훈부에서 새롭게 예산을 배정해 대회를 연기한 끝에 치를 수 있게 됐다.<br><br> 1일 오후 6시 진행된 개회식은 항일운동기념탑 참배로 시작해서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br><br> 개회식에는 박홍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br><br>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홍범도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우리나라 사격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딸 위해 돌아왔다' 오사카 나오미, 고프 완파하며 4년 만에 US오픈 8강 진출 09-02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공서비스 강화 위한 인공지능 업무혁신 착수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