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세계양궁연맹총회…105개국 대표단 집결 작성일 09-02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강기정 시장 "세계 평화·축제의 장 되도록 최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9/02/0008460963_001_20250902115212064.jpg" alt="" /><em class="img_desc">강기정 광주시장이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 본회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뉴스1</em></span><br><br>(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본회의가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했다.<br><br>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수석부회장, 톰 딜런 사무총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br><br>총회에서는 △국제 양궁선수와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심판 조직 절차 △윤리·행동 강령 법률안 발의 등 양궁계 주요 현안이 논의된다. 총회는 전날 열린 이사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3일까지 이어진다.<br><br>시는 스포츠 외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br><br>개회식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3일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 오프닝 쇼 '활의 나라'를 통해서는 고싸움 놀이, 농악패 행진 등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br><br>행사 운영에는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 학생들과 광주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등록 안내, 언어 통역, 동선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br><br>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주는 고대 마한의 활 문화부터 시작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양궁의 도시이자 하계유니버시아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라며 "전 세계에 평화의 울림을 전하고, 광주가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총회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r><br>한편 광주에서는 5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결승전은 7~12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2025 스포츠 커리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09-02 다음 지드래곤, 월드투어 근황 공개…美 스피어돔에서 몽환적 인증샷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