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강동원과 첫 로맨스 느좋이었죠" 작성일 09-0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일 디즈니+ '북극성' 제작발표회<br>전지현 "강동원 보고 작품 선택해"<br>"파워풀 여성 전지현 밖에 없었다"<br>강동원 "물불 안 가려 전지현 지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ZUSkpht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3956e43a39943f4861509d7eac1b94216e9b8e6bd4c8b5a04d5a5ec530c1f7" dmcf-pid="b35uvEUl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전지현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2.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32141807pmyk.jpg" data-org-width="719" dmcf-mid="7KZ0hA3IH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32141807pm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전지현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2.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11a9c51afbbb38fd354d07ca27ca688e55467e3736eb8e78f92f1347223bf6" dmcf-pid="K017TDuSHC"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더 늦기 전에 강동원씨와 꼭 만나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bfa81a1e763bd42760da2a8164375462d82cf989de35a80ea64ded64f1753519" dmcf-pid="9ptzyw7vZI" dmcf-ptype="general">오는 10일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은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한 화면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에서 로맨스로 생애 첫 호흡을 맞춘다. 전지현은 2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강동원과 작업하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55d2bcdb677e9ff75c8fb1fa647bab1ca3f87a608d84cfdd4faa49d59049ddd" dmcf-pid="2UFqWrzT1O" dmcf-ptype="general">'북극성'은 유엔(UN) 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은 '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 배후를 쫓고, 그를 지켜야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모든 게 알려진 여자 문주와 어떤 것도 알려지지 않은 남자 산호가 사랑하게 된다. 문주를 맡은 전지현은 산호를 연기한 강동원과 멜로 장면이 '느좋'(느낌 좋다)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4faf09564bcaea6023fd9678115c8d9d8ff6c17a1b5921679460f3d04378d1d" dmcf-pid="Vu3BYmqy1s" dmcf-ptype="general">"문주와 산호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살던 인물이라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 끌립니다. 서로 알아갈수록 자기를 돌아보게 되고, 이야기가 재밌게 진행 돼요. 그래서 강동원씨와 현장 모니터를 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어른 연기를 한 적 있었나'고 말하기도 했어요."</p> <p contents-hash="c9b330cd819f31248eb6fe4bddb053a548987c9cf08a6dfeecbe5e6124bffd49" dmcf-pid="f70bGsBWYm" dmcf-ptype="general">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에서 멜로 연기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적이 있고, 영화 '암살'(2015)에선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 1000만명을 모았다. 두 가지 매력을 다 잡은 그는 이 작품에서 그 모든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지현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극 중 진지한 모습과 다르게 호탕한 웃음을 보이는 등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p> <p contents-hash="9640546aaea91e3842564c85aa1d068c958855ba1b48e875172f4f50aa5fc31e" dmcf-pid="4zpKHObYYr" dmcf-ptype="general">이 작품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은 캐스팅에 대해 "대한민국 감독이라면 파워풀한 여성을 생각했을 때 전지현 배우 말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d3e942457ac2b5967b1fd90e87f709a37c0f78fcb591fc6cf235aaf0e529f2" dmcf-pid="8ZYFINts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2.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32141988mdgw.jpg" data-org-width="720" dmcf-mid="zWOyARTN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32141988md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2.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57d486051b540e3cd934cf92b716701b120a1566109d635dda1cf92d36da89" dmcf-pid="65G3CjFOZD" dmcf-ptype="general"><br> "물불 안 가리고 이 여자를 지켰어요."</p> <p contents-hash="944d46286bd09bab9168d2b03a00e5136ca4ab9a8e55a666988a64c2c66a934c" dmcf-pid="P1H0hA3ItE" dmcf-ptype="general">강동원은 드라마 '매직'(2004) 이후 무려 2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했다. 약 1년 간 이어진 '북극성' 촬영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그는 "하루에 찍을 분량이 많을 뿐 연기 준비는 똑같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119ea2b8978eb9da88a71e3dcdd3fabe3a2518ac9599a45e7b91429cd066404" dmcf-pid="QtXplc0CGk" dmcf-ptype="general">백산호는 육체적으로 강하지만 정신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인물. 자기와 다르게 강인한 서문주를 보고 모든 걸 버린 채 그를 지키는 데 몰입한다. "아주 소중한 것을 바라보는 느낌이죠. 그렇다 보니 약간 집착이 있었겠다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엔 차가운 액션이 많지만 서문주를 알아가며 점점 따뜻한 모습을 보여요."</p> <p contents-hash="086c5a15ab5ba33a78bd3df10a0dc32237840af0588e5d826c18ec0c2ac36dc8" dmcf-pid="xFZUSkphXc" dmcf-ptype="general">공동연출 한 허명행 감독은 강동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피지컬이 워낙 좋아서 같은 동작이어도 다른 배우가 보여줄 수 없는 멋이 있다"며 "직접 시리즈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54a9e53443776fc4e8216a8ae01ce04843a41177630c090ae59962564ba28c" dmcf-pid="ygiA67j4XA" dmcf-ptype="general">김 감독 또한 전지현과 강동원 두 사람을 함께 담을 수 있어 매일 행복했다고 했다. "제가 애쓰지 않아도 두 사람이 워낙 화면을 아름답게 만들어서 원하는 장면이 자연스레 만들어졌어요."<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48268c1ab171fa5b4b78f4fea969f71d1280297c0eb3de13697b6f34277d95" dmcf-pid="WancPzA8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희원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2. jini@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32142125eqai.jpg" data-org-width="720" dmcf-mid="qwjmd2rR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is/20250902132142125eq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김희원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9.02. jini@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2bd4536df0fdcb0dd8837fe23c2833aa5df68772ea16ad282077b84faff89e" dmcf-pid="YNLkQqc61N" dmcf-ptype="general"><br> 김 감독은 드라마 '빈센조'(2021) '눈물의 여왕'(2024)을, 허 감독은 영화 '범죄도시4'(2024) 등을 연출했다. 여기에 영화 '헤어질 결심'(2022) 등 극본을 쓴 정서경 작가가 합류해 제작비 약 700억원이 투입된 '북극성'이 탄생했다.</p> <p contents-hash="af3cf51567cde29c3be4db68b8088a82c5b9f0c5d3d56b219cf87bb1fcff36f3" dmcf-pid="GjoExBkPXa" dmcf-ptype="general">"어릴 때 세계 뉴스를 보면 나랑 전혀 상관 없다는 느낌이 들잖아요. 근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게 나한테 오고 있구나' 깨닫게 돼요. 그래서 현실에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 생각하고 작품을 만들었고, 이걸 보고 내가 살면서 어떤 걸 봐야하는가를 시청자가 스스로 질문했으면 좋겠어요."</p> <p contents-hash="729cf1f3a1444089f66707ad4b010c48c6fd88291a7b9e1b1fe362056b57ff24" dmcf-pid="HAgDMbEQ1g"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10일 첫 공개 땐 3회차, 이어 3주 간 에피소드 2개 씩 선보이며 총 9화로 마무리 한다. 김 감독은 이러한 공중파식 구성에 "3부까진 인물과 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4~5부에선 첫 신(scene)이 엔딩 땐 몇 년 전 이야기일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다음 주 회차를 보고 싶게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3584e79ef7f1cad09056fd0c7b350f51bf908f2130c484b358de94931958670" dmcf-pid="XcawRKDxZo" dmcf-ptype="general">또 그는 허 감독과 연출을 함께한 것에도 만족한다고 했다. "제 장단점을 잘 알고 있고 워낙 많은 작품을 해와서 문제가 있을 때 잘 짚어줬어요. 액션 외에도 마음가짐을 다듬어야 하는 인물이 많이 나오는데 이건 저 혼자 할 수 없는 영역이었죠. 아마 허 감독이 없었으면 '북극성'을 만들지 못했을 거예요"</p> <p contents-hash="0ed1dcc910ea0a53341cfbacb71fea1ac82f33cba55320a21d815c59e115bb81" dmcf-pid="ZkNre9wMYL"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ja29@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날아랏 아이딧’ 아이딧, 미리 맛보는 금의환향 체험…‘대박 데뷔’ 의지 활활 09-02 다음 NCT 도영, 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에 회차 추가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