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재사용발사체 목표 반영 작성일 09-02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일 대전 기초과학연에서 업계와 수정계획 의견수렴 공청회<br>"우주항공 기본법 제정, 우주산업 메가클러스터" 새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G8HObY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29db1b98fef239366de243cff0eea78cafb0f9354a46554b42945494bd658" dmcf-pid="bwH6XIKG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2.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31518227olop.jpg" data-org-width="1400" dmcf-mid="qlpiUYQ0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NEWS1/20250902131518227ol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2.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08867ca884f45dd9fc7e35ab8267f8cee6d9d9e2c722e430258ffd0e3b4dac" dmcf-pid="KrXPZC9H50"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우주항공청이 국가 중장기 우주개발 로드맵인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일부 수정한다. 값싸고 경쟁력 있는 우주수송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재사용발사체 역량 완성을 주요 목표로 추가한다.</p> <p contents-hash="b203b749cbe06abaee5e326b2148ce0b1a6c8fd00b28c82ac9b73799b7983a4f" dmcf-pid="9mZQ5h2XH3"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이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우주 업계와 공청회를 가진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일 오후 2시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p> <p contents-hash="9da32a07f82b1d506fdedf3fc9880f5a97f1d31d011abac91bf7d6c432c9f5d5" dmcf-pid="2s5x1lVZ5F" dmcf-ptype="general">우주개발 진흥법에 근거한 기본계획은 우리나라 우주 분야 최상위 종합 중장기 정책이다. 제4차 계획의 경우 2022년 12월 의결됐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우주개발 로드맵을 담고 있다.</p> <p contents-hash="e51863bacedb461ef378cb52d1cbcc258bea0f7873f8306a9e16ea91179d12f1" dmcf-pid="VtfD4UaV5t"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뉴스페이스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실현한다는 게 계획 골자다. 공공이 주도하는 위성·발사체 기술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는 중장기 우주개발·임무를 비전으로 한다. 이른바 '우주개발 2.0'이다.</p> <p contents-hash="c97fb600e7a8ac7424fa8d12ec281cf453827312af59bb89c120ddafa23a14f1" dmcf-pid="fF4w8uNfZ1" dmcf-ptype="general">다만 우주개발 환경변화, 최신 기술의 출현, 기술 융합 등으로 인해 계획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발사 단가가 압도적으로 저렴한 스페이스X로 인해 글로벌 우주수송 패러다임이 변했다.</p> <p contents-hash="67a5cd394e645ba954c0b2b35905ab8e23ab58c7afd32d0d29bfaf88eb98bfea" dmcf-pid="438r67j4X5" dmcf-ptype="general">이에 우주청은 수정계획 주요 목표로 '재사용 발사체 역량'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주력 재사용 발사체 조기 확보 △중소형 재사용발사체 개발 △재사용발사체 개발·활용을 뒷받침할 실용화 기술 개발 등을 계획에 담는다.</p> <p contents-hash="429c6a83c6ec54d827b16275ceb9ccdc6fb581f1af98dd35f376a315539eb4d5" dmcf-pid="806mPzA8XZ" dmcf-ptype="general">우주수송 분야 다른 목표로는 미래 우주수송 및 심우주 탐사를 위한 궤도수송선, 민간발사장·제2우주센터 등 발사인프라 확충이 있다. 이 역시 새로 반영된다.</p> <p contents-hash="888ba3ccc58cf197bc6ce8cd9c37e80127b60bf3efee71a070e32ae93aa4e3bc" dmcf-pid="6pPsQqc6XX" dmcf-ptype="general">우주개발 분야 정책·전략 또한 제4차 기본계획 내에 집대성된다. 특히 올해 2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된 플래그십 프로젝트 '초고해상도 위성·초저궤도 위성' 등 내용도 수정안에 담긴다.</p> <p contents-hash="0ce9781b4656997667e69b4bb7dd213cfa105dcf0dda41072b1e5e1149c5eef9" dmcf-pid="PUQOxBkPHH" dmcf-ptype="general">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범부처 정책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 등도 수정안에 포함된다.</p> <p contents-hash="4d3b4a9919d69ac184d85031e9368e3ad7cce61ab8b99f117934e2c7b3eded66" dmcf-pid="QuxIMbEQ1G" dmcf-ptype="general">우선 우주개발 및 항공 분야 최상위 규범인 '우주항공 기본법' 제정, 통합 거버넌스 '국가우주항공위원회' 설치 등이 필요하다. 산업 생태계의 경우 전국 단위 우주산업 기반인 '메가클러스터' 조성, 관련 법·제도 전담 기구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치 등이 과제로 제시된다.</p> <p contents-hash="b00f72b3e97aa5f335b9ff2657311599e178c6f65f6f5a9c01cb3725830980d1" dmcf-pid="x7MCRKDxXY"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우주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등 신기술과의 연계를 통한 융합인력 양성, 유관분야 인재유입, 해외우수과학자 유치 등이 반영된다. 민군협력 기반 대형 체계사업 추진, 우주항공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라그랑주점 L4 탐사 등 국제 프로젝트 등도 종합한다.</p> <p contents-hash="17ed434f9f3b0a6772116e3b72d8e69f0642a2a87c605af3a4c4e7ff73427438" dmcf-pid="ykWfYmqy5W" dmcf-ptype="general">한편 3일 공청회는 한국항공우주학회 등 학회 및 민간 협·단체의 참석이 예정됐다. 우주항공청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준비됐다. 우주항공청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ee4ea286249258650fa52f19b06c005d14bd427d6e1a5b4b870d80aab106294c" dmcf-pid="WEY4GsBWYy"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라그랑주점<br>천체 간 중력이 평형을 이뤄 인력이 거의 작용하지 않는 구간. 두 개의 천체 사이 형성되는 라그랑주점은 총 5개다. 3개는 두 천체를 잇는 일직선상에 있고 2개는 두 천체와 정삼각형을 이루는 꼭짓점에 있다. 18세기 프랑스 수학자 조제프 루이 라그랑주 이름을 딴 것이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컴백쇼 09-02 다음 장우진-양하은 우승...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성공적 마무리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