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 감독 “캐스팅 1순위 전지현, 출연 승락에 계 탔다고 해”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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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khan/20250902111548440avwa.jpg" data-org-width="1200" dmcf-mid="VKycNxSg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sportskhan/20250902111548440avw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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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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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7db38cbe33aac039f08674a99d78c407913378d47f88136498585a5167f8498" dmcf-pid="8kgf9FnbFk" dmcf-ptype="general"><br><br>김희원 감독이 배우 전지현을 캐스팅한 만족감을 내비쳤다.<br><br>김희원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북극성’(감독 김희원, 허명행) 제작발표회에서 “파워풀한 여성 캐릭터를 그리고 싶었는데 전지현 말고 떠올릴 수 있는 배우가 없었다. 어떤 감독이라도 전지현은 항상 캐스팅 리스트 1순위에 있는 사람인데, 물어보자마자 만나자고 연락와서 계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br><br>그는 “촬영 내내 매일 행복했다. 아름다운 화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내가 애쓰지 않아도 배우들이 워낙 강인하고 아름다워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서 좋았다”며 “특히 전지현이 지체없이 바로 연락 줘서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br><br>함께 자리한 전지현은 “김희원 감독과 정서경 작가의 작품이라서 배우로서 더 욕심이 났다. 무엇보다도 강동원과 더 늦기 전에 촬영을 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화답했다.<br><br>‘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3개,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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