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1만호 특집]인애이블퓨전 “핵융합 상용화 밑그림, 우리 손으로” 작성일 09-0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mrTDuSE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1083f338356c91f4ee0b80c8f02de8e78b50a541df13fd1e8c5450e3a97a78" dmcf-pid="8Osmyw7v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20252232jiff.png" data-org-width="700" dmcf-mid="VbeRNxSg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20252232jiff.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95d4778ba81f8b5f5d73fd1f7ac87c421d87aa137f898b1bfa370b3ca06643b" dmcf-pid="6IOsWrzTsT" dmcf-ptype="general">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핵융합 에너지'. 그 상용화에 핵심 역할을 할 민간 첨병으로 인애이블퓨전(의장 이경수)이 부상하고 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리나라 핵융합 관련 엔지니어링 역량을 모아, 전 세계 핵융합로 건설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청사진을 그리는 기업이다.</p> <p contents-hash="3e6e0e73eaa4d87a85ec7f91bfb14dd6b230570168fd53a8645235247099ed2b" dmcf-pid="PCIOYmqywv" dmcf-ptype="general">인애이블퓨전은 지난 2023년 말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기업 이력은 짧지만 핵융합 분야에 오랜 기간 헌신한 이들이 주축이다.</p> <p contents-hash="b67c68603d96ca5c00a9dd899cd285063b8faadc7a61f32b0dd710d99de9614e" dmcf-pid="QhCIGsBWmS" dmcf-ptype="general">기업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경수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만 봐도 우리나라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 프로젝트 총괄책임자, KSTAR를 운영하는 국가핵융합연구소(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소장을 역임했고, 글로벌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무차장도 맡았다. 그를 비롯해 KSTAR, ITER에 관여한 핵융합 분야 '능력자' 다수가 인애이블퓨전에 포진해 있다.</p> <p contents-hash="c1d56616bcf6df0049f033efb831f8fa0a180738782cefa36d0d2b2b69b84bf2" dmcf-pid="xvSlZC9HEl" dmcf-ptype="general">인애이블퓨전은 핵융합 분야 '파운드리'를 표방한다. 세계 여러 연구기관·민간기업이 각자의 상용화 아이디어를 토대로 핵융합 장치를 구현코자 하는 가운데, 이를 현실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반도체 분야 TSMC와 유사한 역할이다.</p> <p contents-hash="fd4a13ba2ae334036c414126a63b9532a9699ccb8a55884d00b58c66f73e1bd2" dmcf-pid="yP68ifsdIh" dmcf-ptype="general">KSTAR, ITER를 만드는데 관여한 구성원의 엔지니어링 지식·경험이 핵심 자산이다. 여기에 더해 실제 KSTAR와 ITER에 부품을 공급한 250여개 국내 기업과도 연계한다. ITER의 경우 핵심 주장치 관련 부품 공급은 거의 모두 우리나라 제조 기업들이 맡았는데, 인애이블퓨전이 이들 수행 기업과 힘을 합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4ba7c870214ab4dc0d07cd340255e9aa5be353008de861eb027a8cbb1961ca" dmcf-pid="WQP6n4OJm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이사회 의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20253490nnhm.jpg" data-org-width="700" dmcf-mid="fnCIGsBW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etimesi/20250902120253490nn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이사회 의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7c2293c1a766125f7d9032a35ae23fa0634831ab0ea1c360453248f52d746c" dmcf-pid="YxQPL8IimI" dmcf-ptype="general">인애이블퓨전은 사업 유망성이 매우 높다고 자신한다. 먼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크게 대두하면서, 덩달아 세계 핵융합 기술개발 '붐'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장치를 실제 만든 경험과 제조 역량을 갖춘 국가·그룹은 적어 인애이블퓨전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5c34706e2407c29c242f310e5e41d730f73a6fe48339a630e4cde5a3f55d374" dmcf-pid="GMxQo6CnDO" dmcf-ptype="general">수주 협의도 다수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탈리아 핵융합실험장치(DTT: Divertor Tokamak Test)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핵심 요소인 '진공 용기' 공급이 계약 직전 단계다. 인애이블퓨전은 향후 계약이 이뤄지면 국내 제조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p> <p contents-hash="df92679b9f34e322ba68a87b53cf84f6b5316e6d72a2629a5d1369dbcb98bc83" dmcf-pid="HRMxgPhLEs" dmcf-ptype="general">이밖에 DTT 관련 추가 장치 수주, 미국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과 프랑스 '르네상스 퓨전' 등 핵융합 스타트업 등과의 협업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9e80aad8726eca3925ca71e6f80878a5538320d3e593b8a51c4265a7f9c79a90" dmcf-pid="XeRMaQloDm" dmcf-ptype="general">이경수 의장은 “핵융합은 우리나라가 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기술력으로 세계 수위를 차지하는 얼마 안 되는 영역으로, 특히 서구권에서 핵융합 상용화를 이루려면 인애이블퓨전과의 협업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efb099c15bec6cc7d104fdcc759f8dea2e2c29aa3674cd16222fe0a344e4ce9" dmcf-pid="ZdeRNxSgmr" dmcf-ptype="general">이 의장은 “훗날 실제 경쟁력 있는 핵융합 상용화 모델이 나오면 이를 대량으로 만드는 '공급 체인' 역할도 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e3ca4163f3c33b2ac48e80529fe111f0f14592fac9f4a1931d7ec8e4ff5e758" dmcf-pid="5JdejMvaDw"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드디어 본다 전지현X강동원…완벽 시너지 기대 ‘북극성’ (종합)[DA:현장] 09-02 다음 [전자신문 1만호 특집] SDT, 제조 경쟁력 내세워 양자기술 상용화 주도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