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5개국 대표단 광주 집결…세계양궁연맹 총회 개막 작성일 09-02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2/AKR20250902089800054_01_i_P4_20250902131118630.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양궁연맹 총회 광주서 개막<br>[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오는 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개막했다. <br><br>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수석부회장, 톰 딜런 사무총장을 포함한 2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br><br> 총회에서는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심판 조직 절차, 윤리 및 행동 강령 법률안 발의 등 양궁계 주요 현안들이 논의된다. <br><br> 총회는 지난 1일 이사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3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차기 세계양궁연맹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br><br> 광주시는 이번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숙박·수송·문화공연·자원봉사 등 5대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br><br> 특히 이번 총회를 통해 스포츠 외교뿐 아니라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에도 주력했다.<br><br> 총회 개회식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전통공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3일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 오프닝 쇼 '활의 나라'에서는 고싸움놀이, 농악패 행진 등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br><br>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는 고대 마한의 활 문화부터 시작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양궁의 도시이자 하계유니버시아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라며 "전 세계에 평화의 울림을 전하고, 광주가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총회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한편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대회'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02/AKR20250902089800054_02_i_P4_20250902131118638.jpg" alt="" /><em class="img_desc">환영사 하는 강기정 광주시장<br>[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pch8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장우진-양하은 우승...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성공적 마무리 09-02 다음 '제2의 스롱? 원조가 꺾었다' 스롱, 개인 첫 PBA 3회 연속 우승 향해 쾌조의 스타트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