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거목' 전성환, 향년 85세로 별세..대한민국 연극인장 엄수 [Oh!쎈 이슈]

작성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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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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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693a8e4f53186d0403048d3381ca1c36125c43d5aa4a3df2e158609c669b1c" dmcf-pid="uPgie9wMl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111547289uzct.jpg" data-org-width="650" dmcf-mid="p8M6fpg2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poctan/20250902111547289uzc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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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ec6a0b62f2d8844ef3e9a4e5821786cd63ce5767c0261f77d42bdb3223a3043" dmcf-pid="7Qand2rRy9" dmcf-ptype="general">[OSEN=선미경 기자] 부산 연극계의 거목인 배우 전성환이 지난 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p>
          <p contents-hash="c49d94aa1e50fbfe64d70cd006fb0b7f47ed593fbec8e0f7147edc3da84c3a91" dmcf-pid="zxNLJVmevK" dmcf-ptype="general">한국연극협회에 따르면 전성환은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 세상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da8e09aaef121670e25757225dbab4de06b44a387267c29d3f32ddadeb7502d1" dmcf-pid="qMjoifsdSb" dmcf-ptype="general">고(故) 전성환은 1940년 북간도에서 태어나 1951년 14후퇴 당시 부산에 장착했다. 이후 1963년 극단 정위무대를 창단하며 연극계에 몸담게 됐다.</p>
          <p contents-hash="a243b72815d13c664cb9a2db907818aabefec63aa5b01be9c8fdca849e8aab96" dmcf-pid="BRAgn4OJTB" dmcf-ptype="general">고인은 1971년 합동공연 ‘용감한 사형수’를 비롯해 ‘토끼와 포수’, ‘교수대의 유머’, ‘도깨비의 우와’, ‘알고 난 뒤의 충격’, ‘벽’, ‘맹진사댁 경사’, ‘혈 맥’ 등을 연출했다. </p>
          <p contents-hash="999c06c0db61ce940ceba2bd516902c22da7a720f9409c2aa83e282844b9ff9d" dmcf-pid="becaL8IiTq"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연극 ‘리어왕’, ‘나문생’, ‘세일즈맨의 죽음’, ‘활’, ‘청풍명월’ 등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영화 ‘청풍명월’, ‘활’, 드라마 ‘태왕사신기’, ‘에덴의 동쪽’, ‘천추태후’, ‘제빵왕 김탁구’, ‘뿌리 깊은 나무’ 등에도 출연했다.</p>
          <p contents-hash="853fd20abc95f3fa647ba875dc80fe6fa801f097ed4058eb46606cac44d62a65" dmcf-pid="KdkNo6Cnvz" dmcf-ptype="general">고 전성환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부산시립극단 5인 예술감독 위원,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부산시립극단 수석 연출 및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부산 연극계의 거목’으로 불렸다. 향토문화상, 한국연극예술상, 부산연극제 남자연기상, 제11회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ee3e70f54d548eec68ddb226f14dcb97e88b1c1ff218d843c980412b24e211d" dmcf-pid="9fiRQqc6y7" dmcf-ptype="general">장례는 대한민국 연극인장을 치러지며, 빈소는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영락공원후 실로암이다. /seon@osen.co.kr</p>
          <p contents-hash="844c7122355e626c4f981cd3dc077d64f5c371c669fdc72c472bfbc32626c9b6" dmcf-pid="24nexBkPWu" dmcf-ptype="general">[사진]한국연극협회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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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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