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 개막 작성일 09-02 14 목록 [김정열 기자 bookmen21@sisajournal.com] <br><br><b>대한하키협회, 실내하키로 하키 대중화 도전<br>내년 3월까지 19차 경기…U15부터 마스터즈까지</b><br><br>국내 최초의 실내하키 리그가 마침내 막을 올렸다. 대한하키협회가 주관한 '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 개막식이 8월 31일 충남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은 대한하키협회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아산시하키협회가 주관했으며, 선수단·관중·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실내하키의 첫걸음을 함께했다.<br><br><strong>화려한 개막식…토크콘서트와 퍼포먼스로 열기 더해</strong><br><br>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여자하키의 '레전드' 임계숙 전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복기왕 국회의원의 특별고문 위촉식, 한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왁킹 댄스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br><br>이후 이어진 개막식은 총 14개 팀 선수단의 입장식으로 시작해, 김영준 하키협회 총괄이사의 개회선언, 성용식 회장의 대회사, 충청남도 황종헌 정무수석의 격려사,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의 환영사, 복기왕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br><br>특히 성용식 회장은 "6인제 실내하키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로 하키 대중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86/2025/09/02/0000110726_001_2025090212161537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시타를 하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제공</em></span><br><br>이어서 하키협회 관계자들과 복기왕 국회의원, 김춘곤 서울시의원 등 특별고문이 함께한 시타 및 기념촬영에 이어 시범경기가 펼쳐졌다.<br><br>'아산시청 VS 평택시청', '순천향대 VS 한국체대', '한올고 VS 송곡여고', '아산고 VS 성일고' 등 다양한 대진이 SBS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6인제 실내하키의 매력을 선보였다. 관중석에서는 빠른 전개와 긴박감 넘치는 경기 흐름에 환호가 이어졌다.<br><br><strong>SBS스포츠 생중계…실내하키 매력 선보여</strong><br><br>'2025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는 오는 9월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 1일까지 총 19차 경기를 치른다. U15 남녀부, 대학·실업팀, 일반부와 혼성 마스터즈까지 실력에 따라 상·하위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국 하키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br><br>대한하키협회 관계자는 "실내하키 리그 출범이 선수 육성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하키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생은 선착순" 가짜 반박에 억울.. 소년 모자 강탈 CEO "극히 잘못된 판단" 공식 사과 09-02 다음 김창열 "포차 사업 성공…동업자 돈 빼돌려, 남 좋은 일 시켰다"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